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실은 4일 개정 교육과정에 5·18광주민주화운동이 삭제된 데 대해 전임 문재인 정부 때 나온 시안을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개정 교육과정에서 ‘학습 요소’ 항목이 생략되면서 5·18뿐 아니라 개별적 사건의 서술을 최소화한 것으로, 문재인 정부 때인 2021년 12월 연구진이 교육부에 제출한 최초...
4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일반사회 영역 가운데 4·19 혁명과 6월 민주항쟁(6·10 항쟁)이 제시됐다. 그러나 5·18 민주화 운동은 언급되지 않았다. 기존 교육과정에서는 5·18 민주화운동이 4·19, 6·10 항쟁과 함께 기술됐고, 7차례 정도 교과서에서 언급된 부분과는 대조된다.
이를 두고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광주행 KTX 특별열차는 윤 대통령의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42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편성된 특별편으로 국민의힘에서만 100여명이 넘게 참석했으며, 이 중 86명이 열차를 탔다. 역대 가장 많은 보수정당 정치인이 참석한 5·18 기념식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이날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에 울려 퍼진 75초 간의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이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5·18민주화 운동 기념식에서 ‘자유’를 12번 외치고, 방송에선 ‘정치 풍자는 문화예술인들의 권리’라는 말도 했다”라며 “문체부는 행정부 수반의 평소 소신과 철학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반기를 드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한편 앞서 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윤석열차’라는...
1심과 2심은 출판금지 청구와 관련, 5‧18민주화운동 관련 표현 중 왜곡된 일부 표현을 삭제하지 않고서는 출판‧배포를 금지하도록 했다.
1심은 회고록 중 69개 표현을 삭제하지 않으면 출판‧배포 할 수 없도록 했지만, 2심은 51개 표현을 전부 또는 일부 삭제하지 않고는 서적을 출판‧배포하지 못하도록 했다. 허위라는 입증이 부족한 몇몇 부분을 제외한...
이 후보자는 "5·18 민주화운동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헌법정신을 명시하는 헌법 전문에 포함하는 것에 공감한다"며 "5·16이 쿠데타 내지 군사정변이라는 의견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병역 관련 질문엔 "징병검사 결과에 따라 단기사병(방위병)으로 입영해 육군 제56사단 군부대에서 1년 6개월 만기 복무 후 상병으로 병역을...
옛 전남도청을 5·18민주화운동의 성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게 문체부의 입장이다.
이에 따라 추진단은 그동안 중단했던 옛 전남도청 건물 6개 동에 대한 복원 설계를 올해 11월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3월부터 현장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진단은 5·18민주화운동 관련 사진과 서사, 영상과 관계자 구술 등을 계속 확보하고 취득한 자료를 교차 검증한...
대규모 시위 있던 1988년 이후 첫 집행전직 국회의원, 88년 시위 참가자 등 4명유엔 “사형은 시민 압박용, 더 늘어날 것”
쿠데타를 통해 정권을 장악한 미얀마 군부가 30여 년 만에 민주화 운동가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사형당한 운동가는 ‘지미’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초 민 유를 비롯해 총 4명으로, 국회의원 출신과 1988년...
이후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그가 과거 5·18 민주화운동과 불교 관련 문제 발언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한다는 조건으로 경선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김 지사는 지난 11일 이 대표의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에 대해 “강원도를 5번이나 방문해 선거운동도 많이 도와줬는데 개인적으로는 마음이 아프다”며 “어떤 식으로든 우리 당이 빨리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10일 5·18 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5·18조사위)에 따르면 이 전 사령관은 이달 6일 별세했다. 향년 98세.
1924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난 이 전 사령관은 1949년 육사 8기를 졸업한 뒤 국방부 기획국장, 육군 제1군단장, 육군 참모차장 등 군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육군 참모차장으로 있을 때, 그는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 등과 함께 12·12 사태를 일으켰으며 5·18...
4년 만에 득표율이 반등한 데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 대표를 위시한 국민의힘 지도부가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는 등 적극 구애 행보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6회 지방선거에선 전북에서만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박철곤 후보가 20.45%로 역대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고 광주와 전남은 한 자릿수 득표율에 그쳤다. 5회는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5‧18광주민주화운동, 삼청교육대 설치, 슬롯머신 비리 사건 등 비극의 역사가 개인의 삶을 어떻게 망가뜨릴 수 있는지를 태수, 우석, 혜린 등 세 청춘의 이야기를 통해 그려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내용을 무대로 옮긴 것이 이번 뮤지컬이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김동연 연출, 박해림 작가, 박정아 작곡/음악감독, 신선호 안무감독, 배우 민우혁, 온주완, 조형균...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대상을 확대해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와 희생자를 포함한 유공자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의 유족 △특수임무 부상자와 공로자 등 유공자 △특수임무 유공자의 유족 △독립유공자(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유족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보상 대상자(군경 공무원의 재해 및 지원 부상)와 이들의 유족에게도 본인에 한해 30% 할인...
여권의 이 같은 행보는 광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이어 ‘노무현 정신’을 잇는 통합의지를 강조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강경 보수 정당의 이미지를 누그러뜨리고 지지층을 확장하려는 전략이다. 이 대표는 이날 추도식을 마친 뒤 권 여사를 예방해 “협치의 틀도,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시는 일도 소홀함 없이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대상을 확대해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와 희생자를 포함한 유공자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의 유족 △특수임무 부상자와 공로자 등 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의 유족 △독립유공자(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유족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보상 대상자(군∙경∙공무원의 재해 및 지원부상)와 이들 유족에게도 본인에 한해 30% 할인혜택을...
올해는 1980년 강제 해직된 언론인이 5‧18민주화운동 관련자로 포함된 이후 처음으로 맞이한 기자의 날이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은 “굴곡진 우리 언론 역사에서도 숨조차 제대로 쉴 수 없었던 가슴 먹먹했던 기나긴 암흑기가 있었다”며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선배님들이 바로 그 역사의 산증인들”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기자의 혼’ 상...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제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팸플릿을 보며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른 모습을 두고 국민의힘이 성의가 없다고 지적하자, 박 위원장이 잠깐 본 것이 카메라에 찍혔다고 해명했다.
박 위원장은 19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팸플릿을)한 2초가량 본 건데, 사진이 찍혔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5·18 기념공원은 광주 5·18 민주화운동의 교훈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 조성된 시민 휴식공간으로, 한때 국군 장교 훈련의 요람이었던 상무대 이전부지 일부를 시민공원부지로 무상양여 받아 공원을 조성하였다. 이곳의 넓이는 20만 4,985㎡로 전통연못과 다양한 수목들이 자리하고 있어 자연학습장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기도 하다. 오늘날에는 경전선 이설로 인한...
윤 대통령, 5·18 유족들 만나 기념식 매년 참석 약속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 첫해만 참석이례적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한 만큼 약속 지킬지 주목대통령실은 신중…"공식 방침이 아닌 의지 표현"
윤석열 대통령은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매년 참석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강한 ‘의지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