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한국의 독자적 인도-태평양전략을 높이 평가하고, 한-나토 간 사이버 방위, 신기술 등에서의 협력 확대를 위해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한국이 나토 동맹국들과 방위산업 협력을 확대하는 것도 고무적"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또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현재의 우크라이나 상황을 설명했다....
미국의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대만해협 유사시 한미동맹 활용 의지를 내비쳤다. 북한은 주한미군이 빠져나간 한국의 안보 공백을 놓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대만 전쟁을 강 건너 불 구경할 수도 없는 일이다. 중국 승리는 곧 중화제국 질서에 순응하며 살아야 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중국이 실질적 위협으로 변한 지 오래고, 더 큰 파고가...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유사시 미국 주도의 다국적 무력을 다시 끌어들여서라도 우리 공화국을 기어이 힘으로 압살해버리겠다는 걸 공공연히 선언하는 또 하나의 엄중한 도발적 망동”이라며 “윤석열 역적패당이 유엔군사령부의 기능과 역할을 갱신하겠다 하는 건 미국 상전의 인태(인도·태평양)전략 실현의 돌격대, 전쟁 대포밥이 되겠다고 스스로 발 벗고...
동맹 중심의 반중국 정치경제적 프레임을 강화하면서 향후 기술경제안보를 바탕으로 대중국 제재를 본격화하겠다는 심산이다. 중국의 기술발전과 자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는 곧 미국 경제안보와 글로벌 강대국 리더십에 위협이 된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군산복합체의 기술경제안보정책
미국은 작년 2월 중국 견제를 위한 ‘인도-태평양...
성명은 “일본의 이런 투자는 인도·태평양 지역과 그 너머의 안보를 강화하고 21세기를 위한 미일 관계를 현대화할 것”이라며 “우리 안보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 두 정상은 동맹이 인태 지역의 평화와 안보, 번영의 초석임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두 정상은 미국이 미일안보조약 5조(집단방위)에 따라 센카쿠 열도를 포함한 일본 방어를 위해 핵을...
오스틴 장관은 “일본 반격능력 보유를 강력하게 지지한다”며 “미·일 동맹은 인도·태평양 전략의 초석으로 자유롭고 열린 질서 유지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견제를 위해 일본 오키나와에 새로운 기동력을 갖춘 해병부대를 배치할 계획도 공개했다.
미국과 일본은 북한, 중국, 러시아 등의 안보 위협 증가에 군사 훈련을 강화하고 연합 방위...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미·일 정상이 북핵과 우크라이나 전쟁, 인도·태평양 지역 문제 등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가 백악관을 찾는 것은 2021년 10월 취임 후 처음이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에서 개최된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만났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한미·일 3국 정상회의를 했으며 이와 별개로 미일 정상회담도...
배타적 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지금까지 선박 및 항공기 등의 피해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베이징 대사관 경로를 통해 북한에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항의했다.
미군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발사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동맹 및 파트너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무역 관세를 낮추는 목적으로 중국이 주도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아시아·태평양 15개국이 참여한 것도 중국과 아시아의 관계를 더 공고히 하는 배경으로 꼽힌다.
WSJ는 “결과적으로 미국은 거대한 내수시장 성장과 무역을 촉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 없이는 중국으로부터 아시아를 떨어뜨리는 게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며 “미국이...
정부, '인도태평양 전략’ 최종본 발표 3대 비전 자유·평화·번영…9개 중점추진 과제 확정"특정 국가 배제않는 포용"…한중일 소통도 강조
윤석열 정부의 첫 한국판 인도·태평양(인태) 전략이 28일 공개됐다. 한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한 독자적 지역 전략을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윤 대통령이 지난달 한-ASEAN 정상회의에서 최초로...
현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은 미국 이익 중심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참여하고 한·미·일 동맹을 유지하면 된다는 안이한 생각에 매달리고 있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관심도 능력도 없으니 위기는 가중되고 있다. 외교의 기본이라는 국익을 살펴보기나 하는지 알 수가 없다. 구상도 생각도 없으니 다자외교 자리에서 협조를 구할 일도 인사조차 나눌 일도 없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했던 중남미 시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신규 FTA 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대상은 멕시코, 태평양동맹(PA-멕시코‧칠레‧콜롬비아‧페루), 에콰도르, 메르코수르(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 등 주요국이다.
우리 정부는 인도·태평양(인태) 지역 회의를 주재한다. 인태 지역 회의 주제는 반부패이며, 각국 각료급 정부뿐 아니라 학계·시민사회의 전문가들도 참여할 계획이다.
앞서 미국은 지난해 12월 제1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제2차 정상회의는 대한민국, 네덜란드, 잠비아, 코스타리카와 공동 주최하기로 한 것이다.
대통령실은 "우리는...
인도·태평양 국가들과 동맹 강화 5년간 안보 증진·무역 촉진에 3조원 투자 “중국, 아주 파괴적인 세력”
캐나다가 27일(현지시간) 인도·태평양 동맹국들과 유대를 강화하면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새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태평양 전략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에 나선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장관은 “캐나다는 단호한 외교에...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신설하기로 합의한 경제안보대화는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가 간 ‘가치’ 중심의 협력을 표방하면서 만들어낸 일련의 경제협의체 구상인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반도체공급망협의체(칩4, 한·미·일·대만) 등과 달리 동북아시아 3국 간 ‘경제재의 정치화’를 표면화한 동맹 형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한·미·일 3국...
이어 “캐나다는 인도-태평양 역내 동맹국들과의 협력이 장기적 번영과 안보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원부국 캐나다와 첨단제조기술 한국, 상호윈윈의 파트너십
전 세계적으로 경제안보가 중요시되는 흐름에서 한-캐나다 양국 관계는 향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9월 캐나다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포괄적...
대상은 멕시코, 태평양동맹(PA-멕시코‧칠레‧콜롬비아‧페루), 에콰도르, 메르코수르(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 등 주요국이다. 중남미 전문가들은 국가별 특성은 물론 양국 관계와 교역 규모 등을 면밀히 검토해 맞춤형 전략으로 추진해야한다고 조언한다.
24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등 중남미 전문가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당면한 FTA...
중남미에 대해서는 멕시코, 태평양동맹(PA), 에콰도르, 메르코수르 등 주요국과 신규 FTA를 체결하고, 이미 체결된 한-칠레, 한-중미 FTA 고도화도 추진한다. 아울러 칠레·아르헨티나(리튬), 브라질(니켈), 멕시코(무수불산) 등 주요 자원부국과 배터리 등 핵심 산업의 광물협력을 강화해 공급망 저변을 넓힌다.
이들 지역에 대한 바이오 의료 및 한류 소비재 진출 확대를...
중남미에서는 멕시코, 태평양동맹(PA), 에콰도르, 메르코수르 등 주요국과 신규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고, 유럽 시장에서는 폴란드와의 원전협력 프로젝트 등을 계기로 한 유럽 원전 시장으로의 진출과 함께 원전 기자재 수출 지원을 확대한다.
주력 산업의 수출 경쟁력도 강화한다. 반도체 산업은 내년 상반기 3000억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펀드를 조성하고, 팹리스...
또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 협상과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 협상 진전 등에 있어 칠레의 협조를 부탁했다.
지난 17일엔 알프레도 빠스꾸알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 쩐 꾸억 카잉 베트남 산업무역부 차관과 협상을 진행했다.
베트남과는 RCEP의 조속하고 완전한 이행을 당부했고, 산업과 자원 공급망 분야에서 향후 협력을 약속했다. 필리핀과는 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