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방역당국의 격리의무가 해제되진 않았다. 시험기간에 한해서만 확진·격리 학생의 등교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방역지침을 탄력 적용키로 한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방역당국이 격리 의무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지만 기말고사에 응시하는 학생들의 경우 시험기간에 한해 외출(등교)을 허용한 것”이라며 “교육부는 이를 전제로 이번 가이드라인을...
변수는 23일 예정된 일상회복 ‘안착기’ 전환이다. 23일부터 안착기로 전환되면 확진자 격리 의무가 해제돼 투표소에서 확진자와 비확진자가 뒤섞일 우려가 크다. 이와 관련해 고재영 방대본 위기소통팀장(질병청 대변인)은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관련 장관회의 등을 통해 투·개표 관련 사항이 최종 결정되면 방역 관련지침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응계획이 안착기로 전환되면 확진자 격리 의무가 해제되며, 격리를 전제로 한 생활·유급휴가지원금 지급도 중단된다. 진단·치료비용에도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다만, 입원치료는 환자 중증도에 따라 본인부담이 급증할 수 있음을 고려해 중대본은 별도 지원방안을 논의 중이다.
한편, 중대본은 이날 교육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교육시설 실내...
3월에는 백신 3차 접종을 마쳤음에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하며 회복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코로나를 거뜬히 이겨낸 송해는 건강해진 모습으로 지난달 10일 ‘전국노래자랑’ 다시 마이크를 쥐었지만, 계속되는 건강 악화로 인해 방송 진행이 어렵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전국노래자랑’ 송해 후임은 누구?
지난 2년간...
백신 3회 접종‧일본 공항서 검사해 음성 나오면 면제미국‧호주‧태국‧싱가포르발 소규모 관광객 허용 6월부터 일일 입국자 상한 1만 명 → 2만 명
일본이 한국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격리 조치를 면제하고 소규모 단체 관광객 입국도 허용한다.
1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이 이날부터 한국에서 일본으로 입국하는 이들에 대해 격리 조치를...
4월 상하이 신차 판매 제로ㆍ중국 전체 판매량 36%↓전국 반도체 생산 12.1% 줄어 상하이, 6월 1일부터 봉쇄 해제 수순베이징‧톈진 등 신규 감염 이어져 불안 여전
중국 상하이가 내달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해제에 나선다. 그러나 봉쇄는 이미 상하이와 중국 전체 제조업에 막대한 타격을 줬다.
상하이의 4월 자동차 판매 대수가 제로...
격리 의무는 한일 경제협력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면서 “이번 조치가 양국 경제협력 강화의 큰 물꼬를 튼 것으로 평가하며 한국 경제계는 이를 위해 노력해준 한일 양국 정부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경련은 “이번 조치가 한일 양국 간 교류 확대 및 관계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양국 정부는 더 나아가 양국 간 사증면제 정지 해제 등...
정부는 조만간 확진자 격리의무까지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먹는 치료제가 '포스트 오미크론' 시대 안착을 얼마나 앞당길 지 관심이 쏠린다.
기저질환 있는 12세 이상부터 먹는 치료제 처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6일부터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12세 이상 기저질환자, 머크의 '라게브리오'는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처방이...
안착기로 전환되면 앞선 감염병 등급 하향 조정(1급→2급)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의무가 해제되며, 코로나19 진단·치료비용에 본인부담이 발생한다.
안정적인 코로나19 발생 감소세에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대한 인식도 크게 줄었다. 서울대 유명순 교수팀이 5일부터 3일간 전국 성인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와 공동으로...
6월 1일부터 봉쇄 해제 목표16개 구 중 15곳서 격리 지역 외 확진자 없어
중국 상하이 시 당국이 6주간의 봉쇄 조치 해제의 불씨를 당기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상하이 시 당국은 전날 기준 이틀째 격리구역 외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시 당국은 3일 동안 격리구역 외 지역으로 전파가 일어나지...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의무 해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앞서 중대본은 23일 이후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안착기’로 전환하고, 이 시기부터 확진자에 대한 격리를 ‘권고’로 전환하겠다고 예고했다. 박 반장은 “전문가들 의견을 수렴하고 있고, 이후에 어떤 기준을 정할 것인지는 논의 중”이라며 “이것은 질병청을 중심으로 지금 구체적인 논의를...
평양의 현대식 병원인 김만유병원 리룡수 과장은 조선중앙TV에 출연해 “열이 내린 다음 일주일 동안 기침 증상이 계속되는 기간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가 무증상 감염 기간”이라며 “이 기간에도 전염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해서 격리조치를 해제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번 열병은 일반감기하고 달리 재감염 경향이 있기...
확진 승객은 귀국 여정을 별도 수수료 없이 변경할 수 있으며 격리 해제 후 귀국 때에는 기존 좌석보다 넓은 에어서울 민트존 좌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도 코로나19 확산이 진정세로 접어들고 있으나, 혹시라도 현지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경우에 승객 분들이 당황하지 않으시도록 마련한 서비스"라며...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대응체계 이행기를 이달 22일까지 잠정적으로 갖기로 하고 그후 안착기부터 격리 해제 등 본격적으로 변화를 도입하기로 했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일반의료체계 전환은 안착기 이후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지만, 의료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며 "가을·겨울철...
계획대로 오미크론 대응체계가 안착기로 전환되면 23일부터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해제되고, 격리를 전제로 한 생활지원 등도 중단된다. 또 코로나19 진단·치료에 본인부담이 발생한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전날 의료기관 휴업 등으로 거의 늘어나지 않았다. 1차 접종자는 12명, 2차 접종자는 7명, 3차 접종자는 68명, 4차 접종자는 540명이다. 인구 대비 4차...
태국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해외 여행자들에게 격리 의무 없이 입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싱가포르는 ‘위드 코로나’를 발 빠르게 채택하면서 이 지역을 찾는 해외 관광객이 급증했다. 인베스코의 데이비드 차오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동남아 국가들은 여행 제한을 거의 해제해 올해 여름 휴가 시즌 관광 및 소비 활동이 증가할...
정부가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 조치를 해제하는 등 방역조치를 완화하면서 4월 국제선 항공 여객 수가 전달과 비교해 약 50% 늘어났다.
8일 국토교통부 항공 포털 실시간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제선 여객 수는 64만4000명에 달했다. 이는 전달(41만4000명)에 비해 55.4%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월(17만9000명)과 비교하면 259.8%가량 폭증했다. 4월 국내선 여객...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제로 코로나를 단번에 해제하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규제를 폐지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중국이 제로 코로나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알려줄 수 있는 6가지 신호가 있다며 시장은 이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국 어조의 변화
전문가들은 코로나19 관련 정책의 주요 변화에 앞서 관영 언론매체나 정부 커뮤니케이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수칙을 해제했다. 2020년 10월 13일 이후 566일 만의 해제로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여행 관련 소비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실제 제주항공이 지난달 13~17일 자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839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10명 중 8명이 1년 안에 해외여행을 갈 것이라고 답했다.
이 때문에 증권사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