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자살률이 2020년 연령표준화 인구 10만 명당 24.1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최상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5일 발간한 '한국의 안전보고서 2023'에 따르면 한국은 24.1명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았고, 리투아니아(18.5명·2021년), 슬로베니아(15.7명·2020년), 일본(15.4명·2020년)이 뒤를 이었다. 한국 자살률은 OECD 평균(10....
중기부는 6월까지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내에 있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산지점에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중기부 이지호 투자관리감독과장은 “경북에 조성될 대경권 지역엔젤투자허브는 잠재적 투자자 발굴 및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네트워크 구축, 초기 창업기업 투자 분위기 확산 등 지역 엔젤투자의...
경총은 “서비스업은 우리나라 전체 부가가치의 64%, 고용의 71%를 차지하는 산업임에도 낮은 생산성과 국제 경쟁력으로 인한 문제가 제기됐다”며 “서비스업은 일자리 창출 효과가 다른 산업보다 높고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보다 많은 투자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실제 이 기간 동안...
유해성 정보 제공을 통해 서울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목표다.
김경미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서울시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 대책을 발표한 후 현명한 소비자들의 해외직구 이용 사례가 줄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를 통해 해외 유입 제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소비자 피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10%, 17%, 20%로 계속 확대되며 석유제품 최대 수출 상대국으로 자리를 굳혀 나가고 있다.
석유협회 관계자는 “최근 이란, 이스라엘 사태 등 중동 지정학적 불안으로 글로벌 저성장 기조가 우려되지만, 정유업계는 수출국 발굴 및 고부가가치 석유제품 수출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ㆍ벤처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재외공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조찬 간담회인 ‘다가가는 경제ㆍ민생외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재외공관장 간의 만남’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1일 체결된 중기부와 외교부 간...
미소금융 이용 후 추가 대출 신청경험자 42%가 '1금융권'6개월 후 경제 상황ㆍ신용도 개선…부채 보유액 90만 원↓
10명 중 8명이 '미소금융 이용 후 경제 상황이 개선됐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신용·저소득 영세 자영업자 등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정책상품인 미소금융을 이용한 후 은행 등 1금융권에서 추가로 대출을 신청한 사람이 41.68%로...
대법원은 “연간 공휴일이 증가하는 등 사회적·경제적 구조에 지속적인 변화가 있었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일과 삶의 균형이 강조되는 등 많은 부분이 과거와 달라졌다”며 “월 가동일수 22일의 근거가 됐던 각종 통계자료 내용도 바뀌어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심은 이 사건 사고 당시 관련 통계나 도시 일용근로자의...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대외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중동분쟁의 여파로 국내외 금융·외환시장과 국제 에너지 시장에서의 변동성이 높아진 가운데 주요국의 자국우선주의 기조까지 더해지면서 글로벌 공급망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6월 27일 공급망안정화법에 앞서 글로벌 공급망...
아울러, 핵심원자재법, 배터리법 등 유럽연합(EU)경제법안들이 과도한 행정적 부담과 역외기업들에 대한 차별로 이어져 양국의 원활한 교역과 투자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EU의 정책 및 관련 법안 도입과정에 네덜란드 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양 차관보는 폴란드 야체크 톰차크(Jacek Tomczak) 경제개발기술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교역‧투자, 산업기술...
아세안+3(한ㆍ중ㆍ일)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로 2.3%를 제시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지난해 성장률(1.4%)보다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보다 1.1%포인트(p) 하락한 2.5%로 예측했다.
AMRO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10억 원 이상의 규모를 가진 기업의 사내이사는 최소 3인이 돼야 한다.
구 전 부회장은 2021년 6월, 보복 운전으로 상대 차량을 파손하고 차에서 내린 운전자를 친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아워홈 경영 일선에서 퇴출됐다. 특히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도 진행 중이다.
중심으로 전통시장 소상공인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과 맞춤형 금융상담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말 남대문시장을 시작으로 34개 전통시장 스마트 결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 왔다. 본점을 비롯해 전통시장 인근 영업점 주차장을 주말 시장 방문 고객에게 무료 개방하는 등 서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1.3%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우리 경제의 성장경로에 선명한 청신호"라고 평가했다.
기획재정부는 25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대한 평가에 대해 "이번 성장률은 ‘교과서적인 성장경로로의 복귀"라며 이같이 밝혔다.
1분기 실질 GDP...
프로보노 봉사단은 경제·금융, 자산관리, 법률, 디지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춘 임직원들이 참여해 금융 취약계층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봉사단 1기는 총 36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7개월간 KB손보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활동할 예정이다.
KB손보 관계자는 “금융 취약계층의 건전한 금융생활을 돕기 위해 프로보노...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가 2021년 시행한 차량 사이버보안 규정 ‘UNECE R-155’에 따라 올해 7월부터는 CSMS 인증을 받은 차량만이 UNECE 협약에 가입한 56개국에서 판매될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2022년 5월에 CSMS 레벨2를 획득했다. 레벨2 인증은 4개 영역에 대해 이뤄졌지만, 이번에 획득한 레벨3는 총 11개 영역에 걸쳐 이뤄졌다.
성숙도 역시 레벨2에서...
이세호 SK에코플랜트 플랫폼사업 담당임원은 “웨이블은 자원 순환과 탄소 관리라는 두 가지 큰 축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후위기 문제 해결과 동시에 기업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데 있다”며 “SK에코플랜트가 추구하는 순환경제 비전을 웨이블 서비스로 제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뇌경색 환자의 퇴원 시 사망률은 2.6%로 다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치명률 평균 7.9%와 비교해 최상위권에 해당했다.
한편, 국내 뇌졸중 환자의 약 60%는 남성 환자이며, 발병 시 평균연령은 남성 66.3세, 여성 72.5세로 여성의 발병 평균 나이가 많았다. 또한, 2022년 85세 이상의 뇌졸중 환자 비율이 2012~2014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해 국내 초고령화...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인 인도는 지난해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으로 올라섰다. 내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4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모빌리티 거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인도 자동차시장 규모는 500만 대로 중국, 미국에 이어 견고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중 승용차 시장은 410만 대 규모로, 2030년에는 5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