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도 학생 확진자 발생 비율이 높아지고 코로나19로 인한 학업 공백이 장기화하는 만큼 학교 내 집단면역을 위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면서도 “다만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 문제는 성인과는 완전히 다른 문제인 만큼 더 신중하게 검토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사전에 청소년 중증환자...
한 사립대 관계자는 “확진자가 증가세가 수그러들면 다행이지만 증가하면 대면 수업을 확대하는데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며 “대면 수업을 확대한다 하더라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서강대, 한국외대 등는 거리 두기가 3단계로 완화되는 시점에 수업 운영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서울대와 성균관대는 대면 수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강동구 소재 고등학교와 관련해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증가했다. 학생 1명이 10일 최초 확진 후 13일까지 8명, 14일에 5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이 가운데 서울시 확진자는 12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지만 장시간 함께 수업을 듣고 화장실 등...
13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중국 남동부 푸젠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해 초등학생 15명을 포함 60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국 정부에 감염 관련 조언을 맡은 전문가들은 푸젠성 푸톈시의 한 감염 학생 아버지이자 최근 싱가포르에서 귀국한 남성을 감염원으로 지목했다. 남성은 당국의 엄격한 방역 속에 호텔에서 14일, 지정...
특히 신규 확진자 수가 폭증한 유행 시기마다 이동량이 줄었다. 이동량이 가장 많이 감소했던 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인 3차 유행 시기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12월 대비 29.9% 감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조치와 함께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이동량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와 공존하는 기간에 통근ㆍ통학 등...
이로써 영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01만8927명으로 700만 명을 넘어서게 됐다. 확진 후 28일 내 사망자는 누적 13만3274명에 달한다.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으로 백신 접종 연령을 만 16세까지로 낮춰 백신 접종률을 늘리고 있지만,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5일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한 영국인은 총...
코로나19 청정 지역이 아닌데도 ‘전면 등교’, ‘등교 확대’ 정책으로 무리하는 게 아닌지 싶다"고 우려했다. 이어 "탄력적 학사 운영을 통한 초·중학교 전면 등교도 사실상 현실성이 없다”고 토로했다.
한편 2일부터 나흘간 신규 학생 확진자는 총 559명으로 하루 평균 139.8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일주일(8월 26일~9월 1일) 159.9명과 비교해 20.1명 감소했다.
그는 "대전·충청권 경선은 현행대로 하고 난 이후에 일주일 정도 시간이 있으니까 대구·경북 경선 들어가기 전에 대선후보 진영하고 당 지도부가 괜찮은 룰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누구나 확진자와 접촉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매뉴얼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는데도 만들지 않았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부여군의 한 대학교에서 지난달 29일 이후 학생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 음성군의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용자 6명과 가족 5명 등 총 11명이 감염돼 치료 중이다.
광주 서구의 가족 모임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29일 이후 가족·지인·동료 등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대구 북구의 어린이집에서는 지난달 27일 이후 원생과 가족 등...
양천구 소재 직장과 관련해 2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시설은 전화 권유판매를 하는 업체로 시설로 주기적인 환기가 충분치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자리별 칸막이는 설치돼 있었지만 사무실 내 밀집도가 높아 거리두기가 어려웠다. 업무상 비말 발생이 많아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박유미...
초·중·고교 개학과 함께 학생 확진자도 증가세여서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김 총리는 “최근 들어 학생 확진자 규모가 하루 평균 160여 명에 이를 정도로 늘고 있다”며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학교는 물론 학생 출입이 잦은 학원, 교습소, 피시방, 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한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학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진단키트 공급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PCR 진단키트뿐만 아니라 항원진단, 자가진단키트 등 다양한 진단키트 제공할 예정이며 FDA 정식 허가도 신청할 계획이다.
이지수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진단의 생활화로 인한 키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추가 계약도 가능하다고 본다”면서 “국내 포함 전 세계 확진자 수 증가에...
뉴질랜드가 확진자 발생에 따라 록다운(봉쇄)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에는 우려가 더 확산했다.
내일 발표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통화정책에 대해 비교적 말을 아겼다. 그는 이날 교사 및 학생들과의 화상 타운홀 미팅에서...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에만 3490명의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3~6월 누적 학생 확진자 수(5507명)의 63%에 이른다. 여름방학이 시작된 달의 확진자 수가 개학 이후 넉 달간 확진자 수의 절반을 훌쩍 넘었다.
신현욱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정책본부장은 “등교가 확대돼야 한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감염병 확산 상황에서 어느 선까지...
개정판에 따르면 교내에서 확진자가 나왔을 때 원칙적으로 모든 학생·교직원에 대해 귀가 조처를 했던 기존과 달리 2학기에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귀가 조치 대상을 달리한다'고 명시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학교가 유연하게 대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이지만 역효과가 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학교가 지역...
2학기 전면등교에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지난 이틀간 3건이 올라왔다.
한 청원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델타 변이까지 나온 상황에서 2학기 전면등교는 아니라고 본다”면서 “제가 다니는 학교, 옆 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는 상태에서 등교를 강행하는 것은 학생들과 그 가족, 지인들을 모두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지역 내 확진자가 급증하는 학교에선 자율적 판단에 따라 학생들의 등교를 제한할 수 있다.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더라도 개학 직후 등교 수업 기조가 유지된다. 유치원과 초등1~2학년, 특수학교, 고3 등은 학내 밀집도 기준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매일 등교할 수 있다.
나머지 학년도 등교가 가능하다. 초등학생은 1~2학년을...
본래 6일 결선을 앞두고 있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미뤄졌다.
결선에 오른 10개의 정책공모 제안자는 나잇대도 다양하다. 20대 이하 5명, 30대 3명, 50대와 60대 이상 각 1명이었다. 20대 이하에는 중학생과 고등학생도 있다.
이 대표는 이번 행사에도 직접 심사에 참여했다. 4일 결선에 오를 10개 정책을 고르기 위해...
이 중에서 해외 유입이 아닌 지역 사회 감염 확진자는 80명으로, 지난 1월 25일 이후 반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황이 급격하게 악화하자 학교들이 줄줄이 가을학기 개학을 연기하기 시작했다. 베이징의 일부 대학과 국제학교들은 학생들의 개학을 뒤로 미뤘으며, 정저우 대학은 별도의 공고가 있을 때까지 학생들에게 학교로 돌아오지 말 것을 권고했다.
중국...
최 실장은 "확진 수험생에게도 최대한 응시 기회를 보장하도록 대학들에 권고를 하고 있다"면서 "확진자는 기본적으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해야 하는 한계가 있지만 작년에도 기회를 제공한 사례가 있다. 면접과 실기 등 비대면 평가로 가능하리라고 예상한다. (물론) 가능하지 않은 상황도 있을 것으로 생각은 한다"고 말했다.
대학별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