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도 재차 2.2%로 이용료율을 인상했고, 코빗이 20일 새벽 기존 1.5%에서 2.5%로 올리며 거래소 간 예치금 이자 경쟁이 마무리되는 듯했다.
예치금 이자 경쟁은 23일 다시 시작됐다. 제휴 은행인 NH농협은행에서 관리 및 운용해서 발생하는 연 2.0% 이자에 빗썸이 추가로 지급하는 연 2.0%를 더해 연 4.0%의 예치금 이용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다만 빗썸은 약 6시간 만에...
뒤이어 코빗과 고팍스가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을 진행했다.
당시 빗썸은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으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 점유율을 30%까지 확보하기도 했다. 가상자산 거래소는 매출 대부분이 거래 수수료에서 발생한다. 때문에 거래에서 발생하는 매출을 제외하고 다른 부분에서 수익을 만들어내기가 사실상 어렵다.
업계 관계자는 “거래소 별로 가져갈 수 있는...
0%의 이자에 더해 빗썸이 추가로 지급하는 연 2.0%를 더한 이용료율이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계 이용료율 인상 경쟁으로 발생한 결과로도 해석된다. 업비트가 법 시행 당일인 19일 연 1.3%의 이용료율을 공지하자 빗썸이 연 2.0%를 제시했고, 다시 업비트가 2.1%로 수정 공지를 냈다. 이어 빗썸이 연 2.2%로 이용료율을 올려잡았고, 코빗도 최초 연 1.5%에서 2.5%로 수정했다.
코빗의 경우 아직 공지하진 않았지만, 매월 이용료를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빗 관계자는 “오늘 내로 공지가 나갈 예정”이라면서 “요율은 1%보다는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 1위와 2위인 업비트와 빗썸의 수수료율과 지급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두 거래소 모두 오늘 내로 관련 내용을 공지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우선 두...
또한,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원화 거래소 대표들도 자리했다. 6월에는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ㆍ닥사)가 출범했다.
가상자산법은 테라-루나 사태 이후 1년이 지나서야 국회 문턱을 넘었다. 가상자산법은 2022년 4월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그 사이 강남P코인이 발생하며 가상자산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관심이...
최윤영 코빗리서치 공동센터장은 “현재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대비 10~20%를 예측하고 있으며, 이는 6개월간 16억 달러 수준”이라고 말했다. 정민교 프레스토리서치 애널리스트 역시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에 비해 사회적 관심과 인지도가 부족하고, 스테이킹 역시 불가능하기 때문에 비트코인 때만큼의 영향을 주기는 어렵다”면서 “시장에서는 출시 후 첫 1년...
대표적으로 업비트ㆍ빗썸ㆍ코인원ㆍ코빗ㆍ고팍스 등 5개 원화 거래소가 모여 있는 공동체 이름은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ㆍ닥사)다.
개별적으로 봐도 5개 원화 거래소 중 업비트는 디지털 자산이라는 이름을 거래소 내에서 사용하고 있다. 나머지 4개 거래소는 모두 가상자산으로 명칭을 통일했다.
업계에서도 상품 교환 가치 척도인 ‘화폐’보다는...
최윤영 코빗 리서치 공동센터장은 최근 회복세에 대해 “가격 하락에 따른 ‘바이 더 딥’의 영향으로 보인다”면서 “ETF로 들어오는 자금도 이를 반영해 유입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 역시 이번 가격 하락을 매수 기회로 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현물 ETF에 유입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업계에서는 최근 하락의...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은 개정된 약관 안에 가상자산법 관련 내용이 포함돼 있다.
고팍스는 지난달 7일 이용약관 개정 안내를 공지했지만, 가상자산법과 관련된 내용은 포함돼 있지 않다. 빗썸은 이용약관 개정 공지 자체가 없는 상황이다.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은 모두 가상자산법 시행에 따른 서비스 이용 제한에 대한 내용을 신설했다.
일례로 업비트는 지난달...
확대된 적용 범위와는 달리 닥사는 여전히 고팍스, 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 등 5개의 가상자산 원화거래소만을 회원사로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모범사례는 당국에서도 밝혔듯 자율규제라 강제력이 없다. 원화거래소의 경우 닥사가 지난해 고팍스의 위믹스 상장을 두고 내부 공통 가이드라인을 어겼다고 판단해 3개월의 의결권 제한 조치를 한 사례가 있었으나...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 어드바이저는 ‘이더리움 ETF 자금 유입 전망’ 보고서에서 “현재 업계 분석가들이 이더리움 현물 ETF의 자금 유입이 비트코인 자금 유입의 약 2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에 못 미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더리움의 ‘월드 컴퓨터’라는 투자 내러티브가 비트코인의 ‘디지털 금’이라는 내러티브보다 제도권...
고팍스의 상반기 점유율 역시 0.42%로 크게 증가하며 0.43%로 나타난 코빗을 턱 끝까지 추격하는 중이다. 올해 4월 코빗과 고팍스의 점유율은 각각 0.56%와 0.23%로 집계되며 코빗이 고팍스를 2배 가량 앞섰지만, 6월에는 각각 0.38%와 0.75%로 나타나면 고팍스가 코빗을 추월하기도 했다.
증가한 점유율과 관련해 고팍스 측은 “타 거래소 대비 비용을 많이 쓰진 못했지만...
코빗, 8월부터 가상자산 6종 보유 금액 50만 원 이상 고객에 리워드사전 이벤트도 진행…이용 동의만 해도 보상, 추첨 통해 1.1 이더리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출시하는 ‘데일리 리워드’ 기념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코빗이 8월부터 선보일 데일리 리워드는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에이다(ADA), 트론(TRX), 폴카닷(DOT)...
코빗은 신규 가입 대상자에게 5000원을 지급하고 이후 매수 거래를 할 때 5000원을 추가 지급해 총 1만 원의 리워드를 준다. 다만 매수가격은 1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고팍스도 단순 신규 가입이 아닌 친구 초대로 가입 보상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초대한 회원과 가입한 회원 둘 모두로 각각 1만 원씩 준다.
업비트와 빗썸은 가입 이벤트에 투자 대회까지 얹었다. 두...
이에 대해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솔라나의 경우, ‘CME 선물이 없으므로 현물 ETF 빠른 승인은 무리다’라는 의견이 아직은 우세하다”면서 “오늘 당장 CME에 솔라나 선물이 출시된다고 가정하더라도 선물과 현물 가격의 상관관계를 입증하려면 최소 몇 년은 데이터가 쌓여야 하기에, 솔라나 현물 ETF의 빠른 승인을 예측하는 것은 무리일 수 있다”고...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21일 코빗 뉴스레터에서 “대선을 앞둔 미국 정치권이 의회를 중심으로 친가상자산 움직임을 보이고 SEC에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다”며 “얼마 지나지 않아 SEC는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사들이 제출한 심사 요청 서류(19b-4) 서식을 전격 승인했고, 개리 겐슬러 SEC 의장이 이더리움 현물 ETF가 여름 중에 승인될 것이라고 청문회에서...
코빗, 자금세탁방지 업무능력 검정시험(TPAC)에 임직원 총 22명 합격합격자 중 60% 非 AML 조직, 가상자산 거래소 응시자 중 최고 득점도AML 전담 부서 소속 직원들이 사내 강사진으로서 임직원 학습 지원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이달 1일 진행된 제 1회 자금세탁방지 업무능력 검정시험(TPAC)에 자사 임직원 총 22명이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합격자는 전체...
코빗은 2017년 이후 줄곧 영업손실을 이어가고 있다.
감독분담금 면제 기준은 매출 30억 원 미만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따질 경우 코빗을 제외한 모든 원화 거래소의 매출이 30억 원을 넘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량 대부분이 특정 거래소에 쏠린 상황에서, 나머지 거래소는 거래 수수료 매출로 영업구조가 개선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분담금 기준이 매출이 되면 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