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ㆍIT(CES 2022)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주로 전자 업계가 부스를 꾸린 ‘센트럴홀’에서 모빌리티 업체가 모여있는 ‘웨스트홀’까지 가려면 도보로 15~20분이 걸린다.
하지만 올해 CES를 찾은 관람객들은 걸어서 이동할 필요가 없었다. 지하에 펼쳐진 ‘베이거스 루프’ 덕분이다....
이어 “SKT의 경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곳이다 보니 타깃층이 명확한 모베러웍스와 달리 보편적인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특히 신경 썼다”고 강조했다.
F.Y.I 오피스는 아이폰13 마케팅의 일환이기도 하다. F.Y.I 오피스 한쪽에서 애플 기기를 체험할 수 있고 애플의 구형 매킨토시도 전시돼 있다. 팝업스토어를 담당한 이재면 SKT 매니저는 “이동통신사가...
쓸 만큼만 알뜰하게 구입하고, 용기를 재활용할 수 있어 계속 이용하게 될 거 같아요.
21일 마포구에 위치한 홈플러스 월드컵점 제로마켓에서 만난 전진선(24) 씨는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았다"며 "대형마트에 제로마켓이 들어와서 쓰레기 줄이기에 쉽게 동참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곳 홈플러스 월드컵점에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스쿠버 다이빙 중 트렁크 닦아보니...”유튜버가 발견한 21년 전 미제 실종자
미국의 스쿠버 다이빙 유튜버가 21년 전 실종된 차량과 남녀 유골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최초 제레미 보 사이즈라는 스쿠버 다이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익스플로링 위드 넉’은 ‘21년 전 실종사건을 해결했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이 영상에는 제레미가 미국 테네시...
“2년을 기다렸어요!!”
10일 오전 9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비교적 이른 시간임에도 DDP 인근에는 20~30대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1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2019년부터 열린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고객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 해 트렌드를 보여주는 지표인 ‘올리브영 어워즈’를...
6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의 한 '자라' 매장. 옷 좀 입는다는 '패피'(패션 피플)들은 꽤 쌀쌀한 아침 날씨에 발을 동동 구르면서도 긴 대기줄을 각오라도 한듯 전부 롱코트, 털모자 등으로 꽁꽁 싸매고 있었다. 매장문이 열리기 30분 전이었지만 줄 선 인원은 50여 명에 달했다. 뒤늦게 헐레벌떡 뛰어온 한 고객은 눈치껏 오픈런 대열에 합류했다. 한파도 뚫은 '겨울...
정 부장은 “정시 확대 등과 맞물려 고교학점제가 ‘엇박자’라는 우려가 있는데 이는 이번 대입개편 방향에서 이뤄져야 할 부분이라 본다”며 “정시,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등 고교학점제가 어떤 것과 잘 맞는다는 ‘선택’이라기 보다는 ‘보완제’가 돼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진로 찾기와 관련해 아쉬운 목소리가 나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차량 출고 시점을 여쭤보니 차량이 출고된 지 3일밖에 지나지 않은 새 차라고 했다. 청결한 실내와 새 차 특유의 향, 아직 비닐도 제대로 벗겨지지 않은 내장재들을 보며 타다의 새로운 출발을 다시 한번 실감한 순간이었다.
타다 넥스트는 고객에 대한 배려에 신경 쓴 부분이 많아 보였다. 뒷자리에는 스마트폰 충전 선이 2개 비치돼 있어 2명이 탑승한다고 해도 각각...
이런 ‘괴식’ 제품들이 최근 식품업계의 트렌드라고 합니다. 차별화된 경험을 즐기는 MZ세대들을 겨냥한 것인데요. 인기도 좋다고 합니다. ‘괴상하다’와 ‘악랄하다’를 합쳐 ‘괴랄한 맛’이란 신조어까지 나올 정도인데요.
진짜 맛있는지 이투데이 ‘보니보니’가 먹어봤습니다. 일명 ‘괴식 월드컵’, 함께 가보실까요!
중국에서 냉방 등 전력수요 증가와 환경규제 등으로 LNG를 수입하다보니 유럽쪽에서 영향을 받기 시작한 것도 한 요인”이라며 “전환과정에서 준비가 제대로 안된 탄소중립 추진도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그는 또 “국내 요소수 문제에서 보듯 공급측 차질은 예측할 수 없는 부문들이 많다”면서도 “OPEC+가 감산규모를 줄여가고 있는데다, 북반구 겨울철이...
이날은 유니클로와 세계적인 디자이너 질 샌더(Jil Sander)가 협업한 올해 가을ㆍ겨울 시즌 '플러스제이(+J)' 컬렉션이 출시되는 날이었다. 지난해 9년 만에 질샌더와 손잡고 내놓은 플러스 제이 컬렉션의 연장선상이다. 특히 이번 컬렉션이 올해 질샌더와의 마지막 협업인 데다 전국 매장이 아닌 일부 점포에서만 한정 컬렉션이 판매된다는 소식에 고객들은...
“떡집은 코로나19 피해에도 제대로 지원도 못 받고 이리저리 치이면서 사각지대에 있었어요. 가래떡데이를 기점으로 다시 경기가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11월 11일 가래떡데이를 하루 앞둔 10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시장은 떡을 찌는 하얀 연기로 가득했다. 전통시장 안에 있는 몇 안 되는 떡집들은 인절미와 시루떡, 백설기, 바람떡 등 20여 종 이상을 새벽부터...
청원인은 “당시 아이가 집에 오지 않아 걱정하고 있는데 경찰에서 연락이 왔다”며 “가보니 우리 애를 포함해 초등생 5명을 아파트 관리실에 잡아두고 경찰에 신고했던 것”이라고 전했어.
이는 아파트 입주자 대표가 아파트 주민이 아닌 어린이들만 기물파손으로 경찰에 신고한 결과였어. 청원인은 “폐쇄회로(CC)TV를 봐도 그런 정황은 없었으나 다른 지역 어린이는...
당찬 기별부인 조이 역을 맡은 김혜윤은 “전작에서 짧게 사극 연기를 경험해봤는데 짧게 맛보니 해보고 싶은 장르라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렇게 빠른 시일 내로 좋은 기회가 찾아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 조이에 대해서는 “조이는 당차고 행복을 찾아 떠나는 인물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대본을 보면서 굉장히...
한밤중 빨래방ㆍ카페ㆍ편의점ㆍ밀키트 등 무인점포 10곳을 돌아보니 어떠한 제재 없이 출입할 수 있었다. 무인 빨래방과 편의점만 경비 시스템이 작동 중이었고 관할 경찰서의 ‘순찰 지역’이란 안내판이 설치됐다. 다른 점포들은 보안을 위해 CCTV와 동작감지기에만 의존하고 있었다. 이 거리에는 1년 사이 총 17곳의 무인점포가 생겨났다.
보안이 취약한 소상공인...
김선영은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가다 보니 우리가 함께 작품을 안 한 지 벌써 10년이라는 걸 듣고 놀랐다"고 했다.
현실적 고민을 젖혀둘 정도로 두 사람을 한 곳으로 강력하게 끌어들인 작품이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데스타운'은 달랐다.
"생각도 안 하고 있었어요. 김선영 씨가 캐스팅됐기 때문에 저는 당연히 안 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아래에서 바라보니 흡사 거대 모빌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든다. 키네틱 아트는 상시 가동되며 광명점을 밝힌다.
AK플라자는 현재 운영 중인 오프라인 지점의 특장점인 ‘역세권’이라는 특징을 광명점에도 담아냈다. AK플라자 광명점은 KTX 광명역에서 도보로 5분 이내에 위치해 있다. 실제 ‘AK& 세종점’을 제외한 모든 점포는 인근 역사와 같은 건물에 위치해...
직접 내려가보니 기온이 무색할만큼 따듯한 공기가 전신을 휘감는다. 풀데크의 수온은 온천수처럼 따뜻하다. 아이들과 연인들이 계절을 잊고 물놀이에 심취한 이유가 있었던 셈이다.
롯데관광개발은 드림타워가 제주 경제를 바꿀 것이라고 자신한다. 롯데관광개발은 전세계 어느 리조트와 견줘도 뒤지지 않는 수준의 드림타워가 2021년부터 5년간 7조5200억원의...
우리가 사는 세상은 경쟁을 피할 수 없는 사회이다 보니 소진증후군이 나타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번아웃의 원인이 스트레스이기 때문이다. 살다 보면 누구나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고 어느 순간 성장하지 못하고 정체될 때도 있다. 자신의 노력과는 별개로 자신의 뜻이 관철되지 않으면 자신의 존재가치를 의심하게 되기도 하고 추진하던...
빨래를 널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없어 벽과 벽 사이에 빨랫줄을 이어 옷을 널다 보니 방 안에 습기가 빠지는 날이 없다.
B 씨는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방 안 습기 때문에 고역”이라며 “조그마한 베란다처럼 빨래를 널 수 있는 공간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소연했다.
이제는 사라지는 ‘남대문 쪽방촌’
다행히도 이들의 주거환경은 크게 개선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