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부가 백지화한 신한울 3·4호기의 건설이 부활해 '탈원전 폐기, 원전산업 정상화'의 기틀이 일단 마련된 모양새지만 2029년까지가 운영 허가 기간인 원전 10기의 계속 운전부터 신규 원전 건설, 원전 10기 수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 시설 도입을 위한 법 마련까지 남은 과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총부채가 200조 원을 넘긴 한국전력의 재무 위기 극복, 전기...
우리기술은 두산에너빌리티와 165억5000만 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용 ‘원전 제어 핵심 시스템(DC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급 기간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이로써 우리기술은 신한울 3·4호기 DCS 제어기 단일 품목으로만 올해 538억5000만 원 규모의 수주고를 올렸다.
DCS는 분산제어시스템을 기반으로 설계된 계측제어설비(MMIS)다. 원전의 운전...
특히 신용·담보 한도가 소진돼 시중은행의 금융지원 혜택을 받기 어려운 중소·중견 기업들은 ‘착수금’ 성격의 선금 조기 지급이 절실한 상황이다.
산업부는 이번 신한울 3·4 보조기기에 적용되는 ‘선금 특례’ 제도 시행으로 원전 중소·중견 기업에 선금 지급이 확대돼 내년 상반기까지 신한울 3·4호기 자금이 1조 원 이상 집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진엔텍 관계자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새울 3, 4호기뿐만 아니라 건설 재개가 결정된 신한울 3, 4호기까지 전방산업이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내년 발표 예정인 11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관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상장 이후에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우진엔텍 지분 53...
우진엔텍 관계자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새울 3, 4호기뿐만 아니라 건설 재개가 결정된 신한울 3, 4호기까지 전방산업이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내년 발표 예정인 11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관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상장 이후에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우진엔텍 지분 53...
다져가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 참여와 협력 체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럽시장 진출 타진에 나서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원자력 산업의 글로벌 진출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현대건설은 3조1195억 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공사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독보적인 시공 품질과 기술 역량을 입증하기도 했다.
포스코이앤씨가 참여한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ㆍ두산에너빌리티ㆍ포스코이앤씨)이 신한울 3ㆍ4호기 주 설비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
포스코이앤씨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신한울 3ㆍ4호기 원전 주 설비공사의 시공사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주 설비공사는 원자력발전소의 주요 설비에 대한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배관, 계측...
한국투자증권은 1일 현대건설에 대해 전날 한국수력원자력 신한울 원자력 발전소 3·4호기 주설비 공사 시공사로 선정된 데 대해 다시 열릴 원전 시장에 가장 먼저 참여할 수 있는 레퍼런스를 만들어냈다며 건설 업종 최선호주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3만5850원이다.
전날 한수원은 신한울 3·4호기...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울진은 가동 중인 원전만 7개(울진 1~6호기, 신한울 1호기)에 달하며 추가로 3기(신한울 2~4호기)가 더 들어서는 원전 클러스터”라며 “울진 원자력수소 산단 조성 사업은 이를 활용, 청정수소를 대량 생산해 포스코제철소와 울산석유화학단지 등 대규모 수요처에 공급하고 국가수소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성 연구원은 “원자력 계획예방정비공사 올해 연간 준공호기 목표는 2분기까지 작년 14호기보다 4호기 늘어난 18호기였는데 3분기 실적발표에서 15호기로 축소했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2021년까지 지속 감소하다가 2022년부터 인건비 절감을 바탕으로 턴어라운드를 시현한 후 2023년은 증가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임 정부의 탈원전으로 타격을 입은 원전 생태계도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안전성 전제 만료 임박 원전 계속 운전 △일감 선발주 등을 통해 정상화 페달을 밟고 있다. 이런 노력은 지난해 9월 3조 원대 이집트 엘다바 원전 사업 수주로 이어졌다. 2조5000억 원대 루마니아 원전 리모델링 사업 수주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는 대부분 4월 두산에너빌리티와 체결한 신규 원전인 신한울 3·4호기용 원전제어계측시스템(MMIS) 공급계약에서 발생했다.
SOC 부문에서는 브라질 상파울루 메트로향 수평형 플랫폼 스크린도어(PSD) 공급이 속도를 내면서 관련 매출이 이번 3분기에 반영됐다. 지난해 우리기술의 SOC 관련 매출액이 약 60억 원 규모지만, 올해 3분기까지 관련 부문에서의...
6월 4호기를 도입한 데 이어 7월 5호기, 8월 6·7호기, 9월 8호기, 10월 9호기를 도입하고 이날 10호기 도입으로 올해 총 7대의 기재를 추가 도입했다.
10호기 도입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차세대 신기종 B737-8 4대와 B737-800 6대로 연초 목표한 총 10대의 기단을 완성했다. B737-8과 B737-800 기재는 70% 이상의 부품이 호환되고 운항 시스템이 유사해 효율적인 통합...
수주 증가에 기반을 둔 실적 성장과 밥캣 등 자회사 실적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4.9% 성장했다. 수주액은 신한울 3ㆍ4호기와 카자흐스탄 복합화력 발전 수주가 이어지며 3분기 누적 기준 5조9000억 원을 달성했다.
두산밥캣은 매출 2조3660억 원, 영업이익 297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고성장에 따른 역기저 효과에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특히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한울 3·4호기의 건설과 연계해 무탄소 에너지(CFE)를 확대하기 위해서도 HVDC 송전선로의 신속한 추가확보가 필수적이다.
김 사장은 이번 국가적 핵심 인프라인 HVDC 사업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현장경영을 시작했으며, 취임 이후 40여 일간 계속했던 ‘24시간 본사 근무’는 지난달 30일 종료했다.
김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영업익 분기 기준 역대 최대…1년 전보다 40.1% 늘어 7312억 원
△LS마린솔루션, 3분기 영업익 40억8000만 원…흑자전환
△현대제철, 3분기 영업익 1년 전보다 38.8% 감소한 2284억 원
△금양그린파워, 삼성물산과 새울 3, 4호기 주설비공사 계약 체결…332억 원
△티앤알바이오팹, 포항공대와 3차원 세포프린터 공급계약...
누리호 비행모델 4호기(FM4)는 체계종합기업의 주관 아래 지난 5월부터 구성품 제작에 착수했으며 2024년 하반기부터는 1, 2, 3단 조립이 시작될 예정이다.
누리호 4차 발사는 주 탑재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의 사업 추진 일정에 따라 2025년 하반기에 목표 궤도에 투입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항우연은 향후 고도화사업을 이끌어 갈 새로운 책임자에...
캐나다·이탈리아와 컨소시엄 구성…우리 몫 40%인 1조 원 가량경쟁자 없는 수의계약으로 사업 수주 확정적루마니아 원전 월성 2~4호기와 같은 노형으로 韓 기술 요구두산에너빌리티·현대건설·삼성물산 비롯 중소·중견기업 동반 진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총 2조5000억 원 규모의 루마니아 원자력 발전 설비 개선사업을 사실상 따냈다. 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