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한은과 은행권의 선물환포지션 한도 25% 상향조정, 외화LCR 규제 한시적 완화(4~9월) 등 위기대응 노력에 따른 불가피한 결과로 코로나19 상황 개선에 따라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총외채 및 단기외채의 증가로 단기외채/총외채 비중(30.6%), 단기외채/외환보유액 비율(37.1%)은 각각 1.8%포인트(P), 4.2%P 전 분기 대비 다소 상승했으나 30%대...
금융위원회가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예대율 등 자금공급에 장애가 되는 규제를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금융규제 유연화 방안'을 19일 발표했다. 현행 금융규제가 코로나19 등 위기 대응을 위한 탄력성이 떨어지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 펀드출자 부담 없도록 위험가중치 축소 = 이번 방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실물경제에...
외화 LCR 규제에 대해서는 한시적 완화 추진 계획을 이미 발표했다. 이와 함께 현재 금융권의 의견수렴을 거쳐 건전성 규제 전반에 대한 유연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통합 LCR 규제, 예대율, 증안펀드 출자금 관련 자본건전성 규제 등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각종 규제부담 완화를 신속히 시행하겠다.”
-소상공인 진흥공단 대출 관련 적체가 심각한 수준인데, 조치가...
유동성비율(LCR), 예대율 등 금융규제에 대해 업계 의견 및 해외 감독당국 대응사례 등을 바탕으로 근본 원칙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한시적 완화 방안을 검토하고, 추후 금융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 건전성감독청(PRA) 등은 코로나19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은행에 배당금 지급, 자사주 매입...
또, 단기사채는 대출채권 및 수익증권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의 순발행과 외화 정기예금 ABSTB의 순상환 규모 축소 등이, CD시장은 은행의 신예대율 준수,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관리 등을 위한 발행이 늘어난 것이 각각 요인이 됐다.
반면, 콜은 LCR 등 규제와 금리 메리트에 따른 RP운용 확대 등의 영향을 받았다. 콜시장은 2010년 7월...
또,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강화돼 온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도 국내은행의 콜머니를 축소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은행 단기자금조달이 많아질 경우 30일간의 순현금유출 규모가 커져 LCR이 하락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국내은행은 정기예금, 금융채, 양도성예금증서(CD) 등을 통한 자금조달을 늘리고, 콜머니 등 단기자금조달 규모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바젤III에 따른 2015년 시행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과 2018년 시행 중장기유동성비율(NSFR) 규제 등도 CD발행 확대를 제약하는 요인이다. 정기예금도 고비용성 수신인만큼 작년과 같은 증가세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봤다.
김정훈 한은 자금시장팀장은 “지난해 신예대율 준수를 위해 일반은행들이 자금조달 행태가 바뀌었다. 대출을 축소하고 예수금을...
소 연구원은 “전일 한국 정부는 은행의 외화 건전성을 측정하는 대표 지표인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비율을 한시적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며 “선진국의 양적완화 흐름에 한국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양상에 국채가격은 안정화를 되찾고 증시에서는 위험기피가 다소 회복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환율은 증시와 흐름을 같이하는...
정부는 또 현행 80%인 은행의 고유동성 외화자산 비율(LCR)을 5월 말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70%로 10%포인트(P) 하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외화 LCR는 향후 30일간 순외화유출 대비 고유동성 외화자산 비율로 금융회사의 외환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2017년 1월부터 시행 중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은행들이 외화 유동성 수급에 선제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정부가 3개월 간 금융회사의 외환건전성 부담금 부과를 유예하고 국내은행들에게 적용되고 있는 외화 LCR규제(현행 80%)를 한시적으로 70%로 적용한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외환건전성 제도 조정방안'을 논의하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그러면서 "금융회사의 외화차입 비용을 완화하기 위해 외환건전성 부담금을 한시적으로 면제하고 은행들의 원활한 무역금융 공급 등을 유도하기 위해 외화 LCR 규제(현 80%) 부담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구체적 방안을 이번 주 내 발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또 "지난주 발표된 한미통화스와프 자금이 조속히 시장에 본격 공급될 수...
최영엽 한은 금융통계팀 부국장은 “예금금리가 하락한 반면 대출금리가 올랐다. LCR(유동성커버리지비율)과 신예대율 등 관리비율을 어느 정도 충족하면서 은행들 입장에서는 연말 특판예금 판매 유인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추이와 관련해서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 여파를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1월 도입된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Liquidity Coverage Ratio) 규제가 매년 강화되고 영업적 예금 인정 조건이 강화되면서 규제 준수를 위한 은행채 발행이 급증했었다. 은행들이 LCR 관리를 위해 고유동성자산 매입 목적의 은행채 발행을 늘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관련 규제 강화가 완료됐고, 국내은행들의 LCR이 이미 규제 수준(100%) 이상을 기록하고...
주로 국채 등 초우량 채권 위주의 편입에 집중한 것으로 분석된다.
은행권의 왕성한 식성은 유동성 규제에서 찾을 수 있다. △2019년부터 100%로 상향된 LCR 규제 하한선 △2020년부터 변경된 예대율 적용으로 인한 선제적 대응 등이 매수세를 이끌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로 고유동성 자산 확보가 필요하다. 하지만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MBS 의무매입을 통해 고유동성자산 및 확대가 가능하고 은행의 자금조달 구조가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와 은행권에 따르면 4분기 은행채 만기 도래액은 21조 4000억원 규모다.
시장에서는 시중은행들이 기존 틀에서 벗어나 은행채 발행을 줄 일...
은행권의 순투자액은 약 45조 원으로 예상된다. 예대율 규제 영향과 LCR을 충족한 상태라 평년 대비 투자 규모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투신권 순투자 규모는 15조 원 안팎이 예상된다. 기준금리 인하 국면 재개되고 있어 유동성을 기반으로 한 투자 규모 확대가 예상된다.
외국인은 7조 원 규모의 순투자에 나설 전망이다.
외환보유액은 지난달 말 현재 4063억 달러(세계 9위)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외화유동성지표(외화LCR) 등 은행의 외환건전성도 규제비율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외국인의 국내채권 투자잔액도 사상 최고치(9월 말 127조2000억 원)를 기록했다.
기재부는 다만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정부는 국제 금융시장 동향과 우리...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채권연구원은 “의무보유 기간이 1년 이상으로 길어질 경우 듀레이션을 줄일 필요가 있는 은행들은 고유동성 자산커버리지비율(LCR) 기여도가 낮고 듀레이션이 긴 채권을 일부 매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내년 적자국채 발행 급증 이슈와 함께 최근 은행채 발행이 늘고 있는 점도 부담스럽다는 평가다. 그렇잖아도 은행채 순발행은 7...
은행도 외화LCR 규제 도입으로 급격한 외화 자금유출 시 국내은행이 충분한 대응 여력을 갖춘 데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은행의 외화차입금 규모 축소, 거주자 외화예수금 증가, 단기 차입 비중 축소 등 대외부문 외환건전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 차원에서 보면 글로벌 은행의 한국 여신 규모를 크게 넘어서는 외환보유액과 기축통화국(캐나다...
CP는 정기예금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의 대규모 만기도래가, 전단채는 외화 정기예금 전자단기사채(ABSTB) 순상환과 하반기 MMF 수신감소가, CD는 정부의 예대율 산정방식 변경과 은행의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관리가 각각 영향을 줬다. 콜은 정기예금 증가 등에 따른 국내은행의 콜차입 감소에 주로 기인한다.
김정훈 한은 자금시장팀장은 “RP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