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의 지난해 말 기준 추정손실은 총 1조966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말 1조3212억 원에서 1년 사이에 48.8% 급증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금융그룹별로 보면, KB금융의 추정손실 규모는 2022년 말 2123억 원에서 지난해 말 3926억 원으로 84.9%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같은 기간 신한금융은 5759억 원에서 7514억 원으로 30.5...
이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금융 실천’에 진심인 KB손해보험이 나섰다.
KB손해보험의 신학기 학습 물품 지원사업은 전국 영세 소상공인의 초, 중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책가방, 교복, 신발, 학습교재 등 신학기에 필요한 학습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학업의욕을 고취시키고 소상공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이달 14일 회추위는 회추위원들의 직접 평가와 외부전문가 평가를 거쳐 차기 회장 최종후보군(숏리스트)으로 황 후보자와 함께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등 3명을 선정했다. 이중 내부인사인 황 행장이 지주의 최종 회장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내부인사가 최종 후보로 꼽힌 것은 DGB금융이 '대구은행 시중은행화'라는 '빅 이벤트'를 앞두고...
행사에는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찌아 세레이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 등이 참석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개회사에서 “캄보디아 내 지역 간 균형 발전 그리고 상생과 공존의 레시피로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주고 함께 성장하겠다”면서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의 라이프...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김연아=KB금융'을 쉽게 떠올릴 정도다.
우리금융은 2022년 가수 아이유와 인연을 맺으며 성공적인 브랜드 홍보효과를 봤다. 선한 이미지의 아이유를 광고모델로 내세우면서 그룹 이미지 쇄신에도 혁혁한 공을 세웠다. 실제로 우리은행에서 700억 원대 횡령사고가 발생했지만, 아이유의 이미지를 앞세워 고객 신뢰를 어느 정도 회복하는데...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비율에 따라 분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지원되는 신규자금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하도급 업체 결제 등 자금 미스매치로 인한 부족 자금을 우선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산은 관계자는 "당장 태영 측에 재원이 없어서가 아니라 TY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SBS 주식이나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과 윤세영...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 등 5대 금융그룹 해외 부동산 투자·대출은 782건으로, 전체 원금은 20조3868억 원에 달한다. 이중 업권 별 익스포저는 계열 은행이 7조5333억 원으로 가장 많다. 증권사(3조5839억 원), 생명보험사(2조7674억 원), 손해보험사(1조6870억 원) 등도 그 뒤를 이었다.
문제는 해외 대체투자에 일반...
금융그룹별 투자 원금 대비 평가 가치를 보면, 하나금융(-12.22%), KB금융(-11.07%), 농협금융(-10.73%) 등이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은 -7.90%, 우리금융은 -4.95%였다.
문제는 앞으로도 막대한 손실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해외 부동산 중 현재 가장 취약하다고 평가받는 북미 지역 부동산 관련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11조4000억...
프리미어 서밋은 KB금융그룹의 대표 투자콘텐츠 프로그램이다.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프리미엄 자산관리 세미나다. 올해 5년차를 맞아 전년보다 더욱 다양하고 심도있는 투자 관련 프로그램으로 고객에게 깊이 있는 투자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 첫 시작으로 19일 2024 상반기 투자세미나를 진행한다. KB금융그룹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KB금융과 신한금융은 각각 ‘KB스타뱅킹’, ‘슈퍼쏠(SOL)’을 운영 중이다. 하나금융은 ‘하나원큐‘를 통해 카드와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생명·손해보험 등 하나금융 계열사의 주요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고 있다.
슈퍼앱은 그룹의 핵심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은행과 카드, 증권 등 계열사 서비스를 ‘원 앱(One-App)’으로 묶어...
곽산업 국민은행 디지털사업그룹장, 박현주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장, 송현주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장, 정현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이민경 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가 그 주인공이다.
5명 여성 부행장의 평균 나이는 57세로 집계됐다. 작년 말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부행장 승진자의 평균 나이가 56세인 점을 고려하면 여성...
은행별로는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평균 57세로 가장 높았으며 하나은행이 55세로 가장 젊었다. 36명의 승진자 중 가장 젊은 임원은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 겸 투자상품본부장과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로 1971년생이었다. 최고령자는 1966년생인 송용섭 우리은행 여신지원그룹 부행장과 장연수 국민은행 WM고객그룹 대표였다.
승진자를...
18일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5대 금융그룹(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기준 국내 5대 금융그룹의 해외 부동산 투자는 총 782건으로 집계됐다.
고객에게 판매한 해외 부동산 펀드와는 별개로 금융그룹들이 자체 집행한 투자다. 전체 원금은 20조3868억 원에 달했다.
투자 원금 규모는 하나금융이...
DGB금융지주는 1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최종후보군으로 황병우 현 DGB대구은행장과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약 4주간에 걸쳐 숏리스트(2차 후보군) 선정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회추위원 및 외부전문가 10여 명이 참여해 후보자 검증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회추위는...
강순배 국민은행 CIB영업그룹 대표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등 어려움 속에서도 국내 최초로 펀드파이낸싱 주선에 성공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은행이 가진 CIB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대체투자시장의 활성화를 선도하고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얼라인은 지난달 중순 KB·신한·하나·우리·JB·BNK·DGB금융지주 등 7곳에 주주서한을 발송했다. 지난해 약속했던 주주환원정책을 실적에 맞춰 이행하라는 것이 주요 골자다. 앞서 얼라인은 지난해 초 1차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당시 7개 은행 모두 자본배치 및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국내 은행들의 주주 환원율(당기순이익 대비 배당금 등 주주 환원액 비율)은...
KB국민은행은 지난해 AI비즈혁신부를 신설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나서기로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기존 '그룹디지털부문' 산하의 '데이터본부'의 조직을 'AI데이터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AI 혁신 기술을 내재화하고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다. 하나은행에는 금융AI부를 신설했다. 금융AI를 활용한...
KB금융 관계자는 "그룹의 주요 부분이 모두 고르고 강력한 수익창출을 이어간 결과 작년 총 영업이익 증가율은 역대 최대 수준인 17.8%를 기록했다"며 "전사적 차원의 비용효율성 개선 노력의 결실로 그룹 영업이익경비율(CIR)도 역대 최저 수준인 약 41.0%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KB금융은 이 같은 실적을 앞세워 2022년 신한금융에 내줬던...
KB금융그룹 계열사의 70여 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융권 내 대표적인 슈퍼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외국인 고객 대상 전자금융 가입 프로세스를 신설해 새로운 고객 영역을 개척하고 국민지갑을 비롯한 플랫폼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의 허브 플랫폼으로 더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