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동조합이 올해 초 사회적 책임(USR, Union Social Responsibility)을 선언한 가운데 최근 해외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캄보디아에서 구호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박준수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조대표단 등 20명은 캄보디아의 북부 내륙지역 씨엠립주의 꼭젠 마을을 찾아가 이틀 동안 구호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노동조합이 글로벌 대기업 노조로서...
이 회사는 지난 1월 선포한 USR(Union Social Responsibility) 헌장을 선포하기도 했다. 헌장은 대기업 노조로서 투명하고 윤리적인 노조활동을 기반으로 조합원들의 권익을 신장하고, 경제, 사회, 환경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LG전자 노동조합의 미래 지향적 활동을 강조했다.
이같은 신노사 문화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이유는 한국...
노동조합은 또 지난 1월 선포한 USR(Union Social Responsibility) 헌장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대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환경, 인권과 관련해서도 대기업 노동조합의 역할을 다하는 것도 논의됐다.
박준수 노동조합 위원장은 “국가경제, 회사, 조합원들을 다 함께 생각했고, 상생의 의미를 새기면서...
박 노조위원장은“우리의 환경은 급속한 경제발전과 세계화로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불균형을 겪고 있다”며 “모두가 대처해야 할‘위기’로 규정하고,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USR을 선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 기업시민의 소명을 다해 지속가능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노조가 될 것”이라며 “올해는 LG전자...
지난 28일 경북 경주 소재 대명콘도에서 진행됐던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헌장' 선포식에서 남용 부회장 '동지'라는 말을 언급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준수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LG전자 노경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남용 부회장은 "오늘 행사에 참석해 정말 가슴이 뿌듯하고 굉장히 행복함을 느꼈다"면서...
28일 경북 경주 소재 대명콘도에서 남용 부회장과 박준수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LG전자 노경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USR 헌장’ 선포식이 열렸다.
지난해 9월 LG전자 노경(勞經)대표는 스웨덴에서 노경협의회를 갖고 생산성 향상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고려한 새로운 노동운동의 필요성에 대해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준수 노조위원장은 “노동운동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