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복구작업 전면 중단…태풍 '난마돌' 대비태세 돌입

입력 2022-09-19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전 최우선 방침에 따라 금일 오전 3시부터 침수피해 복구작업 전면 중단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태풍 난마돌 북상에 대비해 전날 냉천 제방 유실부분 긴급 보강공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태풍 난마돌 북상에 대비해 전날 냉천 제방 유실부분 긴급 보강공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는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에 따라 포항제철소 복구작업을 전면 중단한다고 19일 밝혔다. 태풍 피해를 우려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비태세에 돌입한 것이다.

포스코는 오늘 오전 3시 복구작업을 중단하고 풍수해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전직원이 긴장하며 태풍에 대비하고 있다.

포스코는 전날 포항제철소 냉천 제방 유실부위 긴급 보강(복구구간 56m, 물막이용 대형백), 수전변전소 침수 예방조치, 공장내 침수우려 개소 방수벽 배치 등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

또 강풍에 대비하기 위해 태풍 힌남노로 파손된 구조물과 폐자재를 결속하고 소방관 및 협력사 등의 임시 천막을 철거했으며 간이 화장실등 임시 구조물 결속 상태 점검도 완료했다.

포스코는 직원과 협력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태풍 피크 시간대에는 출입문 접근 및 옥외 활동을 절대 금지하고, 감전위험이 큰 침수지역 및 발전기 주변 접근 금지, 상습침수지역 차량주차 금지 및 인원 통제도 하고 있다.

포스코는 오늘 오후 난마돌 통과 이후 시설물 재점검 등을 통해 안전을 재확인하고 포항제철소 복구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현재 압연공장 중 3전기강판공장이 정상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1냉연 1소둔라인은 설비복구를 완료하고 시운전을 통한 설비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9월 말까지 2전기강판공장과 1냉연공장을 정상가동할 방침이다.


대표이사
대표이사 회장 장인화, 대표이사 사장 이주태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2025.12.05] 특수관계인과의내부거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21,000
    • -2.21%
    • 이더리움
    • 4,535,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1%
    • 리플
    • 3,037
    • -2.22%
    • 솔라나
    • 198,500
    • -3.64%
    • 에이다
    • 617
    • -5.37%
    • 트론
    • 432
    • +1.17%
    • 스텔라루멘
    • 359
    • -4.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10
    • -1.88%
    • 체인링크
    • 20,340
    • -4.1%
    • 샌드박스
    • 211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