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회장 체제로 변하면서 KB금융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의 소통 방식이 개선됐다. “회의를 위한 회의는 하지 않겠다”는 양 회장의 의중이 반영돼 형식적인 회의를 탈피하고 티미팅으로 변경해 밀착 스킨십에 나서고 있다. 특히 3개 부문장과 6개 담당자가 양 회장과 직접 소통하며 효율적이고 캐주얼한 소통 채널을 만들고 있다.
양 회장은 ‘글로벌 부문’...
지난해 11월 정 부회장은 본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경영전략실 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조직·시스템·업무방식의 변화를 주문했다. 특히 경영전략실의 역할 중 하나로 인재 확보 등 인사시스템을 거론할 정도로 인재 경영에 힘을 실었다. 당시 정 부회장은 “철저하게 성과에 기반한 인사·보상 체계를 갖춰야 한다”면서 “더욱 신중하면서도 정확한 인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반도체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글로벌 반도체 시장경쟁 격화에 따른 우리 반도체 산업에 대한 영향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원익IPS △엑시콘 △동진쎄미켐 △솔브레인 △엘오티베큠 등 국내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각 사 ESG위원회는 ESG 경영 관련 최고 심의기구로서 분기별 정례 회의를 통해 환경 안전, 사회적 책임, 고객과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 모든 분야의 기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 등을 심의하고 있다.
한화그룹 상장 계열사들은 ESG 세부 활동과 관련된 경영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이사회, 윤리 및 준법경영...
중진공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속에서 고물가ㆍ고금리로 인한 중소벤처기업의 경영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활력있는 민생경제’가 올해 정부 경제정책 방향의 목표로 제시됨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의 역동성 회복과 혁신성장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제1차 회의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김종오 위원장과...
이날 최종 회의를 통해 이 후보의 경영성과 및 역량, 자격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임기 2년의 차기 대표 후보에 단수 선정했다.
임추위는 “이 후보가 국내외를 아우르는 폭 넓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 및 조직관리 역량, 통찰력 등이 토스뱅크를 이끌어갈 최적의 리더십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임추위는 이 후보가 10년 넘게 은행 CFO로서...
있는 전략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비용을 절감할수 있는 방법을 고민할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 대체할 수 있는 수익모델을 모색하게 될 것이다.
동영상 서비스를 상품으로 하는 OTT 사업자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제작비를 절감하는 것이다. 하지만 미디어 사업자에게 제작비 절감은 콘텐츠의 질적 하락과 이로 인한 경쟁력 저하로 경영...
이들은 최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대내외 경영 환경 등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전략글로벌위원회는 월 1회 평일에 회의를 열었다. 그러나 작년 말 인사에서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부회장이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맡은 뒤 격주 토요일 개최로 바뀌었다.
SK그룹이 '사장단 회의' 성격의 토요일 회의를 부활시킨 건 2000년 7월 주 5일...
경영 현안을 공유하는 정례 회의 '전략글로벌위원회'가 토요일로 회의 일정을 변경한 뒤 가진 첫 회의다.
회의에는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 임원진 6∼7명가량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최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대내외 경영 환경 등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전략글로벌위원회는 월 1회 평일에 회의를...
사추위는 1차 숏리스트 8명(사외 4명, 사내 4명)을 대상으로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이 경영 전문성, 글로벌 전문성, 전략적 사고 능력, 이해관계자 소통능력, 보편적 윤리의식 등 사장 후보자로서 5대 요구 역량에 부합하는지를 검증해 왔으며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2차 숏리스트를 확정했다.
사추위는 내주 이들 후보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대면 심층 인터뷰를...
이날 긴급회의엔 정 회장을 비롯해 김정배 상근부회장, 최영일 부회장, 정해성 대회위원장,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 이윤남 윤리위원장, 김태영 사회공헌위원장, 황보관 기술본부장, 김진항 대회운영본부장, 전한진 경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 결과 발표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회의 내용과 결정에 따라 이를 브리핑하겠다는 입장만 전해졌다.
강원랜드 이사회의 이번 결정으로 기존 ESG상생협력실이 ESG상생본부로 격상돼 지역소통 및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지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리조트본부를 관광마케팅본부로 명칭을 변경해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서의 경쟁력 제고와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실제 경영현안에 토대를 갖춘 전략 수립 및 실행력...
NH농협금융지주는 15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이기현 사업전략부문장(부사장) 주재로 '2024년 제1차 농협금융 글로벌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농협금융 글로벌사업 유관 임직원과 해외점포장이 대면과 화상을 통해 참여했다. 이들은 2024년 농협금융 글로벌 사업 중점 추진과제 및 경영관리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 소장은 “인류의 질병을 치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지금보다 나은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열정을 기반으로 우리가 가진 기술에 안주하지 않았다”며 “결국 경영진의 굳건한 의지와 유연한 전략이 레고켐바이오가 지금까지 생존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첨단산업 클러스터 맞춤형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신규 지정된 첨단산업 클러스터는 국가첨단산단 15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7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5개, 글로벌혁신특구 4개 등이다.
해당 클러스터는 수도권, 강원권...
사회의 눈높이와 신뢰에 부합하는 성장을 하기 위해 기존 보다 안팎의 검증과 통제 체제를 한층 강화했다.
CA협의체 아래 △경영쇄신위원회 △전략위원회 △브랜드커뮤니케이션위원회 △ESG위원회 △책임경영위원회를 설치하고, 필요에 따라 특수목적의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유연성 있게 조직을 운영해나가기로 했다.
경영쇄신위원회는 기존과 동일하게 김범수...
글로벌 전략 구상과 함께 기술 중심의 혁신을 주도하고 그룹 내부의 조직문화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는 8일 임시이사회 결의를 통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내달 21일 정기주주총회에 차기 회장 선임안을 상정한 후 의결되면 차기 회장이 확정된다.
후추위는 앞서 지난달 31일...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최근 가족사 사장단 회의에서 “비상경영을 통해 이익 방어에 최선을 다했지만 4분기에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게 돼 임직원 및 주주 여러분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광물 가격 하락세가 우리가 예측한 것 이상으로 가팔랐고 전기차 시장 부진이 예상보다 악화됐다”며 “고객 확대,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전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은 1987년 입사해 포스코 경영전략실장,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CSO), 상임고문에 이르기까지 38년 간 포스코를 지킨 ‘포스코맨’이다. 1962년생으로 고려대를 나왔다. 포스코그룹의 역대 회장 9명 중 8명이 내부 출신일 만큼 순혈주의가 견고한 만큼 새로운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포스코가 최근 친환경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