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용 기회 확대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기업과 노동계도 투자를 확대하고, 상생과 양보의 미덕을 발휘하는 등 일자리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겨울 한파와 여수 수산시장 화재 등의 안전사고와 관련해서는 “어려운 서민ㆍ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보다 더...
특히 경기 한파가 몰아친 제조업은 11만5000명(2.5%)이 줄어 지난해 10월(11만5000명, 2.5%)과 11월(10만2000명, 2.2%)에 이어 급감세를 지속했다.
제조업 취업자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 6개월 연속으로 줄어들고 있다. 반년 동안 감소한 규모는 54만7000명에 이른다.
지난달 고용률은 60.1%로 전년 동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은 66.3%로 0.4%포인트...
이로 인해 올해 30대 그룹의 인력 고용 규모도 100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금융권에도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KB국민은행이 2800명의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데 이어 금융권 전체에서 올 연말까지 수천 명이 감원될 것이란 관측이다.
이달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을 보면 올 11월 취업자는 2659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만9000명 늘었다. 하지만...
문제는 현재의 제조업 고용 악화가 시작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조선업을 비롯한 산업계에 구조조정의 한파가 몰아치면서 제조업 취업자가 10월 기준 7년 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특히 자동차·정유 등이 있어 구조조정 영향이 상대적으로 덜한 울산의 실업률이 1년 전보다 1.4%포인트 상승한 3.6%를 기록해 전국에서 상승 폭이 가장...
조합측 고용인력의 폭력 등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위법 행위가 있을 경우 고발조치를 할 계획이다.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만성․중증질환자 등 취약노숙인(99명)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노숙인 동사예방을 위해 한파특보시 순찰인력을 112명까지 확대해 주·야·심야 30분 단위로 순찰을 실시한다. 민간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해 불우이웃 돕기...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 고용한파로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 수가 7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제조업 취업자 수는 443만7000명으로 전년대비 2.5% 줄었으며 지난 7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서민들의 일자리 사정이 갈수록 악화되는 가운데 29일 인천 남동공업단지의 한 공장에 문이 굳게 닫혀있다. 고이란 기자...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 고용한파로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 수가 7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제조업 취업자 수는 443만7000명으로 전년대비 2.5% 줄었으며 지난 7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서민들의 일자리 사정이 갈수록 악화되는 가운데 29일 인천 남동공업단지의 한 공장이 화재로 문을 닫은 채 방치돼 있다...
제조업발(發) 고용 한파… 1년 만에 11만 개 일자리 실종= 제조업의 추락은 투자와 고용의 불확실성에 직결된다. 때문에 고용이 크게 줄어든다는 것은 제조업의 추락을 의미한다. 지난달 수출 부진과 조선업 구조조정 여파로 제조업 일자리가 1년 전보다 11만 개 이상 사라졌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9월(11만8000명)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이는 전반적인...
올 3분기에 조선ㆍ해운의 구조조정 한파가 울산 등 동남권경제를 덮치면서 주요지표에 적신호가 켜졌다. 여기에 태풍과 지진 영향에 더해 현대자동차 파업까지 겹치면서 동남권경제가 크게 휘청거린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16년 3분기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전국 권역별 가운데 울산과 부산, 경남지역의 주요지표들이 급격히 나빠졌다....
고용노동부가 31일 발표한 '9월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5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올해 8월 기준 월평균 임금총액은 333만4000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3% 올랐습니다. 하지만 임시·일용직의 월평균 임금은 148만6000원으로 3.9% 증가했습니다. 근로시간은 상용직과 임시·일용직 모두 증가했습니다. 상용직의 1인당 월평균 총 근로시간은 187....
이 같은 청년실업률 해소는 결국 국내 고용의 88%를 맡고 있는 중소기업만이 할 수 있는 문제다. 하지만 현실은 막막하다. 중소기업은 현장에 청년 인력이 없다고 하소연하지만, 청년 구직자들은 갈 만한 중소기업이 없다고 항변한다. 인식의 간극이 크기 때문에 생기는 인력 미스매칭이다. 이에 정부는 중소기업 채용과 청년 일자리 확보를 위해 다양한 취업 연계...
지금 바닥을 찍었어도 고용이 살아나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한다는 얘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감 실업 한파’가 우려할 만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수는 18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만2000명(34%) 증가했다. 8월의 6개월 이상 실업자 수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 1999년 8월...
앞서 정부는 조선ㆍ해운 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고용 한파에 대응하고 경기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총 11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했다.
기재부 고위 관계자는 “예산배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사업에 따라 당장 자금이 투입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최대한 예산을 조기에 배정해 재정투입 효과가 빨리 나타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권 고용한파가 지속되면서 올해 주요 금융회사 직원 약 2000명이 회사를 떠났다.
2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금융위원회에서 관리하며 상반기에 보고서를 제출한 13개 업종, 117개 금융사의 고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 직원 수는 19만410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보다 1919명(1%) 감소한 것으로...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해 고용유지지원금, 재취업훈련비, 체불임금지원 등 고용한파에 대비한 각종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 특히 사업주가 불분명한 물량팀(재하청근로자) 근로자 등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근로자로 일했던 사실이 입증되면 실업급여를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임금체불로 고통받는 근로자들과 그 가족의...
일각에서는 구조조정 여파로 이미 고용 한파가 불어닥치고 있고, 경기 흐름을 뒤집기에 정부가 정한 규모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달 펴낸 보고서에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기업 구조조정 등으로 국내외 경기가 위축되고 있어 최소 11조5000억 원, 최대 26조6000억 원의 추경 편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그러나...
고용노동부가 24일 발표한 전국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3만2205곳 대상 ‘2016년 상반기(4월 기준)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2∼3분기 채용계획 인원은 31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5000명(8.8%) 증가했다.
직종별로는 경영ㆍ회계ㆍ사무직(4만5000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운전ㆍ운송직(3만명), 영업ㆍ판매직...
당장 하반기 경남 거제지역 조선인력 2만명의 해고가 임박했지만 정부가 검토 중인 특별고용업종 지정 대책은 대규모 실직에 따른 고용 한파를 막아내기에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또 사내하청 근로자 등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에 효과적인 고용위기지역 선포는 규정상 실업률 5% 이상의 사후고용조정이 발생해야만 가능한‘사후약방문’에 불과하다.
26일 국무총리실...
과거 외환위기 때 정부 주도로 자동차와 반도체 등 주요산업의 빅딜이 진행됐을 당시에도 감원한파가 휘몰아친 바 있다. 조선업의 경우 이들 사업군보다 고용규모가 커 인력 구조조정의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최근 조선업 협력업체 대표와 직원이 잇따라 목숨을 끊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18일 광양의 조선소 협력업체...
제조업에 거세게 불어오는 중국발 한파로 전자·IT, 자동차, 기계, 철강, 섬유·의류는 ‘흐림’, 조선 업종엔 차가운 ‘눈’이 내려 국내 산업 수은주는 떨어지는 형국이다.
건설이나 유화가 그나마 호조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게 다소의 위안이 될 뿐이다. 하지만 건설은 지난해의 내수 호조 효과가 올 상반기까지 유지되는 것이며, 유화 역시 저유가에 기반한 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