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살인 및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글이 수차례 게재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6일 낮 12시 기준 살인 예고 글을 게시한 혐의로 총 46명이 검거됐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4일 “전 수사 역량을 집중해 게시자를 신속히 확인, 검거하고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희근 경찰청장 또한 “총기, 테이저건 등 정당한 경찰 물리력 사용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일선 경찰 조직이 단호히 움직일 수 있을지는 두고 볼 일이다.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려면 최우선으로 일선 책임자들이 뛸 수 있게 법제적 기반부터 다져야 한다. 법원 또한 범죄자, 가해자가 아니라 검경과 시민에게 힘을 실어줄 일이다.
6일 경찰청은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온라인상에 살인예고 글을 작성한 46명을 추적 끝에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서울 왕십리·용산역, 경기 모란·의정부역, 인천 계양역 등에서 작성자의 인터넷주소(IP)를 추적한 끝에 이들을 체포했다. 전날 같은 시간(18명)과 비교했을 때 28명이 더 검거됐다.
검거된 피의자의 연령대는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했다. 이들은...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역을 찾아 특별치안활동 현장점검을 한 뒤 경찰력이 낭비되고 있다며 "무책임한 살인 예고글 작성을 이제 좀 자제해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하고 경고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살인 예고 게시자들에게 협박, 특수협박 혐의를 적용해 수사하고 있다. 협박죄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
윤희근 경찰청장은 4일 오후 긴급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국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흉악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다”며 “흉기소지 의심자와 이상 행동자에 대해 법적 절차에 따라 선별적으로 검문검색 하겠다”고 말했다.
윤 청장은 “흉기난동 범죄에 대해서는 총기, 테이저건 등 정당한 경찰물리력 사용을 주저하지않겠다”라며 “국민안전을...
경찰청은 이날 오후 8시 전국 시·도경찰청장 화상회의를 열어 이같이 논의하고 다중밀집 장소에 경찰력을 '즉각적이고 집중적으로'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른바 '묻지마 범죄'에 대한 국민 불안이 극도로 높은 가운데 유사한 사건이 연달아 발생해 매우 엄중하고 위급한 상황"이라며 "그 누구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범인이 여러 명이라는 주장도 나왔으나 경찰은 A 씨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다.
경찰청은 경기 성남시 서현역 인근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과 관련해 3일 오후 8시 전국 시·도경찰청장 화상회의를 열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달 21일 서울 신림동 흉기난동에 이어 '묻지마' 흉악범죄가 또 발생하자 유사한 범죄를 사전에 차단·예방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한 총리는 이 청장 외에도 충북행정부지사, 청주부시장, 청주 흥덕경찰서장, 당시 충북소방본부장 직무대리 등 '오송 참사' 관련 고위책임자에 대해서도 각각 임면권자에 이번주 중 인사조치를 요청하겠다고 보고했다. 충북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장관, 청주부시장은 청주시장, 흥덕서장은 경찰청장, 충북소방본부장 직무대리는 소방청장에 인사권이 있다.
한편, 휴가를...
사태로 경찰 중립의 근간이 흔들리는 것을 더는 지켜보기 어려워 감히 14만 경찰의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사직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경찰청장에게 간곡히 호소한다”라며 “저의 사직을 끝으로 더는 조직 전체를 뒤흔드는 보복 인사를 멈추고 부당한 외압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하는 청장 본연의 임무를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소중한 159명의 국민이 생명을 잃은 국가적 참사인데 대통령, 국무총리, 행안부 장관, 서울시장, 용산구청장, 경찰청장 등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그 어느 누구도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사죄하지 않고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은 국민에 대한 오만"이라며 "민주당은 그 책임을 묻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신상공개위가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하면 경찰은 당일 바로 조 씨의 얼굴과 이름, 나이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24일 기자간담회에서 "26일 신상공개위가 열리고 결과는 나오면 바로 공개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조 씨는 21일 오후 2시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서니 파텔 경찰청장 대행은 “남성은 현장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발포했다”며 “경찰이 도착했을 때 남성은 승강기 안에 들어가 경찰과 교전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한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총격범이 경찰이 쏜 총에 사망한 것인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뉴질랜드에선 이날 오후부터 여자 월드컵이 열리기로 했던 만큼 당국도...
특히 충북 경찰의 미흡한 대처가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충북경찰청장을 지휘라인에서 배제하고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인력을 추가로 투입했다.
이에 따라 송영호 충북청 수사부장(경무관)이 맡은 수사본부장을 김병찬 서울청 광역수사단장(경무관)으로 교체하고 광수단 산하 강력범죄수사대 6개팀을 수사본부에 파견하기로 했다. 새로 투입되는 인력은...
조 전 청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인 지난 2010∼2012년 서울경찰청장, 경찰청장을 지내면서 경찰조직을 동원해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 등 현안에 대해 정부에 우호적인 글을 쓰도록 지휘한 혐의로 지난해 6월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아 복역해왔다.
조 전 청장은 이달 28일 출소한다.
대마를 구매한 뒤 다시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청장의 아들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1부(재판장 원종찬 부장판사)는 19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모 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1심이 명령한 사회봉사 80시간과...
침착하게, 꼼꼼하게 점검하도록 하고, 우선 이어질 집중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국무총리, 환경·국토교통·국방·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행안부 차관, 기상청장 등을 포함해 농식품부 장관, 산림청장, 경찰청장, 소방청 차장, 17개 시·도 단체장 등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마약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식약처와 경찰청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정부 차원의 공조를 더욱 긴밀히 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마약범죄 척결의 최전선에 있는 양 기관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또 홍 시장은 대구경찰청장을 향해서도 “대구시가 문재인 정부 시절 도로 불법점검 집회, 시위와 일상화를 바로잡고자 추진했던 일이 청장의 무지로 이런 사태가 오게 된 것은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와 대구참여연대는 지난달 17일 열린 퀴어축제와 관련해 무대차량 행사장 진입을 막은 대구시에 ‘축제 지연 등에 따른 손해배상’을...
부상자 2명은 2세와 13세의 미성년자로 현재 병원에 입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경찰이 밝혔다.
다니엘 아웃로 필라델피아 경찰청장은 “현재로서는 희생자들과 범인 사이에 어떠한 연관성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우리는 사건의 원인을 알아내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을 집어 들고 반격했을 가능성이 있는 두 번째 사람도 구금 중”...
막아섰고, 경찰은 행사가 ‘집회의 자유’ 범주에 있는 집회이며 도로 점용허가를 받지 않더라도 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다고 보고 공무원들을 제지했다.
홍 시장의 연이은 강공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공격이 도를 넘고 있다. 대구청장은 반드시 찍어내어질 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대구경찰청의 모든 공무원은 적법한 행동을 하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