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벽을 커튼월로 마감한 대형 고층 건물의 경우 유리의 단열 성능이 에너지 효율을 좌우한다. 이건창호가 개발한 단열유리 ‘SUPER 진공유리’는 27.25mm의 얇은 두께에도 260mm의 건축물 외벽에 버금가는 단열 및 차음성능을 보유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SUPER 진공유리는 단열성 평가지표인 열관류율이 로이복층유리 대비 4배 이상 뛰어나다.
실내 쾌적 지수(LSG)를...
‘ISO 50001’ 국제표준은 회사 내 주요 건물의 에너지 사용 현황 및 에너지 관리를 위한 내부 프로세스를 점검해 효율적인 에너지 경영을 실천하는 회사에 인증서를 발급해 주는 국제표준 인증제도다.
손보익 LX세미콘 대표이사 사장은 “ESG 경영은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며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정도경영을 통해 투명하고...
가로 형태인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과 다르게 원통형 배터리가 세로 벨트를 타고 이동하는 생산공정은 엘앤에프만의 기술이다. 원통형 캔을 담은 벨트가 가로 대신 세로로 이동하면 더 빠른 속도가 발생하면서 작업 효율을 향상해 생산량을 끌어올릴 수 있다.
엘앤에프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8838억 원, 2662억 원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최근 공사를 완료한 광진구 자양2동 제2경로당은 에너지효율 3등급 건물이었으나, 내.외부단열, 시스템 창호 설치 등 패시브 건축기술을 적용하고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태양광 모듈 설치로 1++등급의 제로 에너지건물로 탈바꿈했다.
건물 에너지 성능 개선 후 자양2동 제2경로당의 전기사용량은 1만8123kWh/년으로 개선 전 연간 사용량 5만6363kWh보다 67.8%가량...
이번 리모델링 빌딩은 2020년 정부의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그린 리모델링’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3개의 노후 국유재산 건물 중 하나다. 그린 리모델링은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 개선 등을 통하여 기존 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캠코는 정부의 국유재산관리기금 약 56억 원을 투입해 대전 선화동 노후 건물을 지하 1층, 지상 8층...
이날 발제를 맡은 이상준 서울과기대 에너지정책학과 교수는 “집단에너지는 열병합 발전소와 같은 시설을 통해 산업단지나 아파트와 같은 건물로 수송된다”며 “집단에너지의 가장 큰 장점은 열하고 전기를 동시에 생산해서 효율이 높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산업단지 집단에너지는 중소기업 등에 저렴한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려는 목적이...
건물의 에너지, 물, 폐기물 사용량 및 재활용 현황 등 실제 운영 기록으로 친환경 성과를 평가한다.
태평로빌딩은 LEED 평가에서 △에너지 효율성 △실내 환경 △위치 및 대중교통 접근성 △자산 혁신성 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는 이번 친환경 인증으로 녹색채권 발행 등을 통해 그린 프리미엄을 확보할 계획이다....
콘덴싱 기술이 접목돼 에너지 효율이 높고 질소산화물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관련 탄소의 39%가 건물에서 나오고 이중 4분의 3이 냉난방 시 배출된다”며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고민해 온 경동나비엔은 다시 글로벌 냉난방공조 시장의...
또한 두산 퓨얼셀파워 BU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효율을 가진 10kW 건물용 SOFC를 알릴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두산은 원자력, 수소, 풍력 등 탄소중립 시대에 최적화된 에너지 토털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기업이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발전 기술과 제작역량을 적극 알리고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할...
탠덤 셀이 이론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대 발전 효율은 현재 시판 중인 실리콘 셀보다 10%p 이상 높은 44%에 달한다. 한화큐셀은 2026년부터 탠덤 셀을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개발 중이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이 전 세계에서 펼치고 있는 여러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소개하여 세계인에게 한국 기후산업의 위상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SBTi 가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현장∙건물 에너지효율화 △공급망 Scope3 탄소감축 및 지원 △제로에너지빌딩 로드맵에 따른 건물 운영단계 탄소감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검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해 에코·챌린지를 추구하는 회사의...
이를 위해 고객창구 및 154kV 변전소 무인화, 설비관리 자동화(로봇·드론 활용), 345kV 변전소와 급전분소 통합 관제 등 일하는 방식의 디지털화를 확대해 약 210명의 기존 인력을 신규 원전 수주·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등 미래 성장 분야로 재배치한다.
또 1980년대 후반부터 유지해 온 행정구역 기준의 지역본부(15개)와 지사(234개) 구성을 주요 거점 도시 중심으로...
보고서는 9대 전략으로 △국가 에너지시스템 개편 △전력시장 운영 효율화 △배출권 거래시장 활성화 △산업경쟁력 강화 △친환경·저탄소 기술혁신 △ 연구개발(R&D) 확대 및 선제적 기술 상용화 △ 기후금융 활성화 △자원순환제도 개선 △민주적 의사결정 기반 구축 등을 꼽았다.
2권에서는 개선이 필요한 100대 정책과제를 분야별로 선별해 제시했다. 전력시장...
구체적으로 사업장 건물의 용도, 규모, 배치 및 에너지 시스템의 구성, 용량, 효율을 고려한 사업장 단위의 에너지 믹스 시스템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장 맞춤형 재생에너지 통합 솔루션'을 구현해 삼성전자 국내외 사업장뿐만 아니라 협력회사 사업장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김경진 삼성전자 글로벌 EHS센터장 부사장은 "에기연과 공동 기술협력을...
구체적으로 교육청이 시의 공공건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사업과 연계해 학교 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컨설팅과 에너지 성능효율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탄소흡수 시설 보급을 위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 학교를 중심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를 분석하고 학교 신재생에너지 시설 운영도 지원한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노후한 학교 건물을 개축...
또 양국 장관은 원전·재생·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를 확대하고,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며, 산업, 건물 및 수송 분야 에너지효율을 향상하고, 핵심광물을 포함한 에너지자원 공급망 확보를 위한 에너지 정책 관련 공동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에 따라 양국의 경제 전반에서 탈탄소화 지원을 목표로 한-미 에너지정책대화(Energy Policy Dialogue)를 통해 정책...
이번 LEED 인증 후에도 코람코는 에너지 효율화와 수자원절감을 통해 지속해서 탄소배출을 줄여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빌딩 공기 질 정기 모니터링을 통해 입주사 임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도 줄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입주사 만족도 제고와 함께 빌딩관리비용을...
또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 합동 기후테크 육성 종합 전략을 마련하고 건물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건물 에너지 소비량 평가 제도도 도입한다.
이밖에 제로에너지 빌딩 인증제도 운영과 함께 사후관리 방안도 구체화하고 수송의 경우 경량 소재 개발, 저탄소 연료 개발을 통해 내연기관 차의 무공해 전환에 속도를 높인다.
이날 탄녹위 심의를...
주택의 공시가격이 3억 원을 초과해 보조금 지원대상이 아니라면 '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10년 이상된 주택이 대상이며 단열창호, 단열재, LED조명 등 에너지 성능개선 공사를 하면 공사비의 최대 6000만 원까지 무이자로 융자지원이 가능하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과...
교류배전 대비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지만 에너지 효율이 높고 계통 연계가 쉽다.
도심 지역의 상업용 빌딩에 1MW급 대용량 직류배전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그동안 실증단계에 머물렀던 기술을 상용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현재 GRC 내의 직류부하는 LED 조명, 냉·난방시스템, 전기차 급속충전소, 연구·개발 설비 등으로, 교류전원 공급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