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파생결합증권 신규발행은 14조600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6조4000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H지수(HSCEI) 지수가 하락하고 조기상환이 지연되면서 파생결합증권 수요가 위축된 영향이다.
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분기 중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현황’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14조6000억
금융투자협회는 30일 내년 상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증권회사를 선정ㆍ발표했다. 협회가 매일 발표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은 채권ㆍCDㆍCP 시장의 지표금리 역할을 한다.
협회는 6개월마다 채권, CD, CP 거래실적 등을 고려해 가격발견 능력이 검증된 증권회사 등을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선정하고 있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은 우리나라 채권시장의 지표금리
한국예탁결제원은 12월 결산인 상장법인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배당을 받고자 하는 투자자는 오는 28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고 24일 강조했다.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위해서는 올해 말까지 해당 법인의 주식을 소유해야 한다. 28일 매매한 것까지만 올해 마지막 결제일인 30일에 결제(본인 명의 증권계좌에 소유 등록)가 이뤄질 수 있
KB증권은 서스틴베스트의 2021년 하반기 ESG 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더불어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기관으로 1년에 두 차례 국내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해 AA등급부터 E등급까지 총 7단계(AA-A-BB-B-C-D-E)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KB증권은 올해 처음 평가대상
신한금융투자는 단기사채를 모바일로 매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오픈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고객들은 지점에 내방할 필요 없이 신한금융투자 앱 신한알파를 통해 단기사채를 쉽고 편리하게 매수할 수 있다.
단기사채는 주로 기업이 만기 1년 미만의 단기자금을 조달할 목적으로 발행, 유통하는 채권이다.
신한금융투자가 모바일을 통해 판매하는 단기사채는
증권회사에서 개인전문투자자 등록이 이뤄지면서 일부 증권회사가 경쟁적으로 등록을 권유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투자자가 개인전문투자자 제도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등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개인전문투자자 등록시 투자자 유의사항’을 10일 안내했다.
2019년 개인전문투자자 제도가 개정된 이후 개인전문투자자 등록 수가 급증했다. 올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31일까지 ‘비대면 국내 및 해외주식 일타 패키지 시즌2’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애 첫 가입과 휴면 이용자가 대상이다. 법인이나 대주주, 임직원, 영업점 계좌 등은 제외된다.
회사 측은 행사 가긴에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는 경우 국내 주식 모바일 위탁수수료(0.0040595%)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
최근 증시가 부진한 가운데 올해 3분기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와 비교해 2387억 원 늘어났다. 지난 3분기 코스피 상승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분기 기준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증권사는 실적은 오른 것이다.
금융감독원이 28일 발표한 '2021년 3분기 증권·선물회사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 3분기(7~9
신용보증기금-KB국민은행과 민간투자시장 ESG 확산 기여‘ESG 유동화채권 2800억원 발행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사업 투자 예정
KB증권은 25일 신용보증기금, KB국민은행과 ‘ESG 민간투자사업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기관들은 우리 경제 ESG 인프라 확충의 촉매 역할을 담당할 ESG 민간투자사업의 투자 촉진 및 금융지원을
증권사 CEO와 간담회…“법·원칙 따라 사전·후 감독 균형…예방 감독 강화”“증권회사 시장조성자 교란행위 과징금, 거래소 검사 종료된 후 결정될 것”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증권회사의 약 500억 원 규모 시장조성자 교란 행위 과징금이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이 최근 시장조성자 과징금 제재와 관련해 증권 업계와 갈등을 빚은 만큼, 수위 조절에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검사 방향과 관련해 증권회사에도 ‘3원칙’을 일관되게 적용할 계획이며, 증권회사의 리스크 관리를 위해 사전적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증권회사 CEO(최고경영자)와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이경식 금감원 금융투자 담당 부원장보, 미
#일명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인 30대 직장인 김 모씨. 올 초부터 미국 기술주에 집중투자하며 나름 재미를 본 김 씨는 최근 고민에 빠졌다. 미국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계속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해야 할지 생각이 많아진 것. 그러던 중 지인으로부터 달러 투자를 권유받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과 인플레이
“회계 감사인이 바뀔 때마다 기업은 이를 대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정현석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는 17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회계 감사를 받는 기업 입장의 고충을 언급하며 “불이익 예방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변호사는 자본시장 규제, 특히 회계감리업무 분야 전문가다. 그는 금융감독원 회계감독국, 자본시장조사국에서 불공정거래조사
빚 갚으려 주식 대박 난 입사 동기 살해...검찰, 사형 구형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도중 ‘주식 대박’을 터뜨린 옛 동료를 상대로 강도살인을 저지른 40대 남성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15일 검찰은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문병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41)씨의 강도살인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직장동료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가담자 한 명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2부(조주연 부장검사)는 증권회사 출신 김모 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5일 구속기소했다.
김 씨는 앞서 구속기소된 주가조작 '선수'들인 김모 씨, 이모
올 6월 말 기준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80조2000억 원으로 지난해 6월 말보다 27조4000억 원이 감소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잔액은 107조6000억 원, 하반기는 89조 원으로 꾸준한 하락세를 보였다.
이 중 ELS(주가연계증권)은 53조3000억 원, DLS(파생연계증권)은 26조9000억 원이었다. 특히 ELS와 DLS의
지난 3분기 단기사채(STB, Short-Term Bond)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지난해 동기 대비 35.2% 증가한 322.6조 원을 기록했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 발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단기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총 322조6000억 원으로 238조6000억 원을 기록한 지난해 동기 대비 35.2%(84조 원) 증가했다.
일반 단기사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시장 최초로 베트남 VN30 선물 연계 상장지수증권(ETN)을 상장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한 ETN은 ‘TRUE 베트남 VN30선물 ETN(570063)’, ‘TRUE 인버스 베트남 VN30선물 ETN(570064)’, ‘TRUE 베트남 레버리지 VN30선물 ETN(570065)’, ‘TRUE 인버스
지난해 3월 이후 투자자의 주식신용거래가 급증한 가운데 8월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로 인한 반대매매가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투자자가 주식신용거래에 대한 투자위험을 정확히 인식하고, 향후 발생 가능한 투자위험에 대응하도록 소비자 경보를 발령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이후 투자자의 주식신용거래가 급증했다. 지난 13일 기준 개인
풍요로워야 할 한가위에 개미(개인 투자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수익을 많이 내기 위한 빚투(빚 내서 투자)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국내 증권사의 신용융자 잔액은 25조5281억 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국내 증권사의 신용융자 잔액은 앞선 3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