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기술개발 불투명”
원전업계가 소형모듈원전(SMR) 예산 삭감에 아쉬움을 표했다.
정부ㆍ민간기업 SMR 산업 협의체 민관 합동 SMR 얼라이언스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SMR 사업은 긴 호흡이 필요한 분야로 글로벌 경쟁에서 실기하게 되면, 이를 극복하기가 매우 어렵기에 우리나라 기업들이 2030년대 도래할 SMR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회가 혁신형 SMR...
또한 소형모듈원전(SMR), 4세대 모듈형 원전(AMR)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을 강조하면서 향후 제3국 공동 진출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은 2028년까지 혁신형 SMR의 표준설계 인증과 2030년대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AMR 분야에서는 2030년까지 소듐냉각고속로 등 4세대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다. 영국은 롤스로이스 SMR이 2029년 가동을 목표로...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미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경쟁국들은 앞다퉈 SMR(소형모듈 원자로) 기술 개발에 1조 원 넘는 금액을 투자하겠다고 공언한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거대 야당의 횡포로 뒤처질 위기에 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이념으로 결정한 탈원전 정책의 실패를 바로잡으려는 윤석열 정부의 노력에 보복성 발목잡기에...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소형모듈 원자로(SMR) 개발 프로젝트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공산이 크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대(對)영국 수출은 지난해 기준 63억 달러다. 거래 규모가 크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양국이 ‘탄소중립 파트너’ 위상을 정교히 다지고 상호 신뢰를 토대로 구체적 실천에 나선다면 얘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양국은 국익을 키우면서 지구온난화...
게다가 우리나라 기업들의 배터리 및 에너지 저장장치, 스마트원전(SMR),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수소 경쟁력을 감안할 때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에너지 시스템 산업에서의 글로벌시장 진출과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하겠다.
에너지 수출 동력화와 글로벌시장 기회 창출을 위해 에너지 산업통상이라는 새로운 정책적 시각을 가져야 할 때가 되었다. 한국...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9일 서울에서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북한 문제부터 한미동맹 발전, 이스라엘-하마스 및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글로벌 현안, 반도체·인공지능(AI)·우주 등 국가전략기술 협력, 소형모듈원전(SMR)과 같은 원자력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미 외교장관은 올해 8월 캠프 데이비드 합의에 바탕한 한...
현대건설 관계자는 "태양광을 포함한 수소, 해상풍력, 소형모듈원전(SMR), CCUS 등 에너지 기술개발과 실증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차세대 에너지 전환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선진시장 개발형 사업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탄소 중립 생태계를 선도하고 ESG 경영의 보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무탄소 에너지 시스템 구상 밝혀SMR 등 기술 보유…사업 가속화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이 무탄소 에너지 시스템 구상을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날인 7일 ‘2023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에 참가해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에너지 산업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2023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은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신재생 친환경 에너지 분야 강화를 위해 육상·해상 풍력발전, 소형모듈원전(SMR) 등에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중흥그룹 편입을 통한 지배 구조의 안정화는 대우건설의 미래 50년 도전의 중요한 토대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내외 건설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으나 위기에 강했던 대우건설...
두산그룹은 소형모듈원전(SMR), 수소, 가스터빈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과 첨단 미래 기술을 적용한 기계·자동화사업, 반도체와 첨단소재 사업을 중심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뉴스케일파워는 미국 첫 SMR 발전소인 미국 유타주 발전사업자 UAMPS의 자회사 CFPP(Carbon Free Power Project) 발전소에 사용될 소재 제작에...
최 회장은 행사에서 “수소,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소형원자로(SMR), 에너지 솔루션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베트남의 청정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고 넷제로(탄소중립) 달성에 협업할 계획”이라며 “현지 정부, 파트너들과 함께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친환경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출장은 16~18일 프랑스 파리에서...
이날 행사는 EDC 한국대표부 설립 이후 양국 대표 수출지원 기관 간 첫 공동 행사로, 배터리 분리막, SMR(소형모듈원전) 등 주요 에너지 분야에서 북미 진출에 속도를 내는 한국 기업을 비롯해 캐나다 청정에너지 기업 등 15곳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캐나다의 주요 국가전략 추진 현황과 프로젝트 발굴 기회를 논의하며, 북미 시장 진출 계획을 하는 우리...
DL이앤씨는 22일(현지시각) 사우디 리야드 페어몬트 호텔에서 SWCC와 ‘담수화 플랜트에 소형모듈원전(SMR) 적용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유성훈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 전략기획 담당 임원과 타리크 알 가파리 SWCC 부총재 겸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DL이앤씨가 한국경제인협회와...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과 사업환경 변화에 발맞춰 글로벌 유수의 기술업체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차세대 원전인 SMR을 비롯해 해상풍력, 전력중개거래 등 탄소 중립을 선도하기 위한 에너지전환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시공뿐만 아니라 설계와 운영 등 건설산업 전반의 밸류체인 확장을 통해 토탈 솔루션...
울산 ARC에서 구현할 3대 화학적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에 대한 소개와 함께 버려진 플라스틱이 에너지 자원으로 거듭나는 ‘도시유전’ 과정도 함께 볼 수 있으며, SK이노베이션 계열이 탄소 저감 에너지원으로 꼽는 소형모듈원전(SMR), 수소와 암모니아 관련 기술 전략도 공개된다.
SK이노베이션은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도슨트 투어를 제공하고, 퀴즈...
이탈리아 Ansaldo Nucleare와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며 “전쟁 이후 확실해진 원자력의 위상과 에너지 안보에의 협력 등을 보여준 사건이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프로젝트에 두산에너빌리티가 직접 참여하는 것보단 이를 통해 미국 주도의 동유럽 원전 프로젝트, SMR과 선진 원자로 시장에서의 직간접적 수혜를 기대해 볼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 신산업으로 촉망받는 합성생물학 등 첨단바이오를 본격 육성하고 양자 R&D 생태계 조성을 위해양자법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확충하고 있으며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3대 주력기술과 SMR, 핵융합 등 미래 에너지 기술에도 집중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성하고,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관리도 국회와 잘 협의해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형모듈원자로(SMR), 재생에너지, 수소 등 에너지 신산업도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생태계를 강화해 수출 산업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국회 협조를 통해 자원안보특별법을 제정해 국가 자원안보를 강화하는 시스템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우리기술은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전(SMR)과 관련해서도 2012년 세계 최초 상업용 SMR인 ‘스마트 원전사업화’에 주요 기업으로 참여한 바 있다. 우리기술은 민관 합동 SMR 얼라이언스와 민관 R&D 협의체 SMR 분과에 참여해 활동 중이다. 향후 SMR 시장이 확대될 경우 우리기술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기술 관계자는 “원전사업 부문의...
SMR·MR 통합 위한 원자력 기술 전문가 모집
마이크로소프트(MS)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을 구동하는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에 소형 원자로를 활용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MS는 이날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소형모듈식원자로(SMR)와 마이크로원자로(MR)를 통합하는 데 있어 기술 평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