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올해 초 금융당국이 영구채를 자본이 아닌 부채로 분류해야 한다는 의견을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에 제출하는 등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는 만큼 향후 결정 과정을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로템은 사모 방식으로 1060억 원 규모 영구채를 발행했다. 만기일은 발행일로부터 30년 뒤인 2049년 11월 8일...
이어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도 현재 이와 관련한 문제에 관해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 결정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봐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후 회계처리 방침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인해 기업이 필요에 의해 자본에서 부채로, 부채에서 자본으로 유불리에 따라 움직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금융위원회의 오판으로 우리나라가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위원국 직위를 상실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4일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IASB 위원을 선정하는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 이사회는 금융위와 회계기준원이 신임 위원 후보로 추천한 A교수에게 탈락을 통지했다.
A교수가 IFRS의 타 위원회 위원직을 맡고 있는...
한국회계기준원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산하 국제회계기준(IFRS) 해석위원회가 6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회의에서 가상통화 보유 시 IFRS 기준서를 어떻게 적용할지 논의한 끝에 가상통화는 금융자산으로 분류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가상통화는 현금도 아니고 은행의 예금이나 주식, 채권, 보험, 신탁 등 금융상품과도 다르다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 “비트코인, 금융자산 아니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산하 국제회계기준(IFRS) 해석위원회가 비트코인 등의 가상화폐에 대한 회계 기준을 제정했다. 가상화폐가 화폐나 금융자산으로 분류될 수 없다고 결론 내리고 ‘재고자산’ 및 ‘무형자산’으로 취급하기로 했다.
한국회계기준원과 금융기준원은 IFRS 해석위원회가 가상화폐...
IFRS17은 세계 보험회사의 재무 상황을 같은 기준으로 평가·비교하기 위해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이 제정한 원칙이다.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보험금을 계약 시점의 원가가 아니라, 매 결산기 시장금리 등을 반영한 시가로 평가하도록 하는 방안 등이 담겼다. 이에 따라 보험사의 자본확충 부담이 많이 늘어난다.
금감원 관계자는 "IFRS17...
앞서 14일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정례회의를 열어 IFRS17 시행 시기를 애초 2021년에서 2022년으로 연기했다. IFRS17 시행 준비에 시간이 촉박하다는 시장의 의견을 수용한 것이다.
IFRS17은 보험 부채를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한다. 그동안 보험사들이 많이 팔았던 저축성보험이 모두 부채로 계상된다. 고객에게 약정된 금액을 돌려줘야 하기 때문이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영국 런던에서 이사회를 열고 새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 도입시점을 기존 2021년에서 2022년으로 1년 미루기로 결정한 것도 장기물 약세의 원인이 됐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미중간 무역대화 재개 소식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장에서 해외금리는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며 오늘밤 미국채 시장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14일(현지시각) 보험사에 적용될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시기를 2022년으로 1년 연기했다. 금융당국은 “감독제도 개편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IASB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IFRS17 도입을 기존 2021년에서 1년 연기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해당 결정에 “시행시기 연기로 보험사들이 준비 기간이...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제회계기준(IFRS)을 제정하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이날 영국 런던에서 이사회를 열고 IFRS17 도입 시기를 1년 연기하는 안건을 상정하고 이를 의결했다. 이와 함께 국제 금융상품 회계기준(IFRS9)이 실시되는 시점 역시 2022년으로 미뤘다. IASB 이사회는 의장국인 네덜란드를 포함해 영국, 독일, 프랑스, 브라질, 호주, 미국...
국내 보험업계의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IFRS17(국제회계기준) 도입 연기 논의에도 자본 확충 기조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IASB가 도입 연기를 결정하더라도 무기한 연기가 아닌 1년 유예일 뿐이고, 장기적으로는 경기 하락에 따른 보험업 불황에 대비하겠다는 속내다.
5일 보험업계 관계자는 “(IASB의 도입 연기 논의로) 시간을 벌었지만, 갑자기...
금융위에 따르면 IFRS 재단은 국제회계기준을 운영하는 비영리조직으로 기준을 제정하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기준 해석을 담당하는 해석위원회 등으로 구성된다.
ASAF(Accounting Standards Advisory Forum)는 전 세계 12개 회원국의 회계기준제정기구로 구성되며, 한국은 이번에 처음으로 회원국으로 선출됐다. 주요 회원국은 한국, 미국, 영국...
오늘밤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이사회도 관심이라고 전했다. 보험업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1~2년 연기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결과에 따라서는 초장기물 변동성을 키울수 있는 재료로 봤다.
24일 채권시장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통안2년물은 1.3bp 오른 1.993%를, 국고3년물은 1.8bp 상승한 2.007%를...
강세 피로감이 작용한데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에서 보험업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시기를 1~2년 연기할 것을 논의한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진 때문이다. 다음주 22일로 예정된 국고채 20년물 6000억원어치 입찰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외국인도 국채선물을 매도하면서 약세장을 이끌었다.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이틀째 올랐다. 시중은행들이...
가상화폐에 대한 IFRS 결론을 내기 위해서는 국제회계기준 위원회(IASB)와 논의해야 한다.
가상화폐의 회계 정의 윤곽이 나타나면서 기업의 투자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그 동안 회계처리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가상화폐 취급업소 외에는 기업의 투자가 많지 않았다. 회계기준원 관계자는 “외감법을 적용받는 기업 중 얼마나 많은 기업이...
생보협회는 국내 적용과정에서 생보업계의 부담 완화를 위한 세부방안 마련 필요성에 따라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의 보험 IFRS 전문가그룹 등과 국내외 협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적용 세부 방안을 파악하고 보험업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신지급여력제도 계량영향평가시 개선 필요사항과 업계 실무적 애로사항을 당국에 적극적으로 개진할...
회계기준원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국제회계기준 위원회(IASB)와의 논의를 통해 가상화폐 관련 국제회계기준(IFRS)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계업계는 가상화폐가 자산으로 분류될 것으로 보고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코인은 무형 또는 유형자산보다는 유동 또는 투자자산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재무제표상 유형·무형자산은 기계·건물·설비...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지난해 5월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을 확정 발표했다. 핵심은 보험회사의 부채(고객에게 보험금을 돌려주기 위해 보험사가 쌓는 책임준비금) 평가방식이 바뀐다는 점이다. 원가로 평가하던 보험책임준비금을 시가로 평가하게 된다.
소비자 입장에서 IFRS17은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약속한 보험금 지급 의무를 제대로 이행할 수...
아울러 연내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마련한 IFRS(새수익기준)15를 도입하고 감사인 외의 회계법인으로부터 상시 자문도 실시하는 등 외부 회계기준과 구매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한다.
고객 중심으로 한 업무규정을 재정비하고 차세대ERP(전사자원관리) 구축 등 경영시스템 선진화도 추진한다.
◇경쟁력 강화 위한 미래 전략도 수립...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의 판단에 따르면 고객에게 돌려줘야 할 저축보험료는 수익으로 볼 수 없어서다. 때문에 보험사들은 올해 상대적으로 저축성 상품에 더 영향을 미치는 금리 경쟁에서 벗어나 보장성 상품 판매 확대로 방향을 선회했다.
업계 관계자는 “회사 영업 방침이 보장성 상품에 주력하는 방향으로 정해졌다”며 “시중금리가 변동이 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