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10분 내려진 홍수주의보는 50분 만에 호우 경보로 격상됐다.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도로 65곳이 침수됐다. 주택 49채, 개인 하수도 19곳, 석축 축대벽 3곳 등도 피해를 봤다.
집중적으로 쏟아진 폭우 탓에 경전선 화순∼남평 구간도 침수됐다. 대량의 토사가 흘러들면서 코레일은 해당 구간이 포함된 광주 송정∼순천 열차...
또 무안·신안·목포·영광·함평·영암·장성·구례·담양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같은 시각 강수량은 화순 94.5mm, 나주 93mm, 광주 풍암 83.0mm, 지리산 피아골 74mm, 무안 72mm, 곡성 옥과 68.5mm, 영광 68.3mm의 분포를 띠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까지 많게는 1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비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서울시 한강대교의 경우 6일 오전 11시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후 이날 오후 2시 20분에 올해 홍수기 동안 최고 수위인 8.73m에 이르렀으나 이후 수위가 점차 낮아지면서 7일 오전 9시에 홍수주의보가 해제됐다.
7일 오전 11시 기준 한강대교의 수위는 6.78m로 관측됐고, 점차 완만한 하강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잠수교의 수위도 6일 오후 2시 30분에 최고 수위인 11....
저수지 피해는 충북 제천에서 2곳, 충주 2곳, 안성 2곳, 이천 1곳 등 총 7곳에서 발생했다.
현재 배수장 75개소가 가동 중이고 저수지 778개소를 방류 조치했다. 현재 산사태 경보는 14개, 주의보는 22개 시·군에서 발령 중이다.
농식품부는 장마가 끝날 때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호우예보지역 내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주요 저수지에...
서울시는 6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한강대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마포구, 강서구, 영등포구, 동작구, 서초구, 강남구, 강동구, 송파구에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시는 "하천 수위상승과 범람으로 인한 홍수피해가 없도록 홍수피해 우려 지역인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집중호우로 파주시 비룡대교 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해 오후 5시 40분께 홍수경보 수위(수위표 기준 11.5m, 해발 기준 18.93m)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해 홍수주의보를 경보로 대체 발령했다"고 밝혔다.
통제소는 "파주, 연천 지역 주민들은 비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5일까지 50∼100㎜, 많으면 15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호우경보가 발효되면 매우 거센 비가 내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해야 한다.
대전에는 폭염주의보도 발효된 상태다. 폭염주의보는 이날 오전 11시 발효됐다.
집중호우로 하천·계곡물이 불어나 있고 지반이 약해진 만큼 피해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반면 남부지방은 부산, 경남 일부, 경북 일부 지역에 폭염경보, 그 밖의 대부분 남부지역과 강원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3일에도 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곳이 많고 매우 덥겠다.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가 높고 열대야가...
제천과 충주 등 충북 북부권에 시간당 60㎜ 가까운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일 오전 7시 지역별 강우량은 충주 엄정 224㎜, 제천 백운 202㎜, 단양 영춘 176㎜, 청주 상당 107.5㎜, 괴산 청천 101.5㎜이다. 청주와 괴산, 제천, 충주, 단양, 음성에는 호우경보가, 증평과 진천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또 중앙선 봉양...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발표한다.
기상청은 1일 오전부터 밤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저지대 침수 피해,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비는 2일 오전 중 잠시...
인천, 경기, 서해5도, 강원, 충남 등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까지 돌풍,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50∼80㎜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김계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한탄강과 임진강 등 경기북부 인근 강 유역을 중심으로 수위가 급격히 높아질 수 있으니 저지대와 상습침수지역 주민, 캠핑장·피서지 야영객들 안전사고와 비 피해가...
4㎜, 김제 42.5㎜, 무주 38㎜, 부안 26.2㎜ 등을 기록했다. 전주와 익산, 군산 등 7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정읍과 남원, 고창 등 나머지 7개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현재까지도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장대비가 내리고 있어 피해는 더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30일 도로가 물에 잠긴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도로와 전주천변의 모습.
대전에선 이날 새벽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비 피해가 잇따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대전에는 지하차도 8곳, 둔치주차창 16곳이 통제되고 있으며, 지하차도 8곳은 침수가 우려된다.
대전 갑천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지속해서 재난문자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해 문제가 되는 상황을 안내하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대전 중구 부사동 한솔아파트 인근에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전 중구청은 30일 오전 8시께 재난문자를 통해 "오늘 오전 8시께 중구 부사동 한솔아파트 산사태 우려. 인근지역 방문 자제하고 우회 도로를 이용 등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 바랍니다"라고 안내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 중구 문화동에는 이날 오전 3시 57분부터 1시간...
기상청은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다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니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해상과 남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캠핑장, 물놀이장, 계곡, 바다 등 국내 휴양지 관련 소비자 안전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휴양지 관련 소비자 안전사고는 7~8월에 빈발하고, 최근 3년간 위해정보 접수 건수도 매년 증가 추세여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항공권 환불 분쟁이 급증함에 따라 전자문서·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분쟁조정위원회)와 분쟁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비자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KISA에 접수된 항공권 환불 관련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모두 286건으로, 이는 6월(15건)에 비해 대폭 늘어난 수치다. 특히...
한편 부산에는 이날 오전 7시 30분을 기점으로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오전 10시를 기점으로는 강풍주의보도 발효됐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까지 중구 대청동 표준관측소 기준 201.9mm의 비가 내렸다.
지역별로는 영도구가 248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남구 218mm, 사하구 189mm, 가덕도 168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에서 많은 비로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부산에는 10일 오전 7시 30분을 기점으로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오전 10시를 기점으로는 강풍주의보도 발효됐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까지 중구 대청동 표준관측소 기준 201.9mm의 비가 내렸다.
지역별로는 영도구가 248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남구 218mm, 사하구 189mm, 가덕도 168mm의...
금감원은 "이러한 대리입금은 소액 고금리 사채이므로 청소년들은 이런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개인·법인 사업자, 27일까지 부가세 신고해야…국세청 코로나19 피해 사업자 적극 지원
개인·법인 사업자 559만 명은 27일까지 1기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김진현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은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