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5일 일본 지바 시오하마시민체육관에서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전을 대비하는 마지막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을 참관한 취재진에 따르면 주장 김연경은 “내일 경기가 마지막인 것처럼 임하자”면서 동료들을 독려했다.
김연경은 “브라질전은 다른 경기처럼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하나라도 놓치지...
김연경 선수의 어깨가 그 어느 때보다 무거웠다”라며 “그런데 지금 우리는 커다란 감동을 보고 있다. 결과는 이미 중요하지 않다. 마지막 국가대표 경기가 될지도 모르는 김연경 선수를 위해 박수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무한 응원을 보냈다.
한편 김연경이 속한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오는 6일 오후 9시 30분 브라질과 4강전을 치른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추가 포상금 1억 원을 받는다. 올림픽 4강에 오른 배구팀의 사기 진작을 위해 한국배구연맹(KOVO)이 기존 포상금 외에 추가 격려금을 풀기로 한 것이다.
KOVO는 5일 “2020 도쿄올림픽 4강 진출을 확정 지은 여자 배구 대표팀에 기존에게 올림픽 포상금 외에 추가로 격려금 1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KOVO는 금메달 5억 원, 은메달...
4일 한국 올림픽 야구대표팀은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4강전에서 2 대 5로 졌어. 2-2로 맞선 8회에서 고우석이 야마다 데츠토에게 싹쓸이 2루타를 맞으면서 패배했지.
대표팀을 이끄는 주전 포수이자 리그 최고 타자 양의지 역시 아쉬운 기량을 보여줬어. 그는 이날 경기에서 4타석 모두 삼진을 당했어. 8회 수비에서도 아쉬운...
목이 쉴 정도로 파이팅을 외쳤던 김연경은 “(경기 중)소리를 많이 질렀다”며 “목 관리 잘해서 준결승전에서도 목청 높여 소리를 지르겠다”고 4강전에 대한 각오도 밝혔다.
2016 리우올림픽에서 8강 진출에 그친 한국 여자 배구는 2012 런던올림픽 이후 9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4강에 진출하며 메달 가능성을 이어간 여자 배구는 1976 몬트리올올림픽에서...
이어 “(김)연경 언니의 마지막 올림픽에서 잘 해보자는 분위기가 있다”고 대표팀 분위기를 전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4일 브라질과 러시아 경기 승자와 6일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박정아는 “무조건 이긴다는 각오로 잘 준비해보겠다”며 4강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그러나 배드민턴 팬들은 천칭천이 나흘 후 김소영-공희용과 다시 4강전에서 맞붙었을 때도 똑같은 욕설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배드민턴협회도 천칭천의 무례한 행동이 지나쳤다며 공식적으로 항의하기로 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경기 중 욕설 행위에 관한 규정을 따로 두고 있지는 않지만, BWF는 경기 중 심판이나 관중에게 또렷이 들릴 정도로 크게...
조코비치는 30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테니스 파크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단식 4강전에서 독일의 알렉산더 츠베레프에게 1대 2(6-1, 3-6, 1-6) 역전패했다.
이날 4강전 패배로 조코비치는 한 해에 4대 메이저 대회와 올림픽을 석권하는 골든 그랜드 슬램 달성의 꿈이 무산됐다.
그는 올해 올림픽에 앞서 열린 호주오픈·프랑스오픈·윔블던 단식에서 모두 우승을...
26-26까지 치열한 공방을 이어가다 범실을 유도하며 경기 시작 73분 만에 28-26로 승리했다.
4강전은 31일 오전 예정돼 있다. 이소희-신승찬은 세계 랭킹 6위인 인도네시아의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야니 라하유와, 김소영-공희용은 랭킹 3위인 중국의 천칭천-자이판과 맞붙는다.
대진상 이소희-신승찬 조와 김소영-공희용 조는 4강에서 만나지 않는다. 이소희-신승찬은 인도네시아의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야니 라하유와, 김소형-공희영은 중국의 천칭천-자이판과 경기를 치른다.
4강에서 두 조가 모두 승리할 경우 금메달 결정전에서 우리 선수끼리 만나게 된다. 4강전은 오는 31일에 열린다.
송세라(28)·최인정(31)·강영미(36)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은 27일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메세B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에페 단체전 4강전에서 중국에 38대 29로 대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2012 런던올림픽 에페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걸었던 최인정은 9년 만에 다시 올림픽에서 준우승을 거두는 값진 기록을 달성했다.
결승에서 만난...
송세라(28)·최인정(31)·강영미(36)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은 27일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메세B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에페 단체전 4강전에서 중국에 38대 29로 대승을 거두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번 올림픽에 금메달 2개를 목표로 했던 한국 펜싱 대표팀은 간판선수들이 연이어 무너지며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데 그쳤다. 이에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은...
26일 오후 3시 17분 유메노시마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양궁 남자 단체 4강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일본을 세트스코어 5대4 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첫 세트에서는 한국이 기세를 잡았다. 김우진이 첫발부터 10을 쏜 것. 이어 두 번째로 나선 김제덕과 오진혁도 10에 화살을 안착시켰다. 이어 다시 나선 김우진까지 10을 한 번 더 성공시키며 첫 세트...
잉글랜드는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 4강전에서 덴마크와의 연장 혈투 끝에 2-1로 승리를 거뒀어.
오심 논란에 휩싸인 장면은 연장전 전반 막판에 나왔어. 페널티 박스 오른쪽 안을 파고들던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이 요하킴 멜레(아탈란타)의 발에 걸려 넘어졌는데, 이 장면을 지켜본 주심이 곧장...
이들은 다음 달 5일 열리는 4강전을 거쳐 최고 득점자 2명은 대변인, 나머지 2명은 상근부대변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활동 기한은 6개월이다.
이날 TV조선을 통해 방송된 토론배틀은 2대2 팀 토론, 1일1 데스매치, 발음 테스트 등 다양한 코너로 진행됐다.
이들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조기입당, 수술실 CCTV 의무화, 박성민 청와대 청년 비서관 임명, 한강공원 음주 금지...
4강전에서 승리한 팀들이 5월 23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5전제 승부를 펼치는 방식이다.
다음날인 5월 24일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ALORANT Champions Tour, VCT) 마스터스 레이캬비크도 시작된다. 사상 처음으로 지역 간 실시간 경쟁이 펼쳐지는 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가 될 전망이다. 세계 각지에서 출전하는 10개의 강팀이 올해 말 열리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대회...
따르면 첫 PCR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와도 두 번째 PCR 검사를 받을 때까지 3일간 의무적으로 자가격리를 해야만 한다. 따라서 지단 감독은 두 번의 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야만 팀 훈련에 복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단 감독은 10일 새벽에 치러지는 오사수나와 정규리그 경기는 물론, 15일 예정된 아틀레틱 빌바오와 수페르코파 4강전 지휘도 불투명한 상태다.
'신의 손' 논란은 1986년 월드컵 당시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의 4강전에서 마라도나의 손을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간 공이 득점으로 인정된 후 마라도나가 "내 머리와 '신의 손'이 함께 만들어낸 골"이라고 언급한 것이다. 이후 마라도나는 당시 의도적으로 손을 뻗었다고 시인한 바 있다.
마라도나는 일거수일투족이 항상 언론과 팬들의 관심에 있었다....
경기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의 권오현 감독은 "8강전과 4강전이 1점 차 승부가 될 정도로 힘든 우승이었다. 이번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저희 야구단 출신 최승용 군이 두산 베어스에 2차 2라운드에 지명되어 선수나 학부모의 분위기가 좋다. 인성을 갖춘 선수를 계속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8강전에서 LPL의 우승 후보였던 징동 게이밍을, 4강전에서는 마찬가지로 LPL 양대산맥 탑e스포츠를 누르고 올라오며 돌풍의 주역이 됐다. 롤드컵 첫 출전인 쑤닝이 우승을 차지할 경우 팀 창단 첫 롤드컵 참가와 우승을 동시에 이루는 ‘로열 로더(Royal Roader)’의 반열에 오른다.
2020 롤드컵 총상금은 최소 222.5만 달러(한화 약 25억 원)이다. 우승팀은 상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