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작년 해외수주 333억 달러 달성에 이어 올해 중동·아시아 등 5대 중점지역별 수주 전략을 면밀히 추진해 해외건설 누적 수주 1조 달러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부임 후 처음으로 주재한 대외경제장관회의 및 대외경제협력기금운용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발혔다.
정상...
상대적으로 높은 부산은행의 건설업 및 부동산 PF 익스포저가 자산건전성에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S&P는 BNK금융지주의 신용등급은 보유하지 않았고, BNK부산은행은 장기 신용등급 'A-, 안정적', 단기 신용등급 'A-2'로 평가하고 있다.
S&P는 BNK부산은행에 대해 "잠재적인 신용리스크가 다른 주요 시중은행 대비 높다. 부산권역을...
박 장관은 이날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업 위기극복 및 임금체불 해소 위한 간담회’ 직후 기자회견에서 “앞서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주택 건설 관련 계획을 발표했다”며 “이미 착공했거나 계획 중인 공사들이 적정 공사비를 확보하도록 정부 내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해 생산적인 답을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기본적으로...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먼저 고금리와 PF 시장 경색,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상황에서 건설산업 활력 회복을 위해 자금조달 지원과 규제 완화 등을 통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1ㆍ10대책을 통해 저금리 대출로 대환할 수 있도록 PF 대출 대환보증을 신설하고, 책임준공 의무에 대한 이행보증 및 비주택 PF 보증도 확대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 원자력안전위원회가 C등급을 받았다.
국조실은 정부업무평가 결과를 보면 국민이 공감하는 성과창출, 민간투자 저해 킬러규제 혁파, 비정상의 복원에 기여한 기관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A등급을 장관급 기관 6곳을 보면 △재정 건전화(기재부) △한미동맹·한일관계 복원(외교부) △농식품 최대수출(농식품부)...
구체적으로는 “올해 초 건설산업연구원이나 민간 연구기관에서 1~1.5% 수준의 전체적인 집값 하향을 전망했다”며 “지금 경제 기초(펀더멘탈)에선 고금리 상황 등으로 집값은 안정 추세로 갈 것”이라고 했다.
박 장관은 또 지금 부동산 시장이 하향 안정세를 향하고 있는 만큼 규제를 완화할 적기라는 의견도 내놨다. 박 장관은 “지금은 불필요한 장치(규제)를 걷어내도...
다만 일부 건설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등 자연스러운 시장의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고 한편으로 바람직하다고 봤다.
최근 손실 규모가 늘고 있는 홍콩H지수 기초 ELS와 관련해선 확인된 불완전판매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합당한 수준의 피해구제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고위험 상품 판매규제에 대해선 “면밀한 분석 등을 통해 다시는 후진적 형태의...
이장혁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운용본부장 상무는 “태영건설 워크아웃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등 시장이 다소 냉각됐지만 향후 금리 인하 기대감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상화 등으로 해당 자산들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시기”라며 “코람코는 시장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시기별 가장 효율적 투자와 운용을 통해 고객의 투자목표를 함께...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대구와 세종에 주택 착공 물량이 없는 것은 기존 공급 물량이 너무 많기도 하고, 집값 내림세가 전국 평균보다 더 가팔라 주택 사업자들이 착공을 안 하기 때문으로 본다”며 “반면, 서울의 경우 지가 상승과 수도권 정비사업 규제 등의 영향으로 착공이 막힌 곳이 많다. 이런 이유로 전국에서 착공 물량이 급감한 것”...
각종 규제와 지원 사각지대, 인력 및 자금난에도 모세혈관처럼 경제 곳곳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기ㆍ벤처기업, 그들의 기업가 정신과 혁신, 고난, 성장을 ‘탐방기(記)’에 ‘업(UP)’ 합니다.
“‘건설 AI’로 설계, 공정, 안전 등의 디지털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정욱찬 팀워크 대표는 4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건설 현장의 인공지능(AI)...
대형마트 규제개선 소비자 오찬 간담회(홈플러스 대전 유성점)
△산업·통상·에너지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 담는다(석간)
△중소·중견기업과 수출 확대 총력 대응
△우리도 일요일에 마트에서 장 보고 싶어요
△대학·출연연의 기술이전·사업화 자율성 확대된다
△자유무역협정 활용 지원사업 한눈에
6일(화)
△산업부 장관 10:00 국무회의
△통상교섭본부장...
경기도가 2040년까지 34조 원 규모의 민관 협력·투자로 경기동부지역에 18개 도로와 13개 철도를 건설하고, 규제 완화를 통해 지역경제 성장과 균형발전을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경기동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오늘 동부 대개발의 첫발을 내딛는다. 투자계획대로 다 된...
LG화학은 지난해 약 3조4000억 원의 설비투자를 진행했고, 올해는 북미 양극재 공장 건설이 본격화함에 따라 투자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LG화학은 “현금 창출 능력은 다소 저하된 상황으로 대부분을 차입으로 조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다만 아직 글로벌 신용 등급이나 재무 건전성을 악화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며, 자금 조달 규모를...
환경 규제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민간 조직인 ‘CF연합’을 중심으로 한 무탄소 에너지 인증제도 마련 과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업부는 ‘합리적이고 조화로운 에너지 정책’ 기조 아래 무탄소 에너지인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를 균형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4월 공사가 본격화할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절차를...
2019년 이후 신용등급이 불안정한 대형건설사와 건전성 규제에 놓인 은행 대신 증권사들이 부동산PF 신용보강에 나서면서 높은 보증 수수료를 챙겼다. 증권사들의 2019년부터 2022년 평균 신용보강 유동화 비중은 54.2%로 50%를 큰 폭 웃돌지만, 지난해 44.8%로 급감했다.
반면, 건설사들이 신용보강하는 유동화증권 발행은 지난해 47.5%로 치솟았다. 착공 전...
이어 유럽 전기차 시장 역시 단기적으로는 둔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친환경 규제 강화가 예정된 만큼, 그 영향으로 중장기적인 성장세는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SDI는 유럽 시장이 올 하반기부터는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기차 수요 성장률이 점차 둔화하며 배터리 공급이 과잉 되는 것 아니냐는...
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1ㆍ10 대책) 후속으로 11개 법령 및 행정규칙을 31일부터 입법ㆍ행정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
국토부는 법 개정과 관련해 “이번 하위법령ㆍ행정규칙 개정을 통해 재개발과 소규모정비 사업의 노후도 요건 등 규제가 완화되면서 주민이 자유롭게 사업을 추진할 기회가 늘어나 도심 내 주택 공급이 활성화되는 데...
한경협이 회원사를 대상으로 규제 애로를 조사한 결과, 규제 준수를 위한 기술이 개발되기도 전에 규제부터 먼저 도입하는 사례가 다수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아파트 층간소음이 사회문제가 되면서 건설사가 층간소음 기준을 충족할 때까지 보완시공을 의무화하고 기준 미달 시 아예 준공 승인을 내주지 않겠다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소방안’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내 석유, 석탄 산업의 신규 채굴 사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 철폐하고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재정 지원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반대로 풍력, 태양광 등 녹색혁명 사업에 대한 국가 지원은 후퇴될 가능성이 커보인다. 국회를 통해야 하기 때문에 IRA를 없애기는 힘들겠지만 실행을 행정적으로 지연시킬 가능성이 크다.
태양광 등 녹색사업...
중국에서는 2020년 규제 강화로 건설 러시는 중단됐지만, 판매 부진으로 재고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 분양 면적은 940㎢로 정점을 찍었던 2021년 1560㎢ 대비 40%나 급감했다. 다급해진 대형 아파트 개발업체들이 재고 부동산을 염가에 내놓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과잉 공급과 판매 부진이 맞물리면서 매물 재고가 소진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60개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