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용접재료업체 고려용접봉이 회사 오너와 함께 자동차용 스프링 제조업체 대원강업 지분을 10%대로 끌어올렸다. 현재까지 대원강업 주식을 사들이는 데 쏟아부은 자금만 101억원에 달해 증시의 ‘큰손’ 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고려용접봉은 지난 18일 제출한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 보고서(5% 보고서)’를 통해...
비상장 용접재료 업체 고려용접봉이 주식시장의 ‘큰손’으로 등장했다.
지난해 말 현재 19개 상장종목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활발한 주식투자를 하는 고려용접봉이 최근에는 자동차용 스프링 제조업체 대원강업의 2대주주로 올라섰다. 투자자문사인 코리아오메가투자자문을 계열사로 두고 있기도 하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고려용접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