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대한민국 경제인들과 함께 혁신과 성장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며 국가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헨리 베넷상' 수상식에서 "경총 회장으로서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다리
매일유업은 서울 올림픽 경기장 일대에서 열린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에 참가해 브랜드 홍보와 수출 상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고 23일 밝혔다.
마이케이 페스타는 대규모 한류 융복합 페스티벌로 국내외 한류 팬들을 비롯해 연관 산업 분야 전문가·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행사다. 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코리아, 어메
그룹 아이들이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영탁은 여러 부문에서 수상하며 다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2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제34회 서울가요대상'이 열렸다. 이날 아이들 멤버 미연, 위너 강승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MC를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가요대상'은 1990년부터 시작된 음
CJ그룹은 이달 21일부터 7월 12일까지 베트남 전역에서 ‘CJ K 페스타(FESTA)’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CJ K 페스타는 스포츠, 음식, 영화 등 다채로운 K컬처 콘텐츠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종합 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CJ K 페스타는 △스포츠 위크(6월 21일~28일) △푸드 위크(6월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경기 회복과 미래 먹거릴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4956억 원의 새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정부는 19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2025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에 산업부는 내수진작, 인공지능(AI)·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수출 경쟁력 강화 등 3대 분야에 4956억 원의 추경안을 마련했다.
"나 지금 되게 신나. 연진아."
이 대사를 들으면 바로 떠올리는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송혜교입니다. 이 대사 한 마디엔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과 강렬한 반전을 고스란히 담고 있죠. 드라마가 방영된 이후 이 대사는 단순한 대사가 아닌 송혜교의 연기를 평가하는 기준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특히 이 대사는 단
외가댁이 영화관을 운영했다. 엄마가 영화를 좋아해서 친구들이 애니메이션을 볼 때 나는 어른들이 보는 영화를 봤다. 그러다가 2002년 한국에 처음 유학을 왔을 때, 한국영화에 완전히 빠지게 됐다.
책 '지극히 사적인 일본'을 출간한 전 아사히신문 기자 나리카와 아야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혼자 취미로만 영화를 보다가 유학 생활을 거치고 나중에 일
사드이후 中시장서 배제·침체 겪어영화공동제작, 문화사업 상징성 커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로 거듭나길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한·중 관계 복원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가능성이 언급되었다. 양국 정상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외교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사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9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호치민에서 ‘2025년 이천시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12건의 수출 양해각서(MOU) 체결과 함께 156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해 이천시 수출 유망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해 총 128건의
지난 5월 27일, 우리에게 잘 알려진 미국의 찰스 랭글(Charles Rangel) 전 하원의원이 별세했다. 깊은 애도를 표한다. 랭글의원은 1930년 흑인 빈민가인 뉴욕 할렘에서 태어나 어렵게 성장하였다. 열일곱 살에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군에 입대하였으며 1950년 6·25가 터진 한국으로 파병됐다. 한국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6·25 전쟁에 참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호텔 월드에서 국내 출판기업의 저작권 수출 거래와 교류를 지원하는 '2025년 K북 저작권마켓'을 개최한다.
K북 저작권마켓은 2018년부터 매년 해외 기업을 국내에 초청해 국내 출판사와 저작권 및 지식재산권(IP)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기업 간 거래(B2B) 행
이재명 정부, 실용주의 외교 강조·K뷰티 육성한국 화장품 수출액, 전체의 24.5%는 중국 아모레·LG생활건강, 중국 시장 재공략 속도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한중 관계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뷰티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때 ‘K뷰티 시장 큰 손’이던 중국 시장 매출이 회복하면, 그동안 추락했던 국내 업체들의 실적도 크게 반등할 수 있기 때
우리는 매일같이 수많은 음식 프로그램을 본다. 요란한 먹방, 날카로운 품평, 극적인 서사. 그러나 이 모든 ‘맛있는 콘텐츠’ 사이에서, ‘한국인의 밥상’은 다르게 기억된다. 조용하지만 우직하게, 오랫동안 제 갈 길을 걸어온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토속 음식을 소개하고, 그 속에 담긴 사람살이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자극보다 진정성으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엔에스이엔엠은 한한령(限韓令) 해제 기대감과 한·중 관계 개선 기류에 힘입어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재명 정부의 문화산업 육성 의지 등 '실용주의 외교'에 따른 한·중 간 협력 확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엔에스이엔엠은 5일부터 8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엿새 만에 미·일·중 정상과 통화를 마치며 주변국과의 정상외교에 물꼬를 텄다. 이 대통령은 한미 줄라이 패키지 타결 시한(7월 8일)을 약 한 달가량 앞두고 있는 만큼 당장 외교 핵심 축을 한미 관계에 둘 가능성이 높다. 다만 '국익 중심의 균형·실리외교'에 외교 기조의 무게추가 실려 있어 중국과의 관계 설정 등에도 상당한 공을 들일
가수 헤이즈가 공연 취소에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8일 헤이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만나기로 예정돼 있던 ‘2025 MyK FESTA in 경주’ 공연이 취소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쉽고 속상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제부터 경주에 와 설레는 마음으로 만날 준비하고, 오늘 오후 4시 공연장에 도착해 여러분들을 만날 순간을 기다렸
잉마르 베리만이 기록한 영혼의 고백⋯'환등기'
'영화감독들의 영화감독'으로 불리는 잉마르 베리만의 자서전이 스웨덴어판 정본 번역으로 출간됐다. '제7의 봉인', '산딸기' 등 수많은 걸작을 남긴 베리만은 만년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자신의 삶과 예술을 한 편의 영화처럼 써내려갔다. 이 책은 전통적인 자서전의 형식을 따르지 않고, 사실과 허구를 넘나들며
서울시의 ‘쉬엄쉬엄 3종 축제’가 펼쳐진 한강이 글로벌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
5일 서울시는 올해 두 번째 열린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1일까지 사흘간 열린 이번 축제에는 외국인 경기 참가자 및 관람객이 2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경기 참가자와 행사장 곳곳에서 열린 부대행사에 참여한 인원을 포함한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공식 취임하면서 성장세가 둔화했던 K웹툰과 K게임 등 콘텐츠 산업이 정부 지원에 힘입어 재도약의 기회를 맞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문화가 곧 경제이고 문화가 국제 경쟁력”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
“인기 유튜버 중국 방문, 관영 선전보다 효과적”‘검은 신화: 오공’ 등 게임도 이미지 제고틱톡 등 미디어 영향력도 커져중국 순호감도 +14%…미국 -5%와 대조
한국에서 중국에 대한 호감도는 크게 추락한 상태지만, 세계적으로는 오히려 중국 이미지가 좋아지고 있다. 권위주의적인 공산당 정권에 대한 반발은 여전하지만 중국이 세계인들 사이에서 다시 호감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