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에 돌연변이가 뚜렷한 폐암은 표적항암제로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국내에 많은 EGFR, ALK 변이 양성 환자에서 1차 치료제로 티로신키나아제 억제제(TKI)를 쓰는 게 대표적이다.
문제는 환자에서 효과가 나타나더라도 TKI 억제제의 내성을 피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후 치료의 대안으로 면역항암제를 꼽기도 하지만, 유전자 돌연변이가 없는 다른...
‘난소암 전임상 모델에서 103의 항암 활성’과 ‘적응 T세포 치료제로서, MR1 제한적 범용 암세포 사멸 CD8+ T 세포인 panck T 세포 개발’ 등 2건의 초록을 포스터 발표한다. 해당 초록은 10월 31일(현지시간)부터 SITC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ITC는 면역항암제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 학회이다. 유틸렉스는 2021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물론 젠코(Xencor)와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 등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들이 B7-H3를 표적하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국내에서 결정된 특허는 2019년 5월 24일 국제 출원한 것으로, 현재 일본에서 등록이 완료됐다. 미국, 중국 등에서는 심사가 진행 중이다. 국내 특허결정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2039년까지 회사가 개발한 B7-H3...
가장 주목받는 건 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얀센 이중항체 치료제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의 병용치료 임상 3상(MARIPOSA) 연구다.
해당 연구는 얀센이 주도했으며, 얀센은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을 폐암 1차 치료제로 허가받기 위해 글로벌 임상을 진행했다. 지난달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이...
‘AACR-NCI-EORTC’는 미국암학회(AACR), 미국국립암연구소(NCI), 유럽 암 연구 및 치료기구(EORTC)가 공동으로 주관해 미국과 유럽에서 매년 순회 개최되는 국제 학회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14일 폐암 임상 과제로 개발 중인 BBT-207의 전임상 연구 데이터 및 향후 임상 계획, 신규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 BBT-4437의 세포 및 동물모델에서 항암 효과와...
노화와 관련된 만성 염증이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기전이란 새로운 증거를 바탕으로 염증 조절을 통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대한 새로운 종류의 접근법을 개발하고 있다.
유한양행 ‘렉라자’, 1차치료제 급여 약평위 통과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이 12일 오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렉라자는 올해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차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이어 8월 열린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에서는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엑손19 결손 또는 엑손21(L858R) 치환 변이된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 시 렉라자 급여 적용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약평위 통과에 따라 렉라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양사는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개발을 위해 R&D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HK이노엔의 알로스테릭 EGFR 저해제 후보물질 도출 연구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지원 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 동아에스티는 2017년부터 자체 저해제를 통한 프로탁(PROTAC) 기술을 개발하는 등 기반기술 구축과 유망한 신약 후보물질 도출에 힘을 쏟았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세계적 권위를 지닌 암 학회를 통해 루닛 스코프의 기술력과 암 치료를 위한 실제 적용 가능성이 더욱 확고히 검증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수년 내 루닛 스코프가 면역항암제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필수 바이오마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항체-약물 접합체(ADC) 등 새로운 약물에 활용할 수 있는 AI 제품군을...
2차 치료제로서 아벨루맙(Avelumab)과 젬시타빈(Gemcitabine) 병용요법의 2상 임상시험 ▲진행성 담도암의 HER2와 TIL에 대한 AI 기반의 분석 ▲ 유방암에서 AI 기반 HER2 강양성 종양 세포 비율을 이용한 예후 예측 등 내용도 발표한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세계적 권위를 지닌 암학회를 통해 루닛 스코프의 기술력과 암 치료를 위한 실제 적용 가능성이 더욱...
항암신약의 효과 상승이란 공동의 목표를 위해 동반진단이 암 치료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HLB파나진과 젠큐릭스 등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동반진단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반진단은 바이오마커 평가를 통해 특정 약물로 치료받을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맞춤형...
모더나는 mRNA 플랫폼을 기반으로 호흡기질환 백신과 잠복 질환 백신, 희귀질환 치료제, 항암 치료제 등 48개 연구를 진행, 코로나19 백신에서 다양한 질환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35개 연구가 임상 단계에 진입했다.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파이프라인은 60세 이상 성인 대상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백신으로, 미국과 유럽 등에서 허가...
드롭플렉스 BRAF 뮤테이션 테스트는 갑상선암 치료에서 개별 환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표적치료제 선택에 사용되는 검사다.
현존하는 진단기술 플랫폼 중 가장 민감도가 높은 디지털PCR 기술을 사용해 정확도를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젠큐릭스는 지난 8월 폐암 동반진단 검사인 드롭플렉스 EGFR 뮤테이션테스트에 이어 두번째 UAE 허가를 받게...
갑상선 암 동반진단 검사 ‘드롭플렉스 BRAF 뮤테이션테스트 (Droplex BRAF Mutation Test)’의 아랍에미리트(UAE)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젠큐릭스는 8월 폐암 동반진단 검사인 드롭플렉스 EGFR 뮤테이션테스트에 이어 두 번째 UAE 허가를 획득했다.
드롭플렉스 BRAF 뮤테이션 테스트는 갑상선암 치료에서 개별 환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표적치료제...
폐암학회에서 타그리소+화학 요법 폐암 1차 치료제 3상 결과를 발표했으나, 전체생존(OS)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졌고 치료 중단환자도 병용 그룹에서 48%로 높았다.
허 연구원은 "화학 요법은 치료 현장에서 치료 효과가 없을 때 주로 사용하는 최후의 보루인데, 앞서 1차 치료로 타그리소와 병용 사용하면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나타낸 것"이라며...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은 “연세의료원은 면역항암제 등 다수의 신약 임상 국가 과제를 수주해 연구를 진행하고, 난치암 신약개발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중입자치료센터를 국내 처음으로 본격 가동하면서 암 환자 치료 최신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연구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 3세대 EGFR 저해제가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 승인되는 전세계적 폐암 치료 추세에 따라, C797S 포함 이중 돌연변이 등 다양한 변이 스펙트럼에 대응하기 위한 자체 발굴 후보물질 1호 BBT-207의 개발도 신속히 진행됐다. 해당 후보물질의 임상 1상 환자 등록을 위한 스크리닝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BBT-176 개발을 임상 1a상 단계에서 중단하고 전사적...
형태의 치료제다. 이번 업무협약 이후 양사 간 연구 협력이 본격화되면 신테카바이오가 발굴한 개인마다 서로 다르게 발현되는 암특이항원(TSA)을 타깃하는 환자맞춤형 신생항원 펩타이드에 PDC의 수지상세포 백신 기반 기술을 접목시킴으로써 환자맞춤형 치료용 항암백신의 공동 연구개발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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