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도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 워킹그룹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 외교부가 발표한 내용에 대해 논의했으며 워킹그룹 양측 수석 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브 비건 미국 대북특별대표는 한미동맹을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보의...
공조가 필요하다는데 견해를 같이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도 보도자료를 통해 "두 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한 대로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중인 노력에 긴밀히 협력하는 것을 분명히 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미국의 대북 정책 기조가 CVID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북미 협상을 주도하면서 FFVD(최종적이고 전적으로 검증된 비핵화)로 바뀐 상황에서 다시 펜스 부통령이 CVID 용어 꺼낸 것이다.
그는 다만 문 대통령에게 “말씀해주신 대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에 대해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북쪽과 좀 더 긴밀히 소통하고...
그동안 미국의 대북 정책 기조가 CVID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북미 협상을 주도하면서 FFVD(최종적이고 전적으로 검증된 비핵화)로 바뀌었는데 다시 펜스 부통령이 CVID 용어 꺼낸 것이다. 이는 다시 북 비핵화에 대해 강경 기조로 돌아선 것을 의미할 수 있어 북미 회담 교착상태가 장기화할 수 있는 우려를 낳고 있다.
펜스 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북 비핵화...
미국은 일관되게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까지 제재를 지속한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간선거 이후 “서두를 것 없다”며 비핵화 협상의 속도 조절을 말했다. 2차 북미정상회담도 지금으로서는 기약하기 어렵다. 미국은 대북 압박 강도를 더 높일 태세다.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북에 전례없는 외교적·경제적 압박을 가할...
미 국무부는 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 부위원장이 8일 뉴욕에서 만나,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와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의 4대 합의사항의 진전을 위해 논의한다”고 발표했다.
또 미 국무부는 이번 회담에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동행한다고 발표해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참여할...
미 국무부는 5일 성명에서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부위원장이 8일 뉴욕에서 만나,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와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의 4대 합의사항의 진전을 위해 논의한다”고 발표했다.
폼페이오 장관과 김 위원장이 뉴욕에서 고위급 회담을 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두 사람은 5월 31일 뉴욕에서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미국은 일관되게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까지 제재를 지속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유엔 제재는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일치된 약속으로 우리가 확실히 준수해야 할 의무다.
하지만 비핵화는 여전히 실질적인 진전이 없는 상태다. 그러면서 북은 우리 기업의 조속한 투자 등 경협만을 종용하고 있다. 비핵화가 선행되지 않는 한 남북경협의 어떤...
미국은 일관되게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까지 제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대북 압박의 고삐를 조이는 모습이다. 남북 철도 연결 및 현대화를 위해 2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던 경의선 북측 구간 현지 조사가 무산된 것도 그 연장선상이다. 비핵화 진전 없는 남북관계 과속에 대한 미국의 경고에 다름아니다.
개성공단에 대해 청와대는 “대북 제재...
한반도 비핵화 의지가 강한 트럼프 대통령은 CVID만을 주장해 북한을 자극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고, 이후 CVID라는 용어 대신 ‘FFVD(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라는 새로운 용어를 현재 사용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번 유럽순방에서 ‘CVID’ 용어가 공식적으로 다시 사용된 것은 청와대 실무진이나 외교부의 안이한 대처 때문이라고밖에...
그는 ‘약속 이행에 관련한 추가 진전’에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가 포함된다고 언급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은 이번이 네 번째이다. 그는 지난달 말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비핵화 진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소로 무산됐다.
이날 폼페이오 장관은 유엔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에서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성명에서 “동창리 핵시설 폐기는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로 가는 과정”이라며 “미국은 즉시 북미 관계를 바꿀 협상 준비에 들어가겠다”고 협상 재개 의지를 밝혔다. 29일로 예정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유엔 총회 참석을 두고 “그에게 뉴욕에서 만나자고 얘기했다”며 고위급 회담 계획을 전했다. 또 “북한 대표에게...
그동안 북한과 미국이 종전 선언과 핵무기 보유 목록 공개를 맞바꿀 수 있다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됐고 폼페이오 장관도 ‘최종적으로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강조해왔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종전 선언을 바탕으로 주한미군 완전 철수를 요구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조셉 윤 전 대북특별대표 사임 후 5개월간 공석이었던 자리가 채워지면서 대북...
이번 제재로 이들의 미국 내 자산은 동결되며 미국민이 이들과 거래를 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은 유엔과 미국의 제재를 지속해서 이행, 불법적 수익원이 북한으로 들어가는 것을 차단할 것”이라며 “우리의 제재는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를 달성할 때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시하며 압박에 나섰으나 폼페이오 장관과 국무부는 구체적 시간표를 제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CVID 대신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로 비핵화 목표를 재정립했다. NYT는 협상을 앞둔 폼페이오가 말투를 부드럽게 만들고 있다고 풀이했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5일 미국에서 평양으로 출발했으며 6일 도착해 1박 2일 체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