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은 LG와 계열분리를 한 뒤 삼양, 코스모, 승산, 알토, 인텍웨이브 등 소규모 그룹들을 편입해 규모를 키웠다. GS그룹으로 분리되면서 공정거래법상 동일인이 구본무 LG그룹 회장에서 허창수 회장으로 변경됐고, 허 회장의 친인척이 지분을 보유한 회사들이 계열사로 편입된 것이다.
GS그룹 내 소그룹은 고 허만정 창업주의 장남 고 허정구 삼양통상 회장의
코스모그룹의 허경수 회장이 사촌형 허창수 회장이 이끄는 GS그룹 그늘에서 벗어났다. 친인척 계열분리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것이다. 재계는 허 회장이 GS그룹 계열이라는 장점보다 그룹을 재건하는 과정에서 대기업집단에 적용되는 각종 규제를 벗어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해 계열분리를 선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GS그룹에서
재벌그룹 소속 일부 비상장 계열사가 '주당 1원'으로 평가돼 총수 일가족이나 계열사 간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재벌닷컴이 2013년 이후 올해까지 자산 5조원 넘는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 비상장 계열사 주식매매를 조사한 결과 GS와 이랜드, 삼성, 동부, LS 등 5개 그룹 소속 9개 계열사가 주당 1원의 가격으로 거래됐다.
그룹별로는 GS그룹
범 GS가(家)인 코스모그룹의 총수 허경수 회장이 사재 200억원을 출연해 회사 채무를 탕감하고 나섰다.
코스모앤컴퍼니는 허 회장으로부터 채무 161억원을 탕감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이뤄진 조치로, 면제받은 채무는 단기차입금과 미지급 이자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허 회장은 이달 초 코스모산업의 채무 39억원에 대해서도
[계열사간 돌려막기 병행해 코스모앤컴퍼니에 총 135억 대여]
[e포커스] 코스모그룹의 허경수 회장이 또 사재를 털어 그룹 지원에 나서고 있다.
그룹 재무위기를 계열사간 자금돌려막기로 버텨내고 있는 가운데 허 회장까지 직접 나서 자금 수혈에 나선 것이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허 회장은 코스모앤컴퍼니에 운영자금으로 총 77억원을 대여했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이 코스모화학 등기이사에서 11년 만에 물러나기 했다. 코스모화학은 전문경영인 체제로 신사업을 육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10일 코스모화학에 따르면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사촌동생인 허 회장은 오는 25일 임기만료로 사내이사직을 사임하기로 했다. 지난 2003년 코스모산업이 코스모화학을 인수한 이래 처음으로 재선임되지 않기로 했다
GS그룹의 지배를 받지 않는 방계기업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GS그룹과 출자관계는 없지만 허창수 회장 친인척들이 지분을 나눠 갖고 있기 때문이다.
(주)승산은 허창수 회장의 작은아버지 허완구씨가 이끌고 있다. (주)승산은 지난해 10월 허완구 회장 장남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승산 이사)이 보유지분을 아들 석홍정홍군에게 각각 5.68%, 4.40%
△쎄미시스코, 중국 LGD와 6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포스코켐텍, 포스코와 554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제이엔케이히터, 대만 푸-타이와 187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STX중공업, 4716억 규모 이라크 가스전 공사 수주
△비엠티, 공기조화장치 관련 특허권 취득
△모베이스, 베트남 공장 화재 발생으로 80억 피해 예상
△솔루에타, 46억 규모 공장 취득
대기업의 부실계열사 담보 보증이 늘고 있다. 현행 공정거래법이 대기업집단의 계열회사간 채무보증을 금지하고 있는 가운데 정기예금, 계열사 지분, 부동산 등의 담보 제공을 통해 부실계열사 챙기기에 나서는 기업들이 급증하고 있다.
1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기업집단의 계열사 담보 보증 건수는 2011년 54건에서 2012년 74건으로 73% 증가했다.
코스모그룹 계열사간의 자금 돌려막기가 위험수위를 넘나들고 있다. 우량계열사가 상대적으로 부실한 계열사에 자금을 연이어 대여해 주고 있다. 지주회사 격인 코스모앤컴퍼니에는 허경수 회장이 사재를 동원해 직접 지원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우량기업으로의 재무 위험 전이 가능성마저 거론되는 실정이다.
코스모그룹은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의 장남인 허경수 회장이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열사에 사비를 털어 돈을 빌려주는 그룹 총수들이 늘고 있다. 이들 총수들은 금융거래가 어려운 계열사에 7~8%대의 이자를 받고 자금을 지원해 짭짤한 수익도 올리고 계열사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대기업집단 가운데 GS, 동
GS그룹은 2004년 7월 LG그룹의 에너지·유통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계열분리해 출범했다. 지주회사 GS와 GS칼텍스(구 LG칼텍스정유), GS리테일(구 LG유통), GS홈쇼핑(구 LG홈쇼핑) 등 16개 계열사로 독립했다. 이후 삼양통산, 승산, 코스모그룹 등을 계열사로 편입해 그룹 규모를 키웠고 현재 77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2011년 공정자산
GS홀딩스 지주회사 체체 구축 안정적 지배 기반 등이 큰 동력
GS칼텍스·GS홈쇼핑 등 주력사 및 방계그룹 포함 50개 계열사
허창수 회장 일가 GS홀딩스 지분 15% 보유하며 지배력 행사
향후 허 회장 장남 윤홍씨 대권 승계·방계사 독립 여부 관심
‘허허실실(虛虛實實) 속에 내실을 다진 1년. 이제는 성장 전략으로 재계 5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