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인공지능(AI)기반 3D설계 솔루션 전문기업인 텐일레븐에 지분을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
텐일레븐은 사업지의 지형, 조망, 건축 법규 등을 분석해 최적의 공동주택 배치 설계안을 도출하는 'AI 건축자동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2014년 설립됐으며 최근에는 건설사, 설계사, 시행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현대
이지스자산운용 리서치센터가 기후변화와 ESG투자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최근 세계 각국의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법적, 제도적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투자시장에서도 투자 자산이 위치한 각 지역의 기후 변화에 따른 리스크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기후변화의 주범은 이산화탄소며
코오롱그룹은 강서구 마곡 산업지구에 있는 ‘코오롱 원앤온리(One&Only) 타워’가 국제건축대상(International Architecture Awards) 기업업무빌딩 부분에서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국제건축대상은 최근에 지어진 건축물과 건축가들은 선정해 부문별로 시상한다.
올해 기업업무빌딩 부문에는 스위스의 올림픽 하우스 IOC,
고공행진 주가를 기록하고 있는 테슬라와 정부 주도로 시행되는 그린 뉴딜정책 여파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ESG(환경ㆍ사회책임경영ㆍ지배구조) 펀드에도 자금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최근 1개월 간 국내 설정된 ESG 공모펀드 수익률은 평균 4.03%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
포스코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ESG 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과 ‘사회적채권’, 이 둘을 더한 ‘지속가능채권’으로 구분된다.
포스코건설이 발행한 채권은 지속가능 채권이며, 글로벌 금융사인 HSBC와 BNP파
글로벌 투자회사 KKR은 부동산자산운용사 이지스자산운용, 부동산개발 기업 SK D&D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남산스퀘어를 인수하는 펀드에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지스 제222호 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회사는 한국토지신탁(KOREIT)이 운용하는 부동산투자신탁으로부터 서울 도심(CBD)에 위치한 오피스 타워인 남산스퀘어를 인수했다. 거래금액은 5
글로벌 투자회사 KKR이 제4회 KKR 에코-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자 3팀을 13일 발표했다. 1위는 애플 레저그룹이 차지했으며 르네상스 파크와 람키 환경공학 유한회사가 공동 2위에 올랐다.
2016년 설립된 KKR 에코-이노베이션 어워드는 KKR의 포트폴리오 기업 및 자산이 현재 운영하는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혁신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솔루션 제시
한글라스가 간편하게 가공할 수 있는 소프트 로이(Low-E) 유리 ‘플래니썸 듀라 맥스(PLANITHERM DURA MAX)’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플래니썸 듀라 맥스는 2016년에 출시한 소프트 로이(Low-E)유리 ‘플래니썸 듀라 플러스(PLANITHERM DURA PLUS)’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듀라 플러스는 한글라스의 대표 상품
정부가 창의적 건축물에는 건폐율(대지면적 대비 건물 바닥면적 비율)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 창의적인 건축 기술과 건축물 건설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 행정서비스 혁신 방안’을 22일 열린 제88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국무총리 주재)에서 국무조정실 및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함께 발표했다.
우선 창의적인 건축물
삼정KPMG가 글로벌 연료전지 시장 규모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46.1%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국내 연료전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이행 계획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13일 밝혔다.
1월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양대 축으로 수소전기차와 함께 연료전지가 대두되면서 연료전지 산업이 수소
창호 기업 이건창호가 일명 '스위스 한옥' 프로젝트로 불린 주한 스위스 대사관 신축 공관에 시스템 창호와 도어를 적용했다.
1일 이건창호에 따르면 주한 스위스대사관은 국내 최초의 한옥 대사관이다. 이 곳은 스위스 건축사무소 버크하르트 파트너(Burckhardt Partner)의 건축가 니콜라보셰와 이래건축 이인호 대표가 설계하였으며, 전통 한
풀무원이 신제품 개발과 식품안전, 품질관리를 총괄하고 글로벌 연구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 첨단 R&D센터를 건립한다.
풀무원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올 12월 말 완공해 내년 운영을 목표로 첨단 R&D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풀무원 연구소는 창립 초창기인 1985년 풀무원식품 연구개발실로 출발해 1999년 서
KB금융그룹은 24일 'CDP Climate Change 2018'에서 기후변화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금융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받았다.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들이 주요 기업에 환경 관련 정보공개를 요구하면, 이를 바탕으로 투자나 대출에 반영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CDP는 세계 92개 이상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
미래에셋대우가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홍콩 주룽반도(구룡반도)에 있는 랜드마크 오피스 빌딩의 투자자로 선정됐다.
미래에셋대우는 18일 홍콩 CBD2(이스트 카오룽)에 있는 오피스 빌딩 ‘골딘파이낸셜글로벌센터(Goldin Financial Global Centre)’의 메자닌(중순위) 대출에 2억4300만 달러(한화 약 2800억 원)를 투자한다고 밝
포스코가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환경부의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획득했다.
포스코는 후판, 선재, 도금강판(HGI), 기가스틸(980DP), 고내식강판재 등 5개 제품에 대해 △탄소발자국 △자원발자국 △오존층영향 △산성비 △부영양화 △광화학 스모그 △물발자국 등 7개 환경성 지표 모두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증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호주 현지에서 시드니공대(UTS)와 도시 내 자원순환과 친환경 건축물 분야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LH는 친환경 도시조성 분야에 대한 노하우를, 시드니공대는 세계적인 그린빌딩 'Central Park'의 운영경험를 각각 서로 공유한다.
LH는 오는 22일 국내 최초의
신한금융그룹이 오는 2030년까지 녹색산업에 20조 원을 투자한다.
신한금융그룹은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경제 전환에 앞장서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골자로 그룹차원의 친환경 경영비전인 ‘에코 트랜스포메이션 20‧20’을 선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녹색 산업에 20조 원을 투자 및 지원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20%까지
NH투자증권은 12일 서울역 앞 랜드마크인 서울스퀘어의 매수우선 협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의 매수 제안 가격은 약 1조 원 수준으로, 이 경우 평균 9년 이상의 장기 임대계약을 바탕으로 6% 이상의 연평균 배당이 안정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스퀘어는 연면적 13만2806㎡, 지하2층~지상23층 규모로, 2010년 12
온실가스 감축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제로에너지빌딩이 늘어나고 있다. 기업 이미지 제고와 비용 절감에도 좋기 때문에 향후 성장 전망이 밝다고 최근 CNN머니가 보도했다.
국제생활미래연구소(ILFI)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적으로 공식 인증을 받은 제로에너지빌딩은 70개에 달한다. 2013년 인증을 통과했던 건물은 11개에 그친 것을 고려하면 5년 새 제로에
“국내 최고의 사옥을 완성하다.”
LH 본사 사옥인 LH타워는 정부의 지방 육성 정책 중 하나로 경기도 분당에서 경남 진주혁신도시로의 이전이 최종 확정된 후 건립된 신청사다. 현대건설은 2012년 굴지의 건설사들과 치열한 기술제안 경쟁 끝에 약 3400억 원 규모의 LH타워를 수주했다.
LH는 국내 최고의 건설 공기업이자 주요 발주처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