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본·감독·제작을 맡은 한국계 각본가 이성진이 감독상과 작가상을 수상했고, 역시 한국계인 스티븐 연이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중국·베트남계 배우 앨리 웡은 이 작품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성난 사람들’은 후보에 오른 11개 부문 중 남·여우조연상, 음악상을 제외한 모든 상을 쓸어 담았다.
이성진 감독은 “제가 LA에 처음 왔을 때, 제 은행...
이성진 감독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린 제75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미니시리즈·TV 영화(Limited Or Anthology Series Or Movie) 부문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무대에 오른 이 감독은 “이 자리에 서 보니까 정말 위대한 사람들과 함께했다는 것이 다시 한번 체감된다”며 함께 시리즈를 만든 배우와 제작진들에 감사 인사를...
10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는 지난해 4월 공개된 직후 넷플릭스 시청 시간 10위 안에 5주 연속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적으로 흥행했다.
‘성난 사람들’은 이번 에미상에서 후보에 오른 11개 부문 가운데 남녀 조연상과 음악상을 제외한 작품상·남녀주연상·감독상 등 8개 상을 휩쓸었다.
공격수에는 메시, 홀란,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어(레알 마드리드·이상 공격수)가 선정됐다. 포메이션은 3-3-4다.
올해의 남자 감독상은 맨체스터 시티의 트레블을 이끈 펩 과르디올라에게 돌아갔다.
가장 멋진 골을 터트린 선수에게 주는 푸스카스상은 페널티아크 정면 부근에서 기막힌 시저스킥으로 골을 터트린 기예르메 마드루가(보타포구)가 받았다.
‘성난 사람들’은 TV 미니시리즈 및 영화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이성진, 제이크 슈레이어),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여우주연상(엘리 웡), 여우조연상(마리아 벨로), 남우조연상(조지프 리), 각본상(이성진) 등 11개 부문 13개 후보에 올랐다.
특히 스티븐 연의 수상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티븐 연은 앞서 7일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15일...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이 미국 할리우드감독조합(DGA)이 주는 신인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10일(현지시간) 멕시코 일간지 밀레니오에 따르면 DGA는 이날 제76회 시상식의 데뷔작 부문 최우수 연출상인 ‘첫 장편영화’ 부문 감독상 후보로 ‘패스트 라이브즈’를 연출한 송 감독과 ‘아메리칸 픽션’의 코드 제퍼슨, ‘어 사우전드 앤드 원’의 A.V.록 웰 등을...
앞서 전미비평가협회 작품상과 각본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 역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국제영화상, 각본상을 받으며 ‘4관왕’ 역사를 쓴 바 있다.
‘패스트 라이브즈’ 역시 송 감독의 데뷔작임에도 영화 비평가들로부터 연출과 각본, 연기 삼박자가 모두 완벽하다는 극찬을 받으며 ‘오펜하이머’, ‘플라워 킬링 문’ 등의 할리우드 대작들과...
‘추락의 해부’,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플라워 킬링 문’,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펜하이머’ 등과 경합을 벌인다. 감독상 후보로는 송 감독 외에 ‘바비’로 흥행 신화를 쓴 그레타 거윅, ‘마에스트로’를 주연하고 연출한 브래들리 쿠퍼, 놀런, 스코세이지 등이 지명됐다.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미국 CBS와 파라마운트+에서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된다.
202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023년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 등으로 2020년 K리그1 감독상, 2023년 FA컵 감독상과 대한축구협회(KFA) 올해의 감독상 등을 수상했다.
김 감독은 “포항에서 성적을 내자 ‘김기동은 포항이니까 가능한 거 아닌가’하는 얘기가 많이 나오더라. 신경 쓰진 않았지만, 그렇게 평가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 새로운 도전을...
이어 “이선균이 출연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2020년 2월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라며 이선균의 작품을 설명하면서 “마리화나 사용을 포함한 마약 범죄는 한국에서 심각한 범죄로 여겨진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CNN과 로이터 통신은 “기생충으로 이름을 날린 배우 이선균이 사망한 채...
작품상·감독상·각본상 등 후보로 지명셀린 송 감독, ‘넘버3’ 송능한 감독 딸이미경 CJ ENM 부회장, 총괄 프로듀서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 전생)’가 내년 1월 7일 열리는 미국 영화상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골든글로브 주최 측이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제81회 시상식 후보 명단에 따르면 패스트...
황동혁 감독과 주연 이정재는 이 작품으로 에미상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오징어 게임’의 대흥행에 힘입어 넷플릭스는 리얼리티 쇼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Squid Game: The Challenge)도 제작해 최근 공개했다. 이후 2주 연속으로 영어권 시리즈물 최대 시청 수를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시즌2 제작 소식과 리얼리티 쇼 공개의 영향으로 ‘오징어...
이번 대종상영화제는 특별콘텐츠 부문으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리즈 부문을 신설해 작품상, 감독상, 남우상, 여우상을 시상했다.
먼저 시리즈 작품상은 ‘무빙’이 차지했다. 배우 류승룡, 조인성, 한효주, 차태현, 김성균과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등의 호연과 화려한 액션, 뭉클한 휴머니즘까지 어우러진 ‘무빙’은 ‘한국형 히어로 판타지’ 장르를 새로...
많은 호평을 해준 건 제가 잘해서가 아니라 연출을 해준 박인제 감독님, 강풀 작가님, 최고의 스태프와 배우들 덕분에 이미현이 빛났다. 혼자서 할 수 있는 건 없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감독상은 '밀수'를 연출한 류승완 감독, 남우조연상은 '거미집'의 오정세, 신인여우상은 '다음 소희'의 김시은, 신인남우상은 '귀공자'로 데뷔한 김선호에게 돌아갔다.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칸 국제 영화제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황금종려상을 받았고, 이후 북미 유수 영화제와 시상식을 휩쓸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국제극영화상, 감독상, 작품상을 받은 만큼 해외에서도 이번 사건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약 투약 의혹으로 내사 단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 관련 혐의가 추가된 이선균은 조만간...
박종환 전 감독은 1983년 멕시코에서 열린 세계 U-20 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을 4강까지 이끌었다. 성남 일화 감독으로 1993년부터 1995년까지 리그 3연패를 이끌며 1995년 AFC(아시아축구연맹) 올해의 감독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KFA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튀니지와의 국가대표팀 평가전에 앞서 박종환 감독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5월 한 달 동안 4승1무로 팀을 2위로 이끌며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나, 6월 이후 16경기에선 1승에 그쳤다.
특히 이달 23일 제주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선 1대3으로 패해 파이널A 진출이 좌절되기도 했다. 제주는 현재 9승8무14패(승점 35)로 12개 팀 중 9위다.
제주는 정조국(39)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하고 남은 시즌을 치를 계획이다....
우리 국민의 자랑거리 중 하나가 아카데미 영화상 중 작품상·감독상·각본상·국제장편영화상을 동시에 거머쥔 ‘기생충’이라는 영화일 것이다. 아카데미상 역사상 미국영화가 아닌 외국영화가 작품상 등 주요 상을 휩쓴 예는 1969년 제41회 시상식 때 작품상·감독상·미술상·음악상·음향믹싱상을 받은 영국의 영화 ‘올리버’가 있었지만 제3세계권 영화가 주요 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