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의제는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국정과제로 선정한 △검·경 수사권 조정 △재정신청 확대 △공소유지 변호사 제도 도입 △중대부패범죄 기소법정주의 △검찰 조직문화 개선 등이다.
핵심은 검·경수사권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 된다는 점이다. 이는 검찰개혁의 블랙홀이라 할만한 대형 이슈다. 법무·검찰개혁위의 다음 안건이 수사권 조정 건으로...
위원회가 권고해야 할 사안 중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검·경수사권 조정 문제다. 27일 2차 회의에서 세부사항을 정해야 윤곽이 드러나겠지만, 참여위원들이 다음달까지는 중요 안건에 대해 논의해야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100대 국정과제로 정한 내용에 따르면 검·경수사권 조정안은 올해까지 마련한 뒤 내년부터 전면...
문 대통령은 25일 오후 2시30분 가진 문 총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에서 “검경수사권 조정문제와 관련한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로서의 답변을 보았는데 크게 어긋나지 않는다”며 “합리적 조정을 위한 토론이 필요하지만 조정 자체는 필요하다는 인식을 함께 갖고 제3의 논의기구 구성 등 지혜를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문 총장에게...
검찰개혁에 대한 구체적 구상으로 △정치검찰 청산 △공수처 신설 △검·경수사권 조정 △법무부의 탈 검찰화를 내세웠다. 또 “경찰에게는 수사권을, 검찰에게는 기소권을 부여하는 형사절차의 원리를 따르겠다”고 밝혔다.
경찰개혁의 과제로는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 보장 △치안 양극화 해소와 민생치안 확보를 강조했다. 문 후보는 “현대 범죄에 걸맞은 민생치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