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우리의 제2위 천연가스(LNG) 공급 국가로서 카타르를 통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은 한국이 전 세계적인 공급망 변화 속에서 에너지 안보를 지켜나가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 왔다"고 강조했다.
한국이 지난 50여 년 간 카타르 내 약 130여 건의 건설 사업에 참여한 점을 언급한 윤 대통령은 '카타르 국립박물관', '루사일 플라자 타워' 등 한국 기업이...
양측이 채택한 공동성명은 양국 간 경제·안보 협력, 문화·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 걸친 포괄적 협력 방안을 담았다. 44개 조항으로 구성한 공동성명은 △교역·투자 △건설·인프라 △국방·방산 △에너지 △기후위기 △문화·인적교류 등 다각적 협력 확대 방안을 규정했다.
양측은 우선 "2022년 수교 60주년을 맞아 수립한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지속...
성명에는 양국 간 경제 및 안보 협력과 함께 문화·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 걸친 포괄적 협력 방안이 담겼다.
공동성명에는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심화 및 발전 △교역 및 미래지향적 산업 분야 투자 확대 △건설 및 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 △국방·방산·대테러 협력 강화 △에너지 및 기후변화 분야 협력 강화 △문화 교류·관광 증진을 통한 미래세대...
에너지신산업 육성은 에너지 안보, 탄소중립과 함께 에너지 정책의 핵심과제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에너지 업계와 소통·협력을 강조하며,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석유업계, 에너지산업 협·단체, 가스업계와 만났으며, 핵심 광물 등 주요 에너지 업계와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내달 1일 에너지신산업 투자...
윤 대통령은 22일(현지 시각) 사우디 리야드 야마마궁에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 및 국빈 오찬을 했고, 같은 날 오후 리야드 내 호텔에서 개최된 한-사우디 투자포럼에 참석했다.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은 약 1시간 39분간 진행했고, 경제부터 안보까지 다양한 주제로 대화가 오갔다.
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올해는 우리 기업이 사우디에 진출한 지 50주년이...
윤 대통령 국빈 방문 계기 '한-사우디 투자포럼' 개최 에너지·인프라·신산업·금융 분야 협력 발판 마련
새로운 중동 붐을 통해 한국이 직면한 복합위기를 해결하자는 대통령의 발언처럼 신 중동붐이 현실화하고 있다. 한국 최초의 중동지역 자동차 공장 설립 계약이 체결되는 등 사우디아라비아와 46건의 계약 및 양해각서(MOU)가 이뤄진 것. 에너지와 인프라 첨단...
특히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국 방문한 무함마드 왕세자에게 '사우디가 우리 경제와 에너지 안보의 핵심 동반자', '사우디가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 지금이 바로 양국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도약시킬 적기'라고 이야기한 점을 언급한 뒤 "이번 방문은 그 연장 선상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양국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협력 사업을 보다...
무역, 투자, 원산지, 통관, 정부조달, 협력, 무역구제, 투명성 등 분야별 협정문 협상과 상품, 서비스 분야를 포함한 시장접근 협상의 진전 등을 모색할 전망이다.
한-GCC FTA는 주요 산유국이 밀집한 중동 지역의 거대 경제 공동체인 GCC와의 교역 및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마련하면서 우리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GCC 6개국과의...
투자 포럼에서는 에너지, 첨단산업, 제조, 금융, 문화 등 분야별 수십 건의 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경제인들과 만나고 축사할 예정이다. '경제'를 내세운 이번 국빈 방문에는 사우디에 130명, 카타르에 59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했다. 대규모 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당시 빈 살만 왕세자는 ‘2022 한-사우디 투자포럼’에서 한국과 사우디 공공기관, 기업들이 에너지, 건설, 바이오 등 26개 사업에 걸쳐 29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이번 윤 대통령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어느 정도의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것인지 기대된다.
경제사절단에 GS건설, 롯데건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우리 정부는 에너지, 건설 중심을 투자, 방산, 농업, 문화, 인적교류 등 전방위 확대해 국민이 혜택을 체감하도록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대표단이 다음 달 초 방한해 우리 정부 및 방산 업체 관계자들과 대규모 방산협력 회의를 했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윤...
동인 환경에너지팀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이하 민간투자법)에 따라 설치된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운영하는 회사를 대리, 지자체가 가축분뇨 처리시설 내 반입량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반입하도록 하라는 감독명령에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이 사건 가축분뇨 처리시설은 미생물을 활용한 생물학적 분해시설인데, 당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투입된...
카타르 순방에 대해서도 "우리 정부는 에너지, 건설 중심(의 협력)을 투자, 광산, 문화, 인적 교류 등으로 확대하고 국민이 혜택을 체감할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상목 경제수석도 브리핑에서 "경제적 측면에서 이번 순방은 '중동 2.0', '인프라 협력 고도화', '에너지 안보 강화' 등 키워드가 있다"고 설명했다. 중동 지역은...
이차전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첨단 제품의 생산·혁신이 이루어지는 마더팩토리를 국내에 구축하며 재생에너지 연계 ESS 수요 확충을 통해 국내 이차전지 제조기반 구축을 유인한다.
차세대 기술 확보와 주력 제품군은 다각화한다. 안전성과 출력을 높이는 전고체, 무게를 낮추는 리튬황 등 차세대 전지 기술력 확보를 위한 R&D 예타 연내 마무리한다....
그는 "미래환경산업 투자펀드 조성, 연구개발(R&D) 및 산・학・연 협력체계 등을 통해 플라스틱 자원순환 산업의 성장을 촉진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한 총리는 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자 안보자산인 반도체 산업 전반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반도체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
이 연구원은 “한수원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중수로형, CANDU-6) 설비개선 사업 공동 수행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 협약을 캐나다 Candu Energy, 이탈리아 Ansaldo Nucleare와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며 “전쟁 이후 확실해진 원자력의 위상과 에너지 안보에의 협력 등을 보여준 사건이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프로젝트에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의원들은 “SK가 한-미 양국의 가교이자, 반도체, 배터리,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공급망 파트너가 됐다”며 “SK 경영 활동에 관한 관심과 지원을 한층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핵심 사업 분야의 대미 투자는 계속 진행할 것”이라며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이슈의 해법을 찾으려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공동 대응이...
최상목 경제수석은 9일 브리핑에서 "국내 물가 수준이 높은 수준을 계속 유지해오고 있고, 에너지 가격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중앙정부가 관리할 수 있는 공공요금에 대해서는 서민 부담, 해당 기업에 대한 여러 가지 건전성 부분 등을 균형 있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도 이 같은 상황에 10일 국무회의에서 △국민 생활 물가...
10일 산업부 국감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과 미래차 전환 특별법 통과 최선 다할 것”“자원안보특별법 제정해 국가 자원안보 강화 시스템 정비”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 수출 확대, 첨단산업 초격차, 새로운 에너지 믹스와 원자력 발전 생태계 복원 등을 통해 우리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방 장관은 이날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