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가장 특별한 트로피. 이 순간은 정말 특별하다”
‘위기’ 첼시보다 리버풀이 더 간절했다. 리버풀이 ‘영국 축구의 성지’ 웸블리에서 첼시를 꺾고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는 위르겐 클롭 감독은 팀과 함께한 마지막 순간까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리버풀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그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1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강인은 이날 선발 출전했지만,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며 교체로 물러났다.
PSG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23-24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3라운드 스타드 렌과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PSG는 경기 내내 0-1로 끌려다니다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극장골’에 아스널이 무릎을 꿇었다.
아스널은 2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 드라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포르투전에서 0-1로 패했다.
아스널은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2010-11시즌부터 2016-17시즌까지 16강에서 7차례 연속으로 탈락했다. 이후 한 단계 낮은 국제 대회인 유로파리그(UEL)...
‘세계 최고의 리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157골. 바로 손흥민이다. 하지만 이런 압도적인 실력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역대 최고 선수 2위에 선정됐다. 1위는 누구일까.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1일(현지시간)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뛰어난 아시아 출신 선수 10명을 선정했다. 토트넘 홋스퍼 에이스 공격수이자 주장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프리킥 역전 결승골이 아시안컵 ‘최고의 골’ 후보에 올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나온 132골 가운데 ‘최고의 골’ 후보를 추려 골 오브 토너먼트 팬 투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후보에는 총 8골이 올랐다. 이 중 손흥민이 호주와의 8강전에서 넣은...
축구선수 황의조(31) 측이 “‘형수와의 불륜’, ‘모종의 관계’, ‘공동 이해관계’ 등 피해자를 가해자로 몰아가는 근거 없는 비방에 대해 선처 없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황의조 측 변호인은 21일 입장문에서 “황의조는 가족의 배신을 접하고 참담한 심정을 느끼고 있다”며 “당분간 부상의 재활과 소속팀 경기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이라크 국가대표 주전 수비수 레빈 술라카(31)를 영입했다.
FC서울은 21일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FC서울이 이라크 국가대표 주전 수비수 레빈 술라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FC서울은 2024시즌을 맞아 대대적인 리빌딩에 나섰다. ‘지장’ 김기동 감독을 선임했고, ‘맨유 출신’ 제시 린가드 영입에 성공했다. 이로써 FC서울은 한층...
‘로소네리’ 군단이 챔피언스리그(UCL) 정복을 위한 걸음을 시작했다.
인터밀란은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1-0 승리했다.
인터밀란는 3-5-2 포메이션으로 출발했다. 수문장에는 얀 좀머가 출전했다. 백3에는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스테판 데 보리...
아시안컵 도중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충돌로 논란을 빚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밝은 표정으로 소속팀 훈련에 참여했다.
PSG는 19일(한국시간) 구단 소셜 미디어를 통해 “낭트와 경기에서 승리한 다음 날 훈련 세션!”이라며 짧은 팀 훈련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와 잔루이지 돈나룸마, 우스만 뎀벨레, 아슈라프 하키미 등 팀...
바이에른 뮌헨이 보훔에 발목을 잡히며 공식전에서 3연패 했다. 시즌 초 ‘트레블(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를 한 시즌에 모두 우승하는 것)’을 달성할 것이라는 예상이 완전히 빗나가며 연패 탈출에 급급한 모습이다.
뮌헨은 1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보훔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보훔과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이정후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시작했다.
이정후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시작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한국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한 이정후는 지난해 12월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천300만 달러(약 1503억 원)에 계약했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주전 외야수와 1루수로...
바이에른 뮌헨이 연패 늪에 빠졌다. 라치오 원정에서 퇴장 변수가 생기며 또다시 고개를 숙였다. 대표팀에서 복귀한 김민재는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라치오와의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뮌헨은 앞서 11일 독일...
64년 만의 아시안컵 왕좌 탈환 실패에 이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퇴론까지. 대한민국 축구계가 바람 잘 날이 없다. 여기에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대표팀에서 이강인 등 후배 선수들과 싸움이 벌어져 손가락이 탈구됐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클린스만 감독과 정 회장의 잘못을 돌리려는 ‘물타기’라는 지적도 나온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후보 두 팀이 16강 1차전에서 나란히 승전고를 울렸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최다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원정에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맨시티는 14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손흥민의 손가락 테이핑 이유가 대표팀 불화설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시간) “손흥민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전 전날 동료들과 말다툼 끝에 손가락이 탈구됐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실제로 7일 요르단전, 11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브라이턴 호브 앤 알비온전에서 손가락에 붕대를 감고...
인도네시아에서 축구 경기 도중 한 선수가 경기장에 내리친 벼락에 맞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인디아투데이 등에 따르면 10일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실리왕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 경기 도중 인도네시아 3부리그(리가3) 페르시카스 수방가 소속 셉티안 라하르자(35)가 벼락을 맞고 쓰러졌다. 셉티안은 사고 직후 곧바로 병원으로...
대한축구협회 선수 출신 임원들이 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의 거취를 놓고 토론을 벌였다. 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대표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결과와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 여론을 두고 의견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대한축구협회 선수 출신 임원들이 오늘 오전 협회에서 아시안컵에 대한 리뷰와 대회의...
“아시안컵 이야기는 다시 하고 싶지 않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탈락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대회(아시안컵)에 대한 이야기는 다시 하고 싶지 않다”며 “정말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역시 축구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3일로 예정됐던 대한축구협회 제5차 임원 회의에 불참을 통보해 회의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밤 부회장 등 임원진들에게 긴급 문자메시지를 보내 “5차 임원 회의는 취소됐고, 동일한 시간에 상근부회장 주재로 아시안컵 관련 임원진 회의를 실시할 예정”이라 알렸다고 KBS가 보도했다.
이번 임원 회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전 0-2 패배 후 특정 선수를 질타하는 건 맞지 않다고 밝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완패하며 64년 만의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