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에게 이동권조차 보장하지 못한 정치권에 책임이 있다’는 대통령 선거 당시 심상정 정의당 후보의 TV 토론 마무리 발언을 언급하고는 “이런 시위를 할 필요가 없게끔 하는 게 정치인의 임무”라며 “저는 이분(이준석 대표)이 정치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생각해봤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에 출연해 자신의...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22일 더불어민주당이 가구 1주택자의 부동산 보유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동결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데 대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또다시 부자 감세 카드를 만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배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서면 모두발언에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의 민생을 위해 개혁 과제를 실천하겠다는 다짐은...
앞서 11일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직도 반성이 없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현 정부와 민주당은 아직도 반성이 없는 것”이라며 “권력형 성범죄로 징역을 사는 가해자를 여전히 ‘전 도지사’이자 같은 당 식구로 예우해주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또 “개인적인 조의를 표하고 싶었다면 사적인 방식으로 위로를 전했으면 될 일”이라며...
장혜영 의원,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배복주 부대표 등은 눈물을 보이며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저조한 지지율에도 심 후보 측으로부터 후원을 문의하는 연락이 빗발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출구조사 발표부터 이날 오전까지 12억 원 가량의 후원금이 모였다고 정의당은 집계했다. 공식 선거기간 동안 정의당 전체에 모인 누적 후원금 18억 원 중 65...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사회적 약자를 기억하는 '마지막 1분' 발언으로 TV토론에서 진보정당 정체성을 알렸지만, 두 자릿수 득표율 기록에 실패했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와 JTBC 제20대 대선 출구 조사에서 심 후보는 2.5%를 기록했다.
◇'마지막 소임' 심상정 "진보정치 소신과 책임 갖고 임해"
심 후보는 9일 자정께 여의도 정의당사...
심 후보는 "20년 동안 이길 걸어온 심상정, 양당 정치 바꾸는 제3의 대안으로 저와 정의당이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한 것도 많고 여러분께 실망 드린 것도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지만 이 20년 동안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고, 여성에게 위로가 되고 싶었다. 또 청년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소수정당으로 할...
그는 “작은 당 심상정 찍으면은 뭐 대통령 되겠냐 이렇게 의심하시겠지만 그건 1, 2번 찍자는 얘기”라며 “그렇게 되면 양당 체제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 심상정의 지지율이 높은 만큼 우리 정치의 변화는 앞당겨진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씨는 청년들과 함께한 유세전도 잊지 못할 거라고 했다. 이날 심 후보는 마지막 유세의 주제를 ‘2030 프라이드 유세’로 잡고...
정의당이 말하는 페미니즘은 모든 성이 동등하다는 것”이라며 “청년들에게 차별과 혐오를 부추기는 나쁜 정치에 단호하게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성, 남성, 성소수자 모든 성은 동등하다. 우리 대한민국 사회에서 만연한 성차별, 성폭력을 만든 제도와 관행, 의식을 싹 바꾸자. 그래서 모든 성이 행복한 성평등 국가 만들자. 이게 정의당의 페미니즘”...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8일 “사표(死票)는 없다. 심상정에게 주는 한 표만이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생표(生票)’”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대선을 하루 앞둔 그는 자신이 제3지대에 남은 유일한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사표 심리’에 흔들리는 부동층 공략에 총력전을 폈다.
심 후보는 대선 막판 ‘생표론’을 강조하고 있다. 심 후보에게 한 표를 행사하면...
대선 D-1 심상정 슬로건에 '소신상정 당당하게' "사표는 없다, 3번은 생표"'2030 프라이드 유세' 주제로 청년 유권자 공략 피날레 유세는 홍대 상상마당 앞 선택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8일 "나의 소신에 던지는 한 표가 모여 세상을 바꾸고 나의 삶을 바꿀 수 있다"며 소신 투표를 호소했다. 대선을 하루 앞둔 심 후보는 자신이 제3지대에 남은...
강남에 자기 집을 가진 종부세 내본 상당수의 여의도 영감님들에게 나와 같은 세입자 청년은 고려 대상이 아니었을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는 그 사실을 국민 앞에 가감 없이 폭로한 바 있다. "제가 대한민국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위원입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국회 테이블 위에는 44% 집 없는 서민 이야기, 또 최저 주거 기준...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두 차례 걸친 TV토론에서 이중사 특검법 발의 동참을 촉구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여당이 응답한 것이다. 이에 심 후보는 "저의 요청에 응해준 민주당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밤 9시께 페이스북을 통해 "너무 많이 늦어서 우리 유가족분들께 송구스러울 따름이지만 이제라도 진실을 향해...
오는 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질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배복주 정의당 부대표는 출사표를 던졌다. 자신을 ‘장애 여성이고 페미니스트’라고 소개한 그는 “성소수자, 장애인, 여성, 청소년, 청년 등 우리 사회의 지워진 사람들과 모여서 선거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낮은 문턱서 멈춘 휠체어, 그래도 달린다”
그의 유세차에는 ‘꼬리’가 달렸다....
또 당 역시 피해 호소인이라는 이름으로 2차 가해에 참여한 분들이 있고 결국 그 책임을 다 끝까지 지지도 않고 공천까지 했던 점들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상처를 입고 또 질타하고 계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와 관련,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민주당 선대위 내 김지은 씨에게 2차 피해를 가한 인사를 조치하라고 이 후보를 향해 거듭 촉구했다. 심...
이 말은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먼저 꺼냈습니다. 심 후보는 지난달 28일 강원도 강릉시 중앙시장 유세에서 “심상정에게 표를 주는 것은 ‘생표’”라며 “그 어떤 표보다 살아 움직여 대한민국의 퇴행을 막고 청년의 미래를 열고 비정규직의 권리를 강화하고 세입자의 눈물을 닦는 한 표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대선 막판 예상되는 ‘사표론’ 공세에 맞서...
심상정 "시민최저소득 100만 원"…안철수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 확대"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자산 불평등 해소를 위해 ‘제2의 토지개혁’이 필요하다는 견해다. 토지초과이득세를 도입하고 부동산 불로소득도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현행 생계급여와 근로장려금을 통합해 시민최저소득 100만 원을 보장하겠다고 공언했다.
심 후보는...
이에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고교학점제 연계 전 과목 절대평가 내신성적과 교사의 정성적 기록만 반영하는 학생부 전형으로 바꾸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거쳐 궁극적으로는 수능 자체를 ‘자격고사화’시킨다는 구상이다.
대학 정책은 네 후보 모두 규제완화와 재정지원 확대가 주를 이뤘다.
이 후보는 ‘대학서열해소위’를 설치해 국공립대 등록금을 무상 수준으로...
이번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과학기술부총리제 부활에 한목소리를 냈다. 과학기술에 대한 컨트롤타워가 부재하다는 지적 때문이다.
이 후보는 “과학기술 혁신 부총리제를 도입해 국가 과학기술 혁신 전략을 주도할 수 있도록 기획과 예산 권한을 대폭 부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안...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거의 유일하게 대기업 개혁 공약을 내놓았다. ‘재벌 해체’를 계속 주장했던 만큼,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대기업 지배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심 후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을 위한 경제체제도 추진하기로 했다. 중소사업장 안전망 강화와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주4일제 복지국가도 중소기업 노동자들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