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KBO) KIA 타이거즈가 창원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선두권 유지에 사활을 건다. 선발 투수 이의리와 윌 크로우가 부상으로 이탈한 KIA는 5월 들어 위닝시리즈를 기록하지 못하며 부진에 빠졌다. 긴 연패는 없었지만, 불펜의 부진으로 번번이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불펜의 핵심 전상현이 16과 3분의 2이닝에서 평균자책점 7.56을 기록하며...
또 롯데는 지난달 28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햄스트링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마성의 남자' 황성빈의 복귀하면서 타선 운용에 숨통이 트였다. 부상 전까지 팀 타선의 활력소 노릇을 한 황성빈은 올 시즌 26경기에서 0.378의 타율에 3홈런 8타점, 12도루 등으로 활약했다. 개막전까지만 해도 대주자·대수비 요원이었지만, 4월 중순 이후 뜨거운 타격감을...
이날 경기는 대전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가, 광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만 예정대로 치러졌다.
반면 비로 인해 인천구장(삼성 라이온즈-SSG 랜더스), 잠실구장(키움 히어로즈-LG 트윈스), 수원구장(롯데 자이언츠-kt 위즈)의 경기는 모두 우천 취소됐다.
역대 300만 관중 돌파 시점을 봤을 때, 190경기로 300만 관중을...
전날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5-5 무승부를 거둔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가 다시 한번 맞붙는다. NC는 우완 투수 신민혁을 선발로 내세운다. 신민혁은 9일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서 6이닝 9피안타 3실점 8삼진을 기록하며 퀄리티스타트를 장식했지만, 6-2로 패하며 시즌 3패를 안았다.
한화는 외국인 용병 펠릭스 페냐를 선발로 내세운다. 페냐는 당초...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은 NC 다이노스전에 등판해 통산 101승을 조준한다. 올 시즌 두 번째로 NC를 만나는 류현진은 앞선 등판에서 7이닝 3피안타(1홈런) 2볼넷 8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류현진의 관건은 역시 4회다. 타순이 한 바퀴 돌고, 경기가 중반으로 돌입하는 4회쯤에는 급격히 흔들리는 점도 불안 요소다. 1~3회 피안타율이 0.186이지만, 4~6회...
KIA의 턱밑에서는 공동 2위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2경기 차로 압박하고 있고 4위 LG 트윈스와 5위 두산 베어스가 2위 권 팀들을 반 경기차로 추격에 나선 모양새다.
초반부터 선두권 각축이 가열된 원인에는 올 시즌 구도가 달라진 데 있다. 당초 다수의 전문가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KIA와 LG·kt 위즈를 3강에, NC·두산·SSG·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를...
NC 다이노스는 부상에서 돌아온 이재학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이재학은 지난달 30일 LG를 상대로 7이닝 5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4패)을 따냈다. 하지만 경기 이후 오른쪽 광배근 부위의 긴장 증세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는 11일 경기 우천 취소로 잠실에서 더블헤더를 치른다. 올해 KBO리그 규정에 따라...
선두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맞대결에서는 윤영철, 드루 앤더슨이,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는 코너 시볼드와 카일 하트가 선발로 출전한다.
△5월 10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kt vs 두산 (잠실·18시 30분)
- LG vs 롯데 (사직·18시 30분)
- SSG vs KIA (광주·18시 30분)
- 삼성 vs NC (창원·18시 30분)
- 키움 vs 한화 (대전·18시 30분)
천성호의 끝내기 안타로 2위 NC 다이노스를 잡은 kt 위즈는 이날 승리로 16승 21패로 키움 히어로즈(15승 21패)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최근 10경기서 7승 3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탄 kt는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중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9일 오전 기준 kt 타선은 팀타율 3위(0.283), 안타 1위(385개), 홈런 4위(40개), 장타율 4위(0.418)에 올랐다.
또 중심타자...
마찬가지로 우천으로 하루가 밀린 NC 다이노스와 kt는 각각 카스타노와 엄상백을 선발로 올린다. NC는 1경기 차로 선두 KIA를 추격하는 만큼 승리가 절실하다. 만약 NC와 삼성이 모두 승리할 경우, NC는 KIA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르게 된다. kt는 KIA전에서 호투한 엄상백의 활약에 힘입어 하위권 탈출에 시동을 건다.
전날 LG 트윈스를 상대로 승리한 SSG 랜더스는...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부산), KIA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대구), NC 다이노스-kt wiz(수원)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 일정은 추후 재편성될 예정이다.
이날 경기가 취소되면서 올 시즌 비나 미세먼지 등으로 취소된 경기는 총 18경기로 늘었다.
주말 시리즈에서 SSG를 내리 잡으며 상승세인 NC 다이노스와 KIA·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거둔 kt 위즈는 수원에서 격돌한다. NC는 카스타노를, kt는 원상현을 앞세워 상승세 유지에 나선다.
한편 최근 부상자가 속출한 SSG는 잠실에서 송영진을 선발로, LG 트윈스는 1선발급 활약을 보이는 최원태를 선발로 내세운다. 두산 베어스는 곽빈을...
최근 LG 트윈스와 kt 위즈에 차례로 루징시리즈를 기록한 KIA는 공동 2위 NC 다이노스·삼성 라이온즈에 2경기 차로 쫓기고 있다.
KIA의 올 시즌 타격 지표는 압도적이다. 3일 오전 기준 타율(0.298)과 득점(201점), 장타율(0.460), 출루율(0.374)에서 전체 1위, 도루(46개) 2위, 득점권 타율(0.310) 3위를 마크했다. 다시 말해, 잘 치고 잘 달리고 적재적소에 점수를 낸다는...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첫 우승에 기여한 박석민 코치가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은퇴식을 맞이하며 프로인생 20년을 돌아본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박석민은 현재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육성 코치로 지도자 수업을 받고 있다.
대구고를 졸업하고 2004년 삼성으로부터 한국프로야구(KBO) 신인 드래프트 1차...
롯데의 팀 타율은 0.262 전체 9위로, 7위 NC 다이노스(0.270)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비록 홈런도 리그 꼴찌(18개)지만 2루타 6위(52개), 3루타 1위(8개)로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다만 타점 기록에서 최하위(118점)로 9위 키움 히어로즈에 비해(157점) 40점 가까이 차이가 난다. 특히 득점권 타율은 0.236으로 앞 순위 두산 베어스(0.268)와 3푼 이상 차이가 벌어진다. 결국...
류현진은 17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실점 이하)를 올렸으나 타선이 힘을 내지 못했다.
24일 kt 위즈 전에서는 5이닝 7실점(5자책)으로 부진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ABS 존으로 고전했다. 전날 선발 등판에 나섰던 문동주의 피칭라인을 참고해 나섰는데, 류현진의 주장으로는 그 공을 스트라이크로 잡아주지...
SSG, NC 다이노스, 키움, LG를 상대로 힘겨운 4연전을 치른 KIA는 7승 5패로 선방, 선두 자리를 지켰다. 다만 2위 NC가 2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는 만큼 이번 주 kt, 한화와의 연전에서 최소 위닝시리즈를 확보해야 한다. 간판타자 나성범이 28일 LG전에서 대타로 모습을 드러냈고,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살아나기 시작하며 타선의 짜임새는 더욱 공고이 될 예정이다.
지난주...
리그 10위로 최하위인 롯데 자이언츠가 2위 NC 다이노스를 상대한다. 롯데와 상대전적 4승 1패로 우위에 선 NC는 3연승을 노린다. 최근 타율 0.556으로 좋은 활약을 이어간 황성빈과 안타 7개를 뽑아내며 타율을 끌어올린 박민우의 대결이 주목된다.
최근 2패로 상승세가 꺾인 기아가 LG를 상대로 선두 수성에 나선다. 차세대 거포 김범석의 2점 결승 홈런포로...
김유성은 앞서 학교 폭력 사태로 2021년 NC 다이노스의 지명철회 사태 후 고려대에 입학해 재도전의 기회를 노리다 '얼리' 드래프트 참가로 다시 두산의 선택을 받았다. 2군에서 선발 수업을 받은 김유성은 이번 등판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해야 한다.
한화를 상대로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kt 위즈는 SSG 랜더스를 상대로 하위권 탈출에 시동을 건다. kt는...
이번 시리즈를 싹쓸이하며 구단 최소 경기 20승 달성 기록을 세운 KIA는 20승 8패, 승률 0.741로 2위 NC 다이노스와 4경기 차, 최하위 롯데와는 11경기 차로 벌리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는 승리와 함께 자축할 만한 개인 기록도 쏟아졌다.
이날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1홈런)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