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인공태양 'KSTAR'가 플라즈마 발생에 성공했다는 소식으로 엘오티베큠과 비츠로테크 등 관련주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있는 가운데, 태산엘시디 역시 그 수혜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있다.
16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태산엘시디의 주가는 전일대비 14.94%(570원) 상승한 4385원을 기록중이다.
거래량도 전일대비 6배 이상 증가하고 있는 상황....
엘오티베큠을 비롯해 비츠로테크와 삼화콘덴서 등 KSTAR 연구 참여 기업들이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엘오티베큠은 1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425원(14.96%) 오른 3265원에 거래되며 2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비츠로테크도 470원(14.90%) 뛴 3625원을 기록,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삼화콘덴서는 100원(1.03%) 오른 9820원에...
15일 교육과학기술부와 국가핵융합연구소에 따르면 차세대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인 'KSTAR'가 6월 첫 플라스마 발생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핵융합장치는 태양이 빛을 내는 원리인 핵융합반응을 지상에서 인공적으로 일으켜 핵융합 에너지를 얻는 장치로 인공태양으로도 불린다.
특히 파이넥스 공법은 세계 최고 성능의 초전도자석 제작기술을 활용한 핵융합 실험로 KSTAR 본격 가동에 이어 2위로 올라 과학기술인과 일반인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종합 준공한 파이넥스 공법은 세계 최초의 용광로 없는 제철공법으로 세계 철강산업의 숙원을 해결한 기술로 각광받으며,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인 'KSTAR'가 대덕연구단지에 완공되면서 핵융합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현재 일진전기는 450원(6%) 오른 796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고려제강 6900원(14.90%) 오른 5만3200원, 엘오티베큠 역시 상한가인 5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LCD장비 전문 업체인 에스에프에이 역시 4650원(9.62%) 오른 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