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위원장은 열린우리당 창당에도 참여한 바 있으며, 2005년 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친노 인사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책임위원회의에서 “공천관리위원장에 노무현 정부 홍보수석 비서관으로 일하셨던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님을 모시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정책위의장으로는 김만흠 한성대 석좌교수를 임명했다.
새로운미래는 설 연휴...
울산 북구(박대동, 정치락)도 경선 지역이 됐다.
충남 논산·계룡·금산은 김장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박성규 전 제1야전군사령관이 경선한다. 이인제 전 의원은 경선 배제됐다. 천안을은 이정만 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과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맞붙는다. 천안병(신진영, 이창수)도 경선이다.
충남에서는 천안을(이정만 전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장,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천안병(신진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 이창수 중앙당 인권위원장)·논산·계룡·금산(김장수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 박성규 전 제1야전군사령관)에서 경선이 실시된다. 경북에서는 송언석 의원과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경선을 한다.
먼저 부산의 경우, 동래구에서 김희곤 의원과 서지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이 맞붙는다. 조경태 의원도 자신이 5선을 지낸 부산 사하을에서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과 경선을 치르게 됐다.
그 외 이헌승 의원(부산진구을)은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과, 백종헌 의원(금정)은 김종천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이주환 의원(연제)은...
충북에서는 김진모(청주 서원)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만 단수 추천 후보자에 이름을 올렸다. 전남에서도 박정숙(여수갑) 전 지방선거 여수시의회 비례대표 후보만 공천장을 받았다. 호남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되지 않아 발표가 미뤄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용인병에 도전했던 비례대표 서정숙 의원은 최영희 의원에 이어 두 번째 현역의원 컷오프(공천 배제)...
청와대(현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행정관, 국정원 정보교육원장·인천지부장 등을 거쳐 2017년 6월 문재인 정부 초대 국정원 차장으로 발탁됐다.
차관 시절 국정원 개혁발전위원으로서 자체 국내정보 분야를 대테러·방첩·국제범죄조직·안보침해 등 순수 보안정보 수집·분석 조직으로 바꾸는 안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황 위원은 이창용 한은 총재와 2008년 청와대 경제수석실에서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을 때와 세계은행 상임이사로 재직했을 때 인연이 있다고 말했다.
황 위원은 “세계은행에 있을 때 (이창용 총재는) IMF에 계셔서 이야기할 기회가 많았다”며 “2008년 청와대에 있었을 때 (이 총재는) 금융위 부위원장이었다. 그때 활약상을 정말 감동 깊게 본 적이 있다”고 했다.
재판부는 “국가가 부여한 사법행정권을 사유화해 특정 국회의원이나 청와대를 위해 쓴 것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판시했다.
애초 사법농단 의혹의 핵심은 ‘재판 개입’과 ‘판사 블랙리스트’였다. 임 전 차장 재판부는 두 가지 모두 직권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다. 그러면서 “사법농단 의혹 대부분은 실체가 사라진 채 행정처 심의관에게 부적절한 지시를...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자 국민의힘은 8일 “조국 전 장관과 민주당은 오늘의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오늘 조국 전 장관은 2심에도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입시비리·감찰무마라는 위선과 탈법의 결과는...
2017년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당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위를 확인하고도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무마한 혐의도 있다.
2심 재판부는 1심과 같이 아들·딸 입시비리 혐의 대부분과 노환중 전 부산의료원장에게 딸 장학금 600만 원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을 유죄로 인정했다. 유 전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아들 입시 비리 관련...
2017년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당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위를 확인하고도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무마한 혐의도 있다.
1심은 조 전 장관의 혐의를 대부분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을 선고하고 600만 원 추징을 명령했다.
아들 입시 비리 관련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이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일부 감형됐다. 정...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김기춘 전 실장과 함께 재판을 받은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사면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 밖에 서천호 전 부산경찰청장과 김장겸 전 MBC 사장, 안광한 전 MBC 사장, 김승희 전 의원, 이재홍 전 파주시장, 심기준 전 의원, 박기춘 전 의원, 황천모 전 상주시장, 권재홍 전 MBC 부사장, 소강원 전 기무사 참모장 등도 복권 대상에 포함됐다.
심우정...
최근에는 원외 인사를 중심으로 노영민·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문재인 정부 출신 청와대 인사들에 대한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 요구가 커지면서 이 주장에 힘을 더했습니다.
또 원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이 대표의 결정에 따라 준연동형 비례제로 당론을 정하면서, 이변이 없는 한 현행 제도대로 총선을 치르게 됐다는 점도 눈길을 끕니다.
민주당은 그간...
당 안팎에선 이 대표의 이 전 의원 영입이 22대 총선 출마 채비에 나선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핵심 친문을 솎아내기 위한 사전 작업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차기 대권을 노리는 이 대표 입장에서 친문이 당내 세력을 키우는 것이 달갑지 않지만, 직접적으로 견제하긴 부담이기에 이 전 의원과 같은 '반문+반윤' 인사를 통해 이른바 '차도살인'을 하려...
청와대 민정수석실을 거친 변호사는 “현재 대법관 11명 중 여성이 2명에 불과해 대법원 다양성이 심각하게 떨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며 “이번에 여성 대법관이 최소 1명은 나올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이 거부 의사를 밝힌 법관을 중용한 조 대법원장이, 대통령실이 거부 의사를 밝힌 또 다른 법관을 신임 대법관으로 임명 제청할지...
함께 기소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는 징역 1년2개월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김 전 실장이 고령이고, 조 전 수석은 미결수 신분으로 약 1년2개월간 수감생활을 한 점 등을 고려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이들은 박근혜 정부 당시 정부에 비판적인 단체나 예술가 등의 이름과 지원 배제 사유를 정리한 문건(블랙리스트)을 만들어 정부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검찰이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을 재수사하기로 한 데 대해 “만시지탄이자 사필귀정”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송철호 (울산) 시장의 당선이 소원이라던 문 전 대통령의 한마디에 시작된...
법원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피고인의 혐의를 인정하며 2021년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던 청와대 ‘윗선’에 대한 재수사가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바 있다. 검찰은 2021년 4월 9일 조 전 수석과 임 전 비서실장, 이 전 민정비서관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당시 백원우 민정비서관의 상급자인 조 전 장관이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과 그 측근에...
법원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피고인의 혐의를 인정하며 2021년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던 청와대 ‘윗선’에 대한 재수사가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바 있다. 검찰은 2021년 4월 조 전 수석과 임 전 비서실장, 이 전 민정비서관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한국위 초대 회장을 지낸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 관련된 '권력형 비리'란 여당의 주장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SH공사 관계자는 "향후 구체적인 피해 금액을 산정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다. 또 내부 감사를 통해 다른 사업부의 진행 사항도 조만간 들여다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