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이 '국내 최초' 타이틀로 강판 고급화 전략에 나섰다. 신제품 출시로 강판 판매량을 끌어올려 인테리어 수요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단 의지로 해석된다.
KG스틸은 7일 항균·항곰팡이 성능을 갖춘 EGI(전기아연도금) 내지문(강판 표면에 손자국이 묻어나지 않는 기술)강판 '바이오코트(BioCO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항균성을 확보한 EGI 내지문강판은...
포스코건설만의 외장재인 포스맥 강판을 활용한 스틸 프레임과 커튼월룩, 그랜드 게이트 등으로 웅장한 외관 디자인을 구현할 방침이다.
기존의 지상 주차장은 워터 테라스 등을 적용한 유러피안 테마가든으로 공원화하고, 지하 2개 층이었던 주차장을 7개 층으로 늘려 가구당 1.55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은 업계 누적 1위의...
29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기존 H CORE는 철근, 형강 등 내진 설계에 적용 가능한 일부 건설 강재에만 한정됐으나, 새롭게 선보이는 H CORE는 토목, 건축, 플랜트 등 건설 전 분야의 공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후판, 강관, 열연 강판, 냉연 강판 등으로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새로운 H CORE는 용접성, 내식성, 내충격성, 고연성, 친환경성 등 특정한 내부 기준에 따라 일반...
KG스틸은 눈송이 결정을 형상화한 ‘뉴 스노우 매트(New Snow Matt)’ 컬러강판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뉴 스노우 매트 컬러강판은 원형 파장의 물결 주름이 표면에 도톰하게 올라와 거친 질감을 표현해낸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동일한 패턴이 반복돼 단순한 모양이 나타났던 기존 제품과는 달리, 미세한 눈꽃 무늬가 비정형 곡선을 따라 형성돼 있다....
박 연구원은 “차강판 가격 인상분이 8월 실적부터 반영되는 점은 긍정적이나 글로벌 경기 침체와 8월 폭우로 인한 수요 감소로 상쇄될 것”이라며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공장 침수와 이에 따른 가동 중단의 영향도 3분기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철강재 수요처들이 적극적인 구매에 나서지 않고 있어 단기간 내 수요 회복이 쉽지...
현대제철은 또 지난해 1.5GPa급 MS(Martensitic)강판의 개발을 완료했다. 현대제철이 개발한 1.5GPa MS 강판은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프리미엄 1.5GPa MS강판’으로 명명했다. 현대제철은 이번에 개발한 ‘프리미엄 1.5GPa MS강판’은 기존 동일 규격 강판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단점은 보완한 것이 특징으로, 전기차의 배터리 케이스 및 범퍼, 루프사이드 보강재...
단일 공장 기준 글로벌 1위 컬러강판 제조사 동국제강이 컬러강판 사업 분야 환경 유해물질 발생 저감을 위해 친환경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그 첫 성과가 ‘럭스틸 BM유니글라스(Luxteel Biomass Uniglass)’다. 럭스틸 BM유니글라스는 동국제강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무용제형’ 컬러강판이다. 동국제강 중앙기술연구소가 독점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포스코는 9월 말 1냉연과 2전기강판, 10월 중 1열연과 2·3후판 및 1선재, 11월 중 3·4선재 및 2냉연, 12월 중 스테인리스 2냉연 및 2열연 공장 등 단계적인 재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고객사 및 유통점에서 보유한 열연, 후판, 스테인리스 등 주요 제품의 재고가 2~3개월 수준으로 산업 전반의 철강 수급 차질 가능성은 낮은 상태로 보고 있으나 포스코는 고객사...
업계 관계자는 “전기강판, 선재 등 포항제철소에 특화한 품목에 수급 영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현대제철 노동조합까지 파업을 예고하면서 철강재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현대제철 노조는 기본급 16만5200원 인상, 지난해 영업이익 15%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지급한 400만 원의 특별 격려금과...
포스코는 오늘 오후 난마돌 통과 이후 시설물 재점검 등을 통해 안전을 재확인하고 포항제철소 복구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현재 압연공장 중 3전기강판공장이 정상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1냉연 1소둔라인은 설비복구를 완료하고 시운전을 통한 설비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9월 말까지 2전기강판공장과 1냉연공장을 정상가동할 방침이다.
15일 3전기강판공장 가동에 이어, 17일에는 2전기강판공장 일부도 가동되기 시작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17일 포항제철소를 찾아 복구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냉천 범람으로 침수 피해가 컸던 압연지역 중 후판공장의 지하 설비 복구현장을 찾아 진흙과 뻘을 제거하며 복구활동에 힘을 보탰다.
최 회장은 복구활동 중에 직원들과 현장에서 도시락을 나누기도 했다....
동국산업은 최근 880억원의 투자 공시를 통해 원통형 배터리 케이스용 소재인 니켈도금강판 제조라인 신설을 발표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원통형 배터리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반면, 니켈도금 강판업체들은 전 세계적으로도 5개 정도에 불과해 성장 가시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신한제6호스팩은 모코엠시스와의...
동국산업이 원통형 배터리 케이스용 소재인 니켈도금강판 제조라인 신설로 최종 13만 톤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유진투자증권은 니켈도금 강판업체가 전 세계 5개 사에 불과해 성장 가시성이 높아 동국산업에 대한 재평가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14일 오후 1시 26분 현재 동국산업은 전일대비 710원(18.07%) 상승한 4640원에 거래...
전기강판과 스테인리스스틸(STS)은 포항제철소에서만 생산된다.
포스코는 철강수급 안정화 및 고객사 피해 최소화를 위해 13일부터 비상출하대응반을 가동한다. 보유 중인 재고의 신속한 출하로 고객사 수급 안정화에 최우선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포스코는 수리일정 조정 등을 통해 광양제철소를 최대 생산체제로 전환하고, 고객사 긴급재는 광양제철소...
'하이큐브'는 신(新) 전기로(Hy-Arc)에 철스크랩(고철), 용선(고로에서 생산된 쇳물), DRI(직접환원철) 등을 사용해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며 자동차강판 등 고급 판재류를 생산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시험생산 성공으로 현대제철은 전기로를 활용한 저탄소 고급 제품 공급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탄소중립 기술을 통해 저탄소 제품...
최 회장은 스테인리스제강공장, 전기강판공장, 선재공장, 3고로 등을 차례로 돌아보며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복구활동에도 함께 참여했다.
최 회장은 “복구활동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며, 서두름 없이 규정된 절차에 철저히 입각해 복구작업에 임해달라”며 “냉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와 복구과정에서 제철소를 지키고 살리기 위해 보여준 직원들의...
한국IR협의회 이원재 연구원은 “동국S&C는 동국산업으로부터 2001년 물적 분할로 설립, 풍력타워 제조 및 건설사업부문 영위하고 있다”며 “종속기업인 디케이동신의 컬러강판을 포함해 연결 기준 신재생에너지, 건설, 철강 등 3개 사업부이며 상반기 매출 비중은 신재생 38.8%, 건설 16.9%, 철강 44.3%를 차지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해상풍력용 신공장...
수요는 줄고 열연 강판 등 제품 가격 하락은 지속되는 데 반해 환율은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그룹은 지난달 말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하는가 하면, 동국제강 역시 최근 브라질 CSP제철소 보유지분 전량을 매각하는 등 잠재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양상이다.
코로나19 직격탄 이후 오랜만에 기지개를 켜나 했던 항공업계도 3고(高)(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악재를...
KG스틸은 냉연강판, 각종 표면처리강판을 주요 제품으로 판매하는 철강 전문회사다. 지난달 말 서울회생법원회생1부가 관계인 집회를 열고 쌍용차의 회생 계획안을 인가하면서 KG컨소시엄의 쌍용차 인수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쌍용차 인수에 따른 상승효과가 끝나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진칼은 같은 기간 19.72%(6만600원→4만8650원)...
포스코 강재를 적용한 수소배관, 수소충전소 저장탱크, 수소차 연료탱크 등의 제품 실물 또는 모형이 전시돼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했고, 수소차 연료전지 금속분리판에 사용되는 포스코 스테인리스스틸 Poss470FC와 전기강판, 포스맥(PosMAC) 태양광 패널도 이번 박람회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소 생산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