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 BNK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회장 등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모두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여기에 KB금융도 윤종규 회장이 일찌감치 용퇴를 결정하면서 결국 새 얼굴로 교체됐다.
다만 분위기는 작년과 차이를 보인다. 지난해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3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재된 올해 2분기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과 주요 생명보험(삼성·한화·교보생명, 신한라이프, 농협생명) 및 손해보험(삼성화재, 현대해상, DB·KB손보, 메리츠화재), 8개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 등 23개 금융사 임원 899명 중...
3일 본지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NH농협은행 미공시)의 2분기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30명의 임원 중 여성 임원은 10명에 그쳤다. 그 중 내부 출신 여성 임원은 3명(2%)에 불과했다. 나머지 7명은 사외이사 등 외부영입 인사였다.
은행 관계자는 “단계별 승진을 통해 은행 임원에 오른 여성 인사가 손에 꼽을 정도”라며 “임원이 되려면...
금감원은 이날 5대 금융지주사(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와 '금융권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화여대와 함께 국제 컨퍼런스와 청년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그는 "아직은 금융권 내에서 다소 생소한 녹색금융을 녹색금융을 전문적으로 취급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5대 금융지주사와 함께...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678조5700억 원으로 1월(688조6478억 원)보다 1.5% 줄었다. 같은 기간 기업대출 잔액은 4.42% 늘었다. 2021년 말과 비교하면 가계대출은 4.3% 감소한 반면 기업대출이 16% 넘게 증가했다.
주요 은행의 가계·기업대출 추이가 엇갈린 데에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압박...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7월 말 기준 기업대출 잔액은 738조9205억 원으로 지난해 12월 말(708조2352억 원) 보다 30조 6853조억 원(4.3%) 증가했다.
연초 주춤했던 가계대출과 달리 매달 증가 추세를 보였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하나은행이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과 이승열 행장의 공격적인...
전국에 가장 많은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는 NH농협은행도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에 ‘진심’인 것이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금융소비자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교육을 재개, 올해 1~3월까지 총 29회에 걸쳐 1400여 명의 교육을 완료했다. 보이스피싱 모니터링시스템도 피해자를 줄이는 데 효과를 보고 있다. 농협은행은 올해 1분기까지 350건, 62억8700만 원의...
최근 이상 외화송금 거래로 외국환거래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중징계를 받게 됐다. 9일 증권 업무 대행을 맡은 국민은행 직원들이 고객사 미공개정보를 활용해 1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도 적발됐다.
이 원장은 “시장 질서 축을 담당하는 금융기관·기업의 중요 직책에 있는 분들의 일탈에 주목하고 있다”며...
5대 은행 중에서는 △신한은행 1건(7억1700만 원) △KB국민은행 1건(2억2300만 원) △우리은행 1건(9100만 원) △하나은행 2건(7200만 원) △NH농협은행 1건(1억8500만 원) 등으로 집계됐다. IBK기업은행에서는 3억2200만 원 규모의 횡령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우리은행은 지난해 700억 원 횡령 사고 이후 그룹 차원에서 내부통제 강화를 중요 과제로 꼽았지만, 올해 6월 전북에 있는...
5대 은행 중에서는 △신한은행 1건(7억1700만 원) △KB국민은행 1건(2억2300만 원) △우리은행 1건(9100만 원) △하나은행 2건(7200만 원) △NH농협은행 1건(1억8500만 원) 등으로 집계됐다. IBK기업은행에서는 3억2200만 원 규모의 횡령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우리은행은 지난해 700억 대규모 횡령 사고 이후 그룹 차원에서 내부통제 강화를 중요 과제로 꼽았지만, 올해 6월...
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1조 705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한 수준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2분기만 놓고 보면 충당금 전입액 증가(2572억 원) 영향으로 1분기에 비해 19.9%(1884억 원) 급감했다. 다만 2분기 순이익은 지난해(7542억 원)와 비교하면 0.6% 늘었다.
NH농협금융 상반기 실적을 부문별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사이에서 경쟁력을 높일 ‘틈새 전략 찾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26일 DGB금융지주는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해 이달 신설한 전담 조직 산하에 TF팀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TF팀 공동 의장은 천병규 DGB금융지주 그룹경영전략총괄 전무와 이은미 DGB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 상무가 맡는다. 공동 간사는 DGB대구은행...
NH농협금융지주는 NH농협금융 모든 계열사의 최고리스크책임자(CRO)와 실무책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리스크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서울 여의도 농협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담당 부사장 주재로 상반기 리스크관리 우수 사무소에 대한 시상식, 리스크관리 특강과 함께 상반기 추진사항 점검...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이달 19일 준법감시협의회를 열고 "소비자로부터 신뢰와 믿음을 얻는 최선의 방법은 금융회사의 자발적 · 능동적 내부통제 강화"라며 "특히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블러 · 금융혁신의 시대에는 개별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수준이 소비자의 중요한 선택기준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종규...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블러 · 금융혁신의 시대에는 개별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수준이 소비자의 중요한 선택기준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9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3년 제2차 준법감시협의회'를 열고 “소비자로부터 신뢰와 믿음을 얻는 최선의 방법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원을 위해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지주)가 최대 10억 원에 달하는 성금과 대출금리·수수료 인하 등 종합금융대책을 내놨다. 지난해부터 계속된 고금리에 이자장사, 성과급 잔치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올 상반기 사회공헌 액수도 12% 가까이 늘리는 등 상생금융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이런 은행권 상생금융을 위한 노력에...
은행별로는 △KB국민은행 1399억2000만 원 △NH농협은행 1278억 원 하나은행 1037억 원 △신한은행 965억3000만 원 △우리은행 635억8000만 원 순이었다.
집중호우 피해 복구 금융 지원…지주사별 5억~10억 성금도
금융권은 전국적인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서도 성금과 대출금리·수수료 인하 등 종합금융지원책을 내놓으며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KB금융과...
금융위원회가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인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지주)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10개사의 부실 발생 시 자체정상화계획과 부실정리계획을 승인했다.
6일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자체정상화계획·부실정리계획이 금융안정위원회(FSB) 권고사항 등 국제기준에 대체로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2024년도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ㆍ은행지주회사' 선정전년도와 동일하게 10개 은행ㆍ금융지주로 결정
내년 5월부터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지주)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 1%의 추가자본적립 의무가 부과된다. 이들 10개 금융지주사와 은행이 내년도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지주·은행(D-SIB) 및 금융체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