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도 2학기 전면 등교 방침을 재확인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수도권은 학교 자율에 따라 조기 여름방학이나 원격 수업 전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달 19일부터는 고등학교 3학년 및 교직원 63만2000여 명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체 확진자의 절반가량이 백신 접종률이 낮은 학생이었다.
백신 접종률마저 낮은 아시아의 상황은 더 안 좋다. 인도는 4~5월 일일 확진자가 40만 명을 넘기며 정점을 찍은 후 5만 명 밑으로 떨어졌으나 최근 다시 증가 조짐을 보인다. 상황 악화에도 백신 접종률은 21%, 2차 접종 완료 비율은 5%에 불과하다.
인도네시아는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3단계 적용 시 중고등학교는 3분의 2, 초등학교는 4분의 3 등교수업이 가능하지만 학생 안전을 최우선시 해 원격수업 전환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중·고등학교의 경우 기말고사 이후 여름방학까지 전환기 학사운영 시 현장체험학습을 가급적 금지하도록 안내하고 수업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영국 런던에서 2000명 가까이 감염이 되었다는 보도를 보고 일본도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도 처음으로 도쿄올림픽을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 때 경기장 수용인원수를 50%까지, 최대 5000명으로 변경했다. 개막식과 폐막식은 무관중으로 하기로 했고 밤 9시 이후로 예정된 경기도...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방역 당국이 전수 검사에 나섰다.
6일 인천시 미추홀구와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인주초등학교에서 현재까지 6학년생 23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2명이 4일과 5일 각각 발열과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
그는 "여름에는 각종 종교시설에서 모임이나 행사가 진행되고 지방에서 학원을 가기 위해 올라오는 학생도 있다"며 "20~30대 젊은 층이 방학을 이용해 여러 가지 활동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실제 지난 한 주간 나이별 확진자 수를 봐도 20대와 30대가 압도적으로 많다. 지난주 확진자 2092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0~9세 72명 △10~19세 126명...
A씨는 지난달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A씨에게 수업을 들은 초등학생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성동구는 A씨를 방역법 위반으로 고발하는 한편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글로벌센터 직원과 구청 직원 등 3명도 징계하기로 했다.
성동구는 확진자가 발생한 초등학교 학생들과 글로벌센터 원어민 강사 전원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서울 마포구 홍대 근처의 한 음식점에서 시작된 감염은 외국인 강사 모임을 통해 경기 성남·부천·고양·의정부, 인천 지역의 6개 학원으로 번져 지금까지 총 2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 밖에 인천 외국인 교환학생(누적 10명), 경기 고양시 노래방(2번째 사례, 11명), 대전 노래방...
올해 2학기부터 1주일간 1일 평균 확진자 수가 1000명 미만이면 유치원, 초·중·고의 전면 등교가 가능해진다. 교육부는 1차 수요조사를 거쳐 2학기에 1학기보다 1200여 명 늘어난 4만9942명의 방역 인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차 수요조사를 거쳐 1만 명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 경우 학교 방역 인력은 최대 6만 명으로 늘어나지만 충분하지 않다는 게 학교...
그는 "거리두기 개편으로 장기간의 집합금지가 해제되는 유흥시설, 영업시간이 연장되는 노래연습장과 식당·카페는 물론 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몰리는 학원이나 놀이공원 등에 대한 방역과 선제검사도 집중적으로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확진자가 감소되면서 가동이 축소된 생활치료센터와 병상도 언제든 즉시, 문제없이 가동될 수 있도록...
교육부 또 다른 관계자는 “만일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올 경우 좀 더 쉽고 빠르게 동선이나 접촉자를 찾기 위해 학생식당 CCTV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학교 구성원 간 합의와 예산이 수반돼야 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거리두기 단계별 급식실 방역 관리 방안을 마련해 2학기 개학 전 각 학교가 자체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하루 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약 519명이다.
코로나19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학교, 개인 과외교습소, 실내체육시설, 지인모임·어린이집 등 다양한 공간에서 감염이 잇따랐다.
경기 남양주시의 한 중학교에서는 지난 17일 교직원 1명이 확진된 이후 다른 교직원, 학생, 이들의 가족 등 10명이 추가로 양성...
이 교사는 전날 확진된 유성구 거주 일가족 8명 가운데 1명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던 남편이 양성 판정을 받자 검사를 받고 자녀 6명, 시어머니와 함께 확진됐다.
당국은 현재 해당 교회 교인 및 이 교회와 같은 건물에 있는 선교회 대안학교 학생 등 150여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 밖에 경기 의정부시에서는 지인·가족을 중심으로...
2학기에 특수학교는 4단계로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수도권 확진자 500명, 전국 1000명 이상 발생하는 3단계까지 전면 등교가 가능하다.
교육부는 2학기에 장애학생들의 정서·행동지원과 가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동 중재 전문가는 150명을 양성하고, 행동중재 프로그램으로 600명을 지원한다. 가족 지원은 학생 3000여 명, 형제자매 2500여 명...
전면 등교는 학원 정상화를 의미한다. 방학 대비 선제 검사와 같은 일회성 대책은 무의미하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아직 일일 확진자가 400~600명씩 나오고 있다. 교직원과 학생들의 확진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학교가, 우리 아이들이 4차 유행의 도화선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더욱 촘촘한 방역 대책이 필요하다.
교사·학부모 포함 학교 구성원의 코로나 우울, 확진·완치 학생의 후유증 불안 등의 치유를 위한 심리방역 지원도 강화한다.
유 부총리는 “전면 등교는 우리 학생들에게 학교생활과 더 나은 학습을 돌려주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교육계 전체를 비롯해 질병관리청 등 유관부처 모두가 합심해 2학기 전체 학생의 등교를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신접종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확진자 발생이 적어 등교 수업을 확대했다고 전남교육청 측은 설명했다.
강원 지역도 같은 날 단계적인 전면 등교 확대 방침을 밝혔다. 강원 지역은 전체 학교의 81.7%에 해당하는 학생 수 400명 이하 학교가 전면 등교를 시행 중이다. 강원교육청 관계자는 “14일부터 전교생 600명 이하로(92.6% 전면 등교), 24일부터는 800명 이하로(96.5...
서울대는 확진자나 접촉자들에게 대체수업을 제공하는 방안, 학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 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소 확대 방안, 수업 요일·시간대 분산 방안 등의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오 총장은 "대학 구성원 모두의 이해와 협력을 통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학의 정상화를 이룰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해당 학생은 첫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중 의심 증상으로 2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됐다.
지난 달 3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 학교는 학생 1036명과 교직원 116명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 현재까지 학생 확진자 36명(3학년 32명‧2학년 3명‧1학년 1명)이 확인됐다. 교직원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고등학교의 집단 감염으로...
전국 학교와 유흥시설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서울 강북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등 총 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대다수는 고3 학생이다.
또 경기 고양시 노래방과 관련해 지난달 27일 이후 총 1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같은 고양시 소재 한 고시텔에서는 지금까지 이용자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