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11월 15~19일)에는 정부와 가계의 살림살이를 알 수 있는 정부 재정동향과 가계동향 조사 결과가 공개된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생산자물가지수 최신 통계도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16일(화) ‘월간 재정 동향 11월호’를 발간한다. 9월 기준 정부의 세입·세출, 재정수지, 국가채무 등이 담기는데, 초과 세수...
3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주요국 피싱 사기 입법·정책 동향과 시사점을 분석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시중은행을 사칭하며 “‘버팀목 자금 플러스’ 등 정부 지원에 의한 대출 지원 대상자이니 해당 대출을 신청하라”는 문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정부기관이나 시중은행을 사칭해 불법 대출을 유도하는 스팸문자...
특히 가계수입전망 CSI는 지난해 1월(101) 이후 1년9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신규확진자수가 감소하고, 백신접종이 확대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 조사기간 중 평균 신규확진자수는 6월 505명에서 9월 1814명으로 매월 증가하다, 10월 1696명으로 둔화했다.
또, 다른 경제 상황인식 지표인 취업기회전망 CSI는 경기회복기대감이...
월러 이사는 이날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데 있어 가계조사와 금융시장 양쪽을 기반으로 하는 기대지표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적어도 현시점에서는 과거 10년간의 평균에 가까이 머물고 있다”며 “이 때문에 최근 고인플레이션 동향은 인플레이션 기대의 불안정화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다소의 안도감을 얻을 수 있다”고...
18일 한국은행이 국내 금융기관 여신업무 총괄담당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 2021년 3분기 동향 및 4분기 전망’ 자료에 따르면 국내은행 대출태도는 올 3분기(7~9월) 마이머스(-)15를 기록한데 이어, 4분기 -12를 예상했다.
이는 작년 4분기(-19)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 직전조사에서 3분기 전망치가 -3 이었다는...
각 품목의 지수는 일정 수의 가계동향조사 월평균 소비지출액에서 각 품목의 소비지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인 ‘가중치’를 통해 반영된다. 일례로 농·축·수산물 가중치는 백분율로 환산하면 7.71%가 물가에 반영된다.
현재 소비자물가지수는 2017년 기준 가중치를 사용하고 있어서 최근 달라진 소비지출구조를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2017년 이후로 상대적으로...
통계청은 품목별 가중치를 설정할 때 모집단으로 가계동향조사 소비지출액을 활용하는데, 추세적 저출산·고령화로 모집단 분포가 달라진 것이다.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1인 가구 비중은 31.7%로 5년 전보다 4.5%포인트(P) 확대됐는데, 1인 가구의 소비지출 중 주거·수도·광열 비중(19.5%)은 5인 이상 가구(8.5%)의 두 배를 웃돈다.
정부는 12월...
▲ 최근 홍남기 부총리께서 국회 기재위 국정감사에서 한은의 소비자동향조사를 근거로 들며 주택가격 오름세가 꺾이고 있다고 언급하셨는데, 이에 대해 동의하시는지요? 그리고 한은의 소비자동향조사 결과가 실제로 주택가격 오름세 또는 하락세를 예견할 수 있는 근거 자료가 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 보도로 접해서 이런 말씀을 하신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 데이터 분기별 자료(비농림어가, 1인 이상 가구)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분기와 비교해 올해 2분기 '자영업자 가구'의 고소득층과 중산층 비중은 모두 줄고, 저소득층만 늘어났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달리 '근로자 가구'는 고소득층ㆍ저소득층 비중은 줄어들고...
그런데 이 기간 동안 전국 아파트값은 20.99% 올랐다(KB주택가격 동향 조사). 또 2010년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 1년간 기준금리가 다섯 차례 걸쳐 올랐지만 전국 아파트값은 12.08% 상승했다.
금리 인상으로 집값을 잡으려는 정부의 심정이야 충분히 이해한다. 넘쳐나는 유동성이 집값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집값 안정을 위해 통화 정책을 펴는 나라는...
반면, 현재생활형편 CSI(91)와 생활형편전망 CSI(96), 가계수입전망 CSI(99)는 모두 전월과 같았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는 9월 들어서도 2000명대를 기록 중이다. CSI 조사기간 기준 확진자수만 봐도 6월 500명, 7월 1390명, 8월 1766명, 9월 1800명에 달한다.
다만, 4차 대유행이 70일 이상 지속됨에 따라 이에 적응한 모습이라는게 한은측 설명이다. 실제, 증가율만...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5년 3조7319억 원이던 국내 베이커리 시장은 지난해 4조2812억 원으로 커졌고, 2023년에는 4조5374억 원으로 팽창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서도 ‘빵 및 떡류’의 가계당 월평균 소비 지출액은 2019년 2만2000원에서 작년 2만5000원으로 10% 늘어난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2만6000원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서도 ‘빵 및 떡류’의 가계당 월평균 소비 지출액은 2019년 2만2000원에서 작년 2만5000원으로 10% 늘어난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2만6000원을 기록했다.
편의점 업체들은 전국 방방곡곡 촘촘한 점포망을 무기로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겨냥하고 있다.
올해 초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 THE FRESH(GS더프레시)가 새로운 빵 브랜드...
실제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분기 가계동향조사’만 봐도 그렇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에 상위 20% 부자들만 소득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상위 20%와 하위 20% 간 소득 격차로 보는 분배 지표는 더 나빠졌다.
낮은 곳에 있는 이들이 코로나로 인해 더 큰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이 수치로 확인된 셈이다.
일자리를 비롯한 경제적인 문제는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한은은 24일(화)과 25일(수) 잇따라 8월 소비자동향 조사결과와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공개한다. 앞서 7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2로, 한 달 전보다 7.1포인트 하락했다. CCSI는 작년 11월 99.0에서 12월 91.2로 내린 뒤로는 매달 조금씩 상승해 3월부터는 100을 넘겼다. 6월까지 6개월간 모두 19.1포인트 상승했으나 7월 들어 반락했다. 7월 BSI 역시 모든 산업의...
통계청은 19일 발표한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서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428만7000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0.7% 감소했다고 밝혔다. 가구소득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은 각각 6.5%, 3.6% 늘었으나, 공적이전소득이 37.1% 급감했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2분기 고용상황 호조 및 자영업 업황 개선에 따라...
통계청은 19일(목)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내놓는다. 2분기는 코로나19 3차 유행 국면이 종료되면서 경기가 반등했던 시기인 만큼 국민이 체감하는 지표도 다소나마 개선됐을 가능성이 있다. 1분기에는 소득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이 112만5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증가한 반면 소득 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428만2000원으로 0.7...
CCSI란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2003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 이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다만, 2018년 10월 표본가구 수를 기존 2200가구에서 2500가구로 확대하면서 2018년 9월 이전 수치와 단순비교는 주의가 요구된다.
부문별로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