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교육부는 늘봄학교 추진 방안을 발표하며 2025년 전국적으로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3위는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공개’(35.7%)가 차지했다. 10월 공개된 대입개편 시안에서 수능 공통과목 체제 도입, 고교 내신 절대평가 및 상대평가 병기 등이 포함돼 많은 학부모가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내년 2월까지 2028학년도 대입...
2028 대입 개편 시안은 2025년부터 내신 5등급제에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병기하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선택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치르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국민참여위원회는 학생·학부모·교원 등 교육 주체와 일반 국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500명 규모로 구성돼 온라인 토론회 형태로 의견을 모으는 중이다. 대입개편 특위도 교원·학계...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준비생이 2만2175명이 된다는 것은 올해 수능 과탐 접수자인 23만2966명의 9.5%에 달하는 규모"라며 "의대 정원이 4000명 늘어날 경우 의대 준비생 수가 현재 수능 1등급대에서 2등급대까지 확대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입시에서도 최상위권 수험생의 선택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지난달 교육부는 2025년부터 내신 5등급제에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병기하고 2028학년도 수능부터 선택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치르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을 발표한 바 있다.
교육부는 내신과 수능에서 상대평가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내신평가는 5등급제로 완화하고 절대평가만 도입했을 때 예상되는 혼란을...
전문가들은 발표가 계속 미뤄지면 대학입시 등에 혼선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한다. 한 의료계 전문가는 "이미 올해 수능까지 끝난 상황인 만큼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일정도 고려해한다"면서 "만약 증원 규모 결정이 내년 2월 이후로 미뤄지면 2025학년도 정원 반영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전했다.
현재의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 중심의 수능이 학교교육과정을 수능과목체계에 종속시킬 가능성도 높다고 봤다. 2025년 전면 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와 배치된다는 주장이 나오는 대목이다. 교육감협은 "고교학점제 안착 등을 위해 수능의 절대평가 방식으로의 전환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또 교육감협은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
지난달 10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8 대입 개편 시안의 골자는 현 중2가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통합형 과목 체계로 상대평가하며, 이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5학년도부터는 내신 5등급제에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병기한다는 것이다.
6일 김성열 경남대 교수(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는 개편 시안에 대해 “현실과 이상을 고려한 적절한 안”...
지난 6월에도 킬러문항 배제에 대한 대통령 발언 관련, 쉬운 수능이 아닌 ‘공정한 수능’을 언급한 것이라며 급하게 최초 발언에 대한 보충 설명을 하며 번복했다. 이외에도 앞서 교육전문대학원 도입을 밝혔다가 중단했던 적도 있으며,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 연기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가 취소한 적도 있다.
익명의 교육부 관계자는 “국정과제를 설계한 대통령실과...
학부모 대상 대입 전형 특강은 △2024학년도 수능 출제분석 및 수능 대비 전략 △2025·2026학년도 대입 전형 분석 및 주요 사항을 경기진학정보센터 대표 강사가 강의한다.
1대 1 진학 컨설팅은 총 2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단이 사전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학생부 분석을 통한 진학 상담 △지원 가능 대학 및...
2028학년도 수능부터 모든 영역이 선택 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치러지며, 2025학년도부터 고교 내신은 현행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꾸고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병기한다.
교육부는 이 같은 개편 시안에 대해 ‘공정성’에 방점을 찍었다는 입장이다. 정성훈 과장은 수능에서 선택 과목 없이 통합 수능을 치르기로 한 것을 두고 “이렇게 되면 선택 과목 없이 동일한...
2025학년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무력화하고 학생들의 경쟁을 심화시킨다는 이유에서다.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진진협)와 전국진학지도협의회(전진협)는 “진로선택·융합선택 과목은 절대평가로 전환돼야 한다”면서 “수능 심화수학 신설 검토를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주요 대학이나 의약학계열, 이공계열 학과는 심화수학을...
수능의 전면 절대평가 전환에 대해서는 71.7%가 동의했으며, 수능 자격고사화에는 80.2%가 찬성 의사를 밝혔다.
교육부의 '2028 대입 개편 시안'을 통해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선택과목을 폐지하고 9등급 상대평가 방식을 유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전교조 관계자는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는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이 오히려 수능 영향력을 강화해...
지난해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2025년부터 고교 교과과정에 ‘금융과 경제생활’이 선택과목으로 포함되지만, 수능 과목이 아닌 만큼 얼마나 많은 학생이 선택해 학습하게 될지는 의문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금융기관이나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학교 밖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는 학교를 방문해 금융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런 점 때문에...
종로학원이 23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의대 모집정원을 1000명 증원할 경우 수능 국어·수학·탐구 합산점 기준 2.4점가량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대입에서는 전국 의대 정시모집 최종합격자 상위 70%(합격선·커트라인)의 같은 영역 합산 점수가 285.9점이었는데 283.5점으로 떨어진다는 얘기다.
이 경우 2023학년도 기준 서울대·연세대·고려대(SKY)에서...
교육부는 지난 10일 현 중2가 치르게 될 수능부터 선택과목을 폐지하고 이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5학년도 내신 평가체제를 기존 9등급에서 5등급으로 개편하는 대용의 대입개편 시안을 발표했다.
시안 발표 이후 사교육 업체를 중심으로 학부모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무분별 ‘불안 마케팅’이 기승을 부리자 교육부는 직접 대입개편 시안에 대한...
“국교위, 고교내신과 수능 모두에 전면 절대평가 도입해야”
교육부가 최근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 시안’을 통해 고교 내신 평가에 절대평가와 상대평가 방식을 병기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고등학교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10명 중 6명은 고교 내신 전면 절대평가 전환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면 절대평가가 2025학년도부터 도입 예정인...
그나마 2025년부터 고등학교 선택과목으로 '금융과 경제생활'이 새롭게 개설된다. △행복하고 안전한 금융 생활 △수입과 지출 △저축과 투자 △신용과 위험 관리 등으로 된 이 교과목은 선택과목이다보니 15명 이상이 선택해야 과목이 개설된다. 수능 과목도 아니다보니 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선택하지 않으면 사실상 없는 과목인 셈이다.
하지만 넘어야할 산도 많다....
이에 학부모와 수험생 사이서는 “내년 수능에 의대에 ‘몰빵(집중 투자)’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오간다.
15일 입시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의대 입학 정원 확대 논의와 관련해 “지금의 의대쏠림에 더해 N수생 확대, 사교육비 등의 부작용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상위권 수험생들에게는 (이번에 의대 입학 정원을 늘리게...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입 용어들의 정확한 뜻을 알아야 향후 대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이 최근 교육 수요자를 위해 입시용어집을 배포했다. 이만기 소장은 “최근, 2028 대입개편과 관련해 필요한 용어만 일부 골랐다”며 “올해 연말 전 단행본으로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내신 5등급제와 통합수능 등을 골자로 하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두고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고교교육 정상화를 도외시하고 수험생의 부담을 가중할 것"이라며 비판했다.
조 교육감은 13일 서울시교육청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모든 학생이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부담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