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솔루션, 기판소재 사업은 지난해 4분기보다 매출액이 줄었으나 전장부품 사업은 연속해서 늘었다.
LG이노텍은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 등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플랫폼 모델(커스터마이징을 최소화하는 범용성 제품) 중심의 개발, 수주 건전성 제고 등을 통해 전장부품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고객사향 판매 볼륨이 예상보다 양호했고, 판가 인상 효과가 반영돼 지난 4분기 부진 대비 수익성도 개선됐다"며 "음극재 매출은 13.6% 줄어든 449억 원으로 사업부 중 유일하게 감소했는데, 차량용 반도체 숏티지 이슈가 그대로 노출된 탓"이라고 했다.
이어 "2분기부터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부진했던 라임...
이어 "하반기에 차량용 반도체 공급차질이 완화되면, 현재의 높은 판가로 예약된 대기수요들이 판매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물량 효과도 가세할 수 있다"라고 예상했다.
한편, 현대차는 콘퍼런스콜에서 "연초보다 사업환경이 안 좋아졌지만, 여전히 5.5~6.5%의 영업이익률 가이던스를 유지한다"라고 밝혔다.
또 "반도체 부족과 중국 도시...
현대차 관계자는 2022년 1분기 경영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및 기타 부품 공급 차질에 따른 생산 부족 영향 지속으로 1분기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판매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제네시스, SUV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과 선진국 중심의 지역 믹스 개선에 우호적인 환율 효과까지 더해져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이어 “메모리 패키지 기판의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과 반도체 패키지 기판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매출의 가파른 상승으로 관련 제품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모바일용 모듈, 시스템인패키지(SiP) 및 차량용 다층인쇄회로기판(MLB) 등 저수익성 사업부의 비중 감소로 1분기 추가 수익성 개선 효과가 있을...
특히 이번 특집 방송은 최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장기화로 반도체가 내연기관차 보다 많이 필요한 전기차의 출고 적체를 고려해 신규/인기 친환경 차량의 빠른 출고 기간, 합리적인 혜택 등을 중점적으로 기획했다.
올해 업계 최초로 진행하는 친환경차 특집으로,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의 비중을 기존 대비 대폭 확대했다. 테슬라 모델3, GV60, 아이오닉5, EV6 등...
배터리는 전기자동차 외에도 태양광이나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 보급에 필요한 요소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취임 후 줄곧 반도체와 배터리 자립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경제산업성은 배터리 증산 내용을 담은 계획안을 여름까지 확정 짓고 정부 배터리 산업 전략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요미우리는 “일본 차량용 배터리의 세계 점유율은 2015년 40...
르노 XM3, 1분기 유럽 수출 263% 성장XM3 하이브리드 모델이 수출량 견인해유럽 성공한 XM3 HEV, 국내 하반기 출시
르노코리아자동차의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엄청난 성장을 달성했다.
20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XM3는 지난 1분기 유럽 시장에 1만8583대를 수출하며 전년 동기(5120대) 대비 263%에 달하는 수출을 기록했다....
윤 연구원은 “셀 업체들보다 양호한 실적은 양극재 가격 상승과 하이니켈 수요 호조 때문”이라며 “셀 업체를 통해 최종 공급되는 포드의 F-150 라이트닝과 BMW iX 향으로 양호한 양극재 출하가 지속하고 있으며, 하이니켈 양극재는 고객사 전기차 중에서도 프리미엄 급에 적용되기 때문에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도 수요가 좋아 EV용 양극재 매출비중이 60...
한편 김민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초 기아의 주가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개선 지연, 예상치 못한 공급망 차질이 발생했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불확실성 등으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산업 수요를 능가하는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며 “수익성 차별화를 이끌었던 CKD, 인도공장 등이 물량 회복 국면에서 개선을...
지난해에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으로 RV 판매량도 줄어 68만1521대에 그쳤지만, 2010년과 비교하면 약 2.5배 늘었다. RV 시장은 2010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평균 8.6% 증가했다.
반면 승용 모델은 올해 1분기 10만602대가 팔려 전체 판매량의 32.6%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판매량인 36.9%와 비교하면 4.3%p나 하락한 셈이다.
두 모델의 비중이 역전된...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등이 원활해지면서 2분기부터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의 전기차 출시가 본격화할 것”이라며 “국내 시장에서는 모빌리티보다 성장이 명확한 업종을 찾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이 전면 해제되고 사실상 코로나19가 계절독감으로 전환된다”며 “리오프닝 테마는 매크로...
김 연구원은 “다만 기아의 현재 주가는 올해 주가수익비율(PER) 5.5배로 여러가지 변수를 감안해도 저평가 수준”이라며 “차량용 반도체 수급 개선 지연, 예상치 못한 공급망 차질 발생,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불확실성이 증가된 탓”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기아의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21.70% 증가한 1조3100억 원으로 전망했다.
LG전자는 차량용 통신장비(TCU) 글로벌 1위 탈환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45분 기준 LG전자는 전일 종가 대비 2.86%(3500원) 높은 1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2021년 글로벌 차량용 통신 장비(TCU) 시장에서 점유율 35.2%를 기록하며 독일 콘티넨탈을 밀어내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자동차 생산은 차량용반도체 공급 이슈로 약 1000만 대의 생산 차질을 빚은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약 125만대의 차질이 초래됐다는 게 신영증권의 분석이다. 이로 인해 S&P Mobility 등 해외 기관들의 글로벌 자동차 생산 전망치도 3~4%씩 하향됐다.
공급(차량생산)에 이어 수요(소비)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최근 자동차 시장의 소비 심리가 약화되면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에서 148만9118대를 판매해 역대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다. 35년 만에 일본 혼다를 제치고 현지 완성차그룹 판매량 순위에서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1분기에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시장 위축에도 32만2593대를 팔아 선방했다.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경우 역대 1분기 가운데 최다 판매 기록을 써내기도 했다.
제조 분야에는 △마이크로 OLED플라즈마원자층증착(PEALD) △차량용 반도체 오픈플랫폼 △수직이착륙개인용비행체(PAV) 모터·인버터 △바나듐배터리 이온교환분리막 △8K급 디스플레이 감광소재 △자동차 장비제어 블랙박스 △지역난방 스마트적산 열량계 △AI기반의 메모리 테스트 장비 개발 과제가 선정됐다.
ICT 분야에는 △영농 드론 데이터 플랫폼 △5G(28GHz)...
업계에서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 완화 등에 힘입어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이 앞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올해 6조3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주요 원재료 업체 투자를 통해 안정적으로 원재료를 확보하고, 공정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및 수익성 강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와 오미크론(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지속하며 생산 차질이 발생한 결과로 풀이된다.
1일 각 사 발표를 종합하면 완성차 5사(현대차ㆍ기아ㆍ한국지엠ㆍ르노코리아ㆍ쌍용차)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 총 60만8398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3월(67만6546대)보다 10.1% 감소한 수치다. 다만, 56만대를 판매한 전월(2월)보다는...
허선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신차 부문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 지속에도 상대적으로 국내에 배정되는 신차 물량이 증가하면서 신차 판매대수는 올해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1분기 BMW와 포르쉐의 월별 판매대수는 각각 전분기 대비 23% 증가한 1100대와 67% 늘어난 130대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도이치모터스(BMW)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