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여당에서 공개 사퇴 요구가 불거졌던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자구안 발표와 함께 사의를 표명했으며,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해서도 사퇴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내년 4월까지가 임기인 한전 자회사 기관장에 대해서도 사퇴 압박이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12일 자구안 발표와 함께 정승일 한전...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3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전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무려 727% 증가한 80만575명이다.
주요 나라별로 일본이 19만2318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만3666.5% 증가한 수치다. 이어 미국 관광객이 409.4% 증가한 8만6430명, 3위는 중국 관광객 398.4% 증가한 7만3390명으로 집계됐다.
GTF 관계자는...
다만 이번 인상액은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적자 등을 해소하기에 덕 없이 부족하며 추후 요금 폭탄으로 돌아오거나 세금으로 메워야 할 수도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등 여론을 인식한 포퓰리즘이 결국 에너지를 많이 쓴 사용자의 요금을 덜 쓴 국민에게 전가하는 꼴이 되고 있다.
국민의힘과 정부, 한국 전력과 한국가스공사는 15일 전기·가스요금...
앞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전기·가스요금 추가 인상에 합의했고 한국전력 이사회, 산업부 전기위원회 등 공식 절차를 거쳐 인상이 이뤄졌다.
2021년 이후 한전 누적 적자가 45조 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정부는 지난 1분기 전기요금을 13.1원 인상했지만, 물가 상승 우려와 국민 여론 등을 고려해 2분기 전기요금 조정을 미루다가...
최근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가 제시한 자구안과 관련해선 임금 동결 등 논의 과정을 더 지켜보기로 했다.
정부·여당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전기·가스요금 관련 당·정 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전기·가스요금 조정안 및 취약계층 지원대책 등을 논의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정협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전기...
당정은 이날 당정협의회를 통해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가 제시한 자구안의 적절성을 검토한 뒤 전기·가스 요금 인상 여부를 확정할 방침이다. 3월 31일 국민 부담 최소화 원칙을 명분으로 인상 발표를 미룬 지 46일 만이다.
앞서 한전과 가스공사는 이번 요금 인상 결정을 앞두고 임직원 임금 인상분 반납 등을 포함한 25조7000억 원, 15조4000억 원 규모의 자구안을...
'재무위기' 에너지 공기업 한전 25.7조·가스공사 15.4조 원 자구안 마련같은 처지에 뼈 깎는 자구노력 내놨지만 수장 운명은 엇갈려
국내 대표 에너지 공기업이면서 '재무위기'라는 같은 처지에 놓인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가 뼈를 깎는 자구안을 내놨다. 2분기 전기·가스 요금 인상을 앞두고 국민 부담을 줄이기 위한 두 공사의 '고통 분담' 차원이다. 같은...
가스공사ㆍ지역난방공사 이어 "또 정치인" 푸념도정치인 장점 외풍 막고 추진력 강해尹 지지율 의식 요금 최소 vs 재무 개선 요금 정상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이 사의를 표함에 따라 차기 한전 사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기요금의 비정상화가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독이 든 성배’를 들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한전 사장으로 정치권이...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이 12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정치권의 공개 사퇴 압박을 받던 정 사장은 이날 고강도의 자구안을 발표하면서 본인의 거취도 결정했다.
정 사장은 이날 25조7000억 원 규모의 자구안을 발표하는 '비상경영 및 경영혁신 실천 다짐 대회'를 앞두고 가진 임원들과 화상회의에서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여권은 그간...
정부와 여당이 전기·가스 요금 인상안을 놓고 고심을 이어가는 가운데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질의가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나주시,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협력해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보급하는 '주민 수요반응(DR) 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월 서울시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 에너지 사용량 절감 사례다.
양사는 지난 9일 오후 나주시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린 네트워킹 세미나에서 광주ㆍ전남 혁신도시 ‘에너지밸리 마이크로그리드...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은 2026년까지 철도 무선급전기술 국제표준 제정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철도시스템은 그동안 가선을 통해서만 전력공급이 이뤄지는 전차선 급전방식이었는데, 무선 급전 방식은 철도차량이 주행 또는 정차 중에 무선으로 전력을 공급해 주는 기술이다.
이달 9일과 10일 철도기술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올해 하반기 한전 영업적자 1.8조 예상…“전기요금 외 해결 방안 없어”2분기 전기요금 인상 초읽기…kWh당 10원 인상 가능성 점쳐져 “kWh당 20원 인상 시 내년부터 자금조달 없이 재무구조 안정화 가능”
한국전력의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전기요금 인상폭이 kWh(킬로와트시) 당 20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 경우 사채발행한도를 일정 수준에서 제한하는...
그러나 정부는 2026년까지 누적 적자 해소 등 한국전력공사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올해 전기요금을 kWh당 51.6원 올려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대로라면 아직 38.5원을 더 올려야 한다. 2∼4분기에 세 차례 연속으로 kWh당 평균 12.8원씩을 더 올려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가스요금은 1분기엔 동결했다. 1분기가 에너지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 동절기인...
국내에서도 2014년 북한 해커가 한국수력원자력을 대상으로 원전 해킹 협박을 해 사회적 혼란이 야기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달 12일 회의와 마찬가지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에 유관기관인 국가정보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검찰청, 경찰청 등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 한국전력 당분간 어려워”“현대·기아차 견조…인천공항공사 등 관광 회복세”“미·중 갈등, LG엔솔·삼성SDI 등 배터리 기업에 기회요인”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글로벌 경기 둔화 여파로 국내 기업들의 신용도가 차별화될 거란 전망을 내놨다. SK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 한국전력 등은 당분간 저조한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