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시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횡령 및 유용·사기·배임·도난 및 피탈) 건수는 총 210건이었고, 사고 금액은 19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사고 유형별로는 횡령·유용이 114건(100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사기가 67건(869억 원), 배임이 20건(99억 원), 도난·피탈이...
한 민주당 초선 의원은 "설훈이나 김민석, 강병원 등이 받은 표들이 어디로 갈지를 생각해보면 변수는 여전히 있다"면서도 "그래도 이재명 후보가 안 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귀띔했다.
당 내부에서는 흥행몰이 실패의 원인으로 이재명 후보의 행보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다.
다른 민주당 초선 의원은 "최근 이 후보가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
4~8위로 밀린 김민석·이동학·강병원·박주민·설훈(기호순) 후보는 탈락했다. 민주당은 중앙위원 투표(7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30%)를 반영해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이재명 후보로서는 대세론을 더 굳힐 수 있었다. 이 후보는 정견발표에서 “대선 패배와 그에 이은 지방선거 패배의 가장 큰 책임은 저 이재명에게 있다”면서도 “길고 깊은 고민 끝에 이기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예비후보자 포토세션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 기호 3번 이동학 전 최고위원, 기호 4번 이재명 의원, 기호 5번 강훈식 의원, 기호 6번 강병원 의원, 기호 7번 박주민 의원, 도종환 선거관리위원장. 박용진, 김민석, 설훈 예비후보자는 행사에 불참했다.
현재까지 출마를 선언한 인물은 이 의원과 설 의원을 비롯해 '97그룹(90년대 학번, 70년대생)'의 강병원ㆍ강훈식ㆍ박용진ㆍ박주민 의원이 있다. 그 밖에 김민석 의원과 이동학 전 최고위원,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도 출마사표를 던졌다.
경선은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과 '세대교체' 간의 싸움이 될 전망이다. 애초에 반명(반이재명) 진영에서는 이...
강병원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비선 수행, 극우 유튜버 채용도 모자라 이제는 국민의힘까지 개입된 불공정 사적 채용 정황이 밝혀졌다”며 “권 대행은 사과하고 공직자 이해충돌 소지에 대한 조사를 먼저 요청하라”고 촉구했다.
이원욱 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 보좌진과 기자들은 용산의 대통령실을 ‘용궁’이라 부른다”며...
강병원 당 대표 후보가 공천권을 내려놓자고 한 주장에 대해서는 "너무 동의한다. 공천권을 내려놓는 거야말로 기득권을 내려놓는 첫걸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특정인의) 입김이 작용하지 않도록 규정, 절차, 기준 등을 따져 공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면 그게 민주당다운 모습을 가질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내용으로나 실무적으로 제가 더 충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병원, 강훈식, 박용진 의원 등 '97그룹(90년 학번, 70년대생)' 간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벌써 그런 얘기를 하기는 이르다"면서도 "이후 진행 상황을 보면서 얼마든지 얘기해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97그룹' 중 당권 도전에 나선 강병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과 언론은 의원님의 출마를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고, '어대명(어차피 당 대표는 이재명)'이 횡행하고 있다"며 "이것은 책임 있는 지도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나선 강병원 의원은 4일 이재명 의원을 향해 "언제까지 관망만 할 것이냐"고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밝힐 것을 촉구했다. 정치권 안팎에선 이 의원의 출마를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의원님께 드리는 편지'라는 글을 통해 "국민과 언론은 의원님의 출마를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고, '어대명(어차피 당...
강훈식, 이재명 겨냥하며 대표 출마…'97그룹'서 강병원, 박용진 이어 세 번째박지현 전 위원장도 출마하며 "이재명 불출마해야"이재명, 이르면 이번 주 출마 선언할 듯…'어대명' vs '신세대' 대결 구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두 달여 앞두고 '97그룹' 등 새로운 인물들이 잇따라 당권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 이재명 의원이 출마로 가닥을 잡으면서...
민주당 '97그룹(90년대 졸업, 70년대생)' 중 강병원, 박용진 의원에 이어 세 번째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소통관에서 대표 출마 선언식을 열고 "대선 이후, 많은 분이 TV와 뉴스를 보지 않는다는 말에 죄송했다. 준비되지 않은 후보에게 무력하게 무너진 민주당의 무능력이 뼈 아프고 지선 과정에서는 기본과 상식마저 무너지는 민주당을 방치했던...
강병원·박용진·강훈식 의원 등 당내 이른바 97세대(70년대생·90년대 학번) 그룹의 잇따른 당대표 출마 선언에 대해서는 "당을 바꾸겠다는 용기를 내주신 것에 대해선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면서도 "다만 지금 출마선언을 하신 분들 중에 박용진 의원 빼고는 제가 쇄신을 해야한다고 말씀드렸을 때 계속 침묵으로 일관하셨던 분들...
이날 강 의원 측에서도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이번 주 일요일인 7월 3일 강 의원의 당 대표 출마선언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97그룹의 대표 인물인 양강양박(강훈식, 강병원, 박용진, 박주민) 4명 중 3명이 전당대회에 몸을 실었다.
박주민 의원도 조만간 출마 여부를 밝힐 계획이다. 당 내부에서는 출마 쪽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박...
강병원 의원은 당 대표 출마 선언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그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선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 아침에 이인영 의원께서 '양강 양박'하고 조찬을 했다"고 밝혔다.
오찬 자리에서 나눈 대화를 묻자 강 의원은 "이 세대교체론'이 사그라지면 안 된다'고 의원들이 이렇게 얘기했는데 (이 의원이) '여러분들이 결단하고...
강병원 당 대표 출마…'97세대' 당권 도전 신호탄 "책임 있는 분들 나오면 계파 갈등으로 보여" 이재명 불출마 압박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97세대(70년대생·90년대 학번) 중 처음으로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97세대 의원들의 당권 도전 선언도 잇따를 전망이다.
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이번 전당대회가 계파 싸움으로...
당내 재선의원 모임의 대변인 강병원 의원은 16일 비공개 간담 후 기자회견을 열고 "언어폭력·욕설·좌표 찍기·문자 폭탄·색깔론 등을 배타적 팬덤으로 구별하고, 이에 대한 공개적인 반대 입장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팬덤 자체는 긍정적 의미가 있다. 자기가 좋아하는 정치인을 응원하는 것을 누가 뭐라고 하겠느냐"며 "그러나 그...
'7080 세대교체'론 분위기에 97그룹(90년대 학번ㆍ70년대 생)도 들썩이고 있다. 재선 의원 중에서는 강병원, 강훈식, 박용진, 박주민, 전재수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특히 강병원 의원과 강훈식 의원은 라디오에 출연해 각각 "역사적인 사명이 맡겨진다면 피할 수는 없을 것", "깊이 고민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출마 의사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강병원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제3차 민주당 재선 의원 모임이 있었다. 2시간에 걸쳐서 논의를 했다"며 팬덤정치 극복 방안을 위한 3가지 천명 사항을 제시했다.
그는 "우선 언어폭력과 욕설, 좌표 찍기, 문자 폭탄, 색깔론을 배타적 팬덤으로 구분하고 이에 대한 반대 뜻을 공동 천명한다"며 "당...
민주당 7080 현역 의원을 살펴보면, 70년생 민병덕·이원택·허영 의원을 시작으로 71년생 강병원·박용진·양이원영·임오경·전재수·천준호 의원이 있다. 또 이동주(72년), 강훈식·이정문·박상혁·박주민(73년), 이재정·한준호(74년), 유정주(75년), 김용민(76년), 강선우·이탄희·홍정민(78년), 고민정·최혜영(79년) 의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80년대생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