접종은 다음 달 25일부터 진행된다.
정은경 추진단장(질병청장)은 “10월부터 소아·청소년, 임신부 접종 및 고위험군 추가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보다 안전한 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질병청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여전히 예방접종이 코로나19 예방과 위중증·사망 예방의 가장 중요한 수단임을 확인할 수 있다”며 “중증화 위험이 큰 50대 이상 미접종자의 접종률을 최대한 높이면서 소아·청소년, 임신부 접종 및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 접종을 병행해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2주 뒤 위중증환자, 사망자...
김 총리는 “10월 초부터 1·2차 접종 간격을 단축해 예방접종 완료율을 더 높여나갈 것”이라며 “백신 접종대상을 청소년과 임신부까지 확대하고, 60세 이상 고령층·의료기관 종사자 등 고위험군부터 추가접종, 이른바 ‘부스터샷’을 곧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추가접종을 비롯한 10월 이후 접종계획은 27일 질병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을 통해 발표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임신부는 코로나19의 고위험군으로 현재까지 주요 국가에서 접종 후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소아청소년은 최근 식약처 허가와 주요 국가접종을 통해 12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돼 접종대상자에 포함시키는 것을 권고했다”라고 말했다.
추진단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를 반영해 소아청소년과...
정 청장은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의 백신 종류와 또 임신부, 소아 ·청소년 백신에 대해서는 의학적인 과학적인 근거에 대한 리뷰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토대로 의학적· 공중보건학적인 검토를 거친 뒤 4분기 계획 이전에 발표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이자 백신의 경우 허가 연령이 12세까지 허가연령이 낮아졌다. 또 27일 녹십자사가...
내가 근무하는 곳은 주로 고위험 산모를 진료하는 대학병원이라 그런지 산모 중 절반 이상은 체외수정이나 인공수정을 통해 임신이 되었고, 그들 중 대다수가 쌍태임신이다.
실제로 난임시술을 받는 경우 다태임신이 될 확률은 25~30%이며, 다태임신은 조산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전체 다태임신의 약 25~30%가 조산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난임시술을 받는 10명...
다만 고용부는 특고‧사업주의 부담완화를 위해 고위험·저소득 직종을 대상으로 보험료를 50% 범위 내에서 한시적으로 경감할 방침이다. 특고가 보험료 부담으로 보험 가입을 꺼리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개정 법령은 또 중소 사업주와 함께 일하는 무급가족 종사자가 이달 9일부터 보험료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고위험군에 종사하는 임신 근로자의 유·사산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다. 현행법상 임신한 근로자는 출산을 전후로 휴가를 쓸 수 있는데, 출산 전에는 최장 44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사업주가 고용상 성차별을 하거나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조치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피해 근로자가 노동위원회에 시정을 신청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개정안은 또 고위험·저소득 특고 직종을 대상으로 산재보험료를 50% 범위에서 한시적으로 경감하도록 했다. 근로자와 달리 보험료 절반을 내는 특고가 보험료 부담으로 보험 가입을 꺼리는 것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고용부는 재해율이 전 업종 평균의 50% 이상인 직종 중 대상을 정해 구체적인 경감액과 경감 기간을 함께 고시할 예정이다.
올해 6월 9일부터 무급가족...
난소암은 ‘BRCA1’, ‘BRCA2’ 같은 특정 BRCA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또 평균 주기보다 배란이 많고,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는 경우, 임신이나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도 난소암 발병 위험이 높다. 최근에는 젊은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자궁내막증 환자에게 투명세포 난소암이 발견됐다는 보고도 있다. 또 직계 가족 중에 난소암을...
이들은 고위험군인 고령자에 대한 자료가 부족해 예방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면역원성에서의 혈청전환율은 성인과 차이가 없지만, 항체가가 65세 미만의 성인에 비해 낮고 면역원성 반응과 예방효과와의 상관성이 확립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4~12주 간격으로 표준용량 2회 투여 권고…예방효과는 62%
검증자문단은 코로나19 예방효과가 62%로 나타난...
백신 접종 대상도 확대하고 있다. 당초 고위험군과 고령층 중심으로 이뤄졌던 백신 접종은 최근 40대와 대학입시를 앞둔 16~18세 청소년, 임신부에게도 시작했다. 하루 접종만 20만 건에 육박한다. 일부 보건부 관리들은 500만 명 접종 완료가 예상되는 3월 초까지 공항 폐쇄 등 강력한 봉쇄 조치를 이어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우주 교수 역시 “고령자나 임신부 등은 고위험군은 독감백신 접종 안 했을 때가 더 위험하다. 독감에 걸리면 폐렴이나 지병 악화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라며 “독감백신 접종이 우려되는 고령자는 기후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옷을 두껍게 입고 가고, 음료수 등 섭취로 탈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하고, 또 접종 후 30분은 앉아서 충분히 쉬는 등...
개정안은 고위험군 임신 근로자의 유·사산을 방지하기 위해 임신 중에도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규정했다. 육아휴직은 1년 범위 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임신 중 사용한 육아휴직은 분할 횟수에서 차감되지 않는다.
현행법상 임신 근로자는 출산전후 휴가를 쓸 수 있는데 출산 전 최장 44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어 유·사산 위험을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고위험 내과 질환이 있는 임신부는 임신 주산기에 상관없이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에 예방접종을 권장합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면 감기도 예방되나요?
“일반인에게 ‘독감’으로 알려진 인플루엔자는 일반적인 감기와는 다른 병입니다. 감기는 라이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에코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 다양한...
이어 "낙태의 허용 예외요건도 확대해 임부들이 음성적인 고비용ㆍ고위험의 불법 낙태로 내몰림으로써 임부의 건강과 생명에 위험한 사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법무부는 임신 14주 이내에는 본인 요청에 의한 낙태를 허용하는 방안이 담긴 형법,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임신 24주 이내에는 건강 위협과...
기재부는 2단계 이후 부서 자율로 30%가량 재택근무하고 있으며, 산업부 역시 과별로 A조, B조를 나눠 임신부 등 고위험군과 자녀돌봄이 필요한 공무원 우선으로 50% 재택근무 의무화를 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수도권 출퇴근 인력의 50%만 출근하고 있다. 청와대 사랑채에서 근무하던 관광공사 자회사 소속 안내직원 1명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처럼 주요...
추적탈락, 복수임신, 당뇨, 고혈압 등 주요 질환을 가진 산모를 제외한 2886명을 연구한 결과, 임신 전 고위험 음주군에서 거대아 출산율은 7.5%로 비음주군 2.9%, 일반음주군 3.2%에 비해 2.5배 이상 높았다.
권준욱 보건연구원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임신 전 음주가 불임·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심지어 태아발달 저하와 함께 기형아 또는 거대아 출산 위험을...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고위험군 임신부, 다태아 임신부, 장애인 임신부, 다자녀 가정(첫째아 이상) 임신부, 직장인 임신부다. 지역 내 1000여 임신부 가정이 지원받을 전망이다.
성동구는 “직장인과 다자녀 가정을 포함해 광범위한 임신부를 대상으로 가사 돌보미 무료 지원에 나선 것은 최초”라며 “출산율 향상을 위해 구에서 전격 2억2000여만...
발간에 총책임을 맡으며 산부인과 기초 연구와 임상연구의 통합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류현미 교수는 “국내 고위험 임신 증가에 따른 산전관리 인프라 구축과 산전 희귀질환 유전상담과 진단 극복을 위한 다양한 연구 및 학술적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산전 유전진단의 연구와 치료 수준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