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21일 오후 KB증권과 하나증권의 채권형 랩어카운트와 특정금전신탁 검사 결과 관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제재심에서는 기관과 임직원에 대한 제재 안건이 상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제재심은 안건이 많은 경우 오전 중으로 열리고, 그렇지 않으면 오후에 열린다. 안건에 따라 논의가 길어질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한 전자업계 관계자는 “프라엘은 LG전자가 그간 생활 가전을 제조하며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가격이 다소 비쌀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문제는 정작 소비자들은 제조사의 이름값이나 기술력보다 가격과 마케팅 등을 홈 뷰티 디바이스 선택 요인으로 삼는다는 데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뷰티 디바이스는 피부과 시술처럼...
이어 업계에서는 23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이더리움 ETF 승인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다만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을 신청한 자산운용사 반에크는 현재 자사 상품의 이달 승인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반에크 최고경영자(CEO) 잭 반에크는 지난달 CNBC 인터뷰에서 “지난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기 직전에 SEC는 신청사와 여러 차례...
ICSA는 미국‧일본‧프랑스 증권협회 등 17개국 20개 기관으로 구성된 국제증권업계 대표단체다. 1989년 창립 이래 회원 간 정보교환과 상호이해 증진, 국제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공동정책 개발, 국제기구에 업계 의견 대변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금투협은 지난해 6월 한국에서 ICSA 연차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또 금투협은 글로벌 금융위기...
에이피알은 실적 상승에 힘입어 올해 2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외형을 키우고 있다. 상장 후에도 실적은 호조다. 올 1분기 실적을 보면 연결 기준 매출액 1489억 원, 영업이익 278억 원을 기록했다.
성장의 중심에는 뷰티업계의 젊은 피 CEO로 통하는 김병훈 대표가 있다. 올해 만 35세인 김 대표는 2007년 연세대 경영학과에 입학, 미국...
특히 중국법인 매출은 전년보다 5.6% 감소한 955억 원, 미국 법인 매출은 2.9% 감소한 1647억 원이었다.
업계는 당분간 삼양식품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올해 매출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1조5390억 원이다. 지난해 1조1929억 원으로 사상 첫 1조원 시대를 연 이후 또 한 번 신기록이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분기 들어 이날까지 발행된 비우량 회사채 39개 중 38개가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을 훌쩍 넘긴 매수주문을 받으며 흥행했다. 흥행한 비우량채는 대다수 대기업이나 대기업 계열사 회사채로, 초우량채(AAA급)가 아니더라도 투자수요가 몰린 것이다.
실제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4월 A등급 회사채 미매각 건은 1건(2.6%)으로, 전년 동기 8건(17....
1분기 삼양식품이 해외 시장에서 달성한 매출은 전체의 약 75%로 높은 편이다. 경쟁사 농심의 같은 기간 해외 매출 비중은 40%에 머물렀다.
실적 발표 다음 날 주식시장에서 삼양식품은 가격제한폭(30%)까지 뛴 44만6500원으로 상장 이래 최고가를 기록했다. 증권업계는 올해 삼양식품이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 주간 유가증권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CJ씨푸드로 한 주간 42.07% 오른 3985원에 마감했다.
해외에서 김의 수요가 폭발하고, 공급부족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하면서 CJ씨푸드가 상승세를 탔다. 이에 정부는 최근 가격이 상승세인 김에 대해서 매점매석 등을 점검 중이며 유통 교란 행위가 발견되면 엄정하게...
이번 사태에 대해 업계에서는 라이언 셀키스 메사리 대표가 "바이든 현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는 대규모 재산 몰수 및 가상자산 압류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뿐 아니라 공화당 측에서도 “보관한 자산에 대해 준비금을 마련하는 건 은행을 시장해서 배제하려는 악법”이라고 주장하며 거센 반발을 일으켰다. 심지어 상원에서 다수당인...
이번 투자 유치에 코넥스 기업의 성장을 돕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거래소 △한국증권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 △코스콤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고 캡스톤파트너스가 위탁 운용하는 코넥스 스케일업 펀드와 국내외 AI(인공지능) 기업에 활발한 초기투자를 진행중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사가 투자자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라피치는...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사 1위인 삼성생명이 이날 발표한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7391억 원) 대비 10.3% 감소한 6633억 원에 그쳤다. 영업이익도 15.4% 줄어든 7463억 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생명 측은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제도 변경에 따른 일회성 비용 780억 원이 발생했다”며 “지난해 1분기 퇴직연금 해지 패널티 이익과 저이원채 교체 매매 등...
9% 줄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투자손익은 유가증권 평가손익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운용자산이익률은 3.07%로 업계 최상위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채권교체 매매, 고금리 채권자산 투자지속 등 미래수익 확보를 위한 자산포트폴리오 조정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증권사 임원들은 자본시장 밸류업으로 금융투자업계가 큰 수혜를 누리게 되는 만큼 업계가 적극적으로 밸류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밸류업에 적극 동참하는 기업들이 필요한 자금을 더욱 수월하게 조달할 수 있고, 적정한 기업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일부 증권사는 상장사로서 밸류업...
SAB 121은 은행이 고객 보유 가상자산을 대차대조표에 부채로 기록해야 한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지침을 골자로 하며, 이를 위해서는 가상자산 커스터디 업체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법안이다. 업계에서는 해당 지침이 의무화되면 가상자산 사업이 위축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공화당 또한 "보관된 자산에 대한 준비금을 보유하는 것은 표준 금융...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올해 초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사업 부문을 축소하는 대신 부동산 PF의 면역력을 키우는 방향을 택하며 업계의 우수 PF 인력을 대거 영입했다.
한양증권 측은 이번 1분기 실적에 대해 "지난 3월 임재택 대표이사 4연임 확정 이후 쾌조의 스타트"라며 "2018년 임재택 대표이사 취임 당시와 비교했을 때 한양증권의...
하이브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희진 대표가 오늘 스스로 공개한 자료에서 투자업계 종사자와의 저런 구체적인 대화는 경영권 탈취가 사담이었다면 진행될 수 없는 내용"이라며 "민 대표는 4월 25일 기자회견에서 '투자자 누구와 어떤 모의를 했다는 건지 내 앞에 데려오라'고 하면서 투자자를 만난 적 없는 것처럼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코스콤에 따르면 자문사업계 1인 평균 투자금액은 388만 원이다. 프리즘의 1인 평균 투자금액은 이보다 약 7배 많은 2700여만 원이다. 프리즘의 전체 고객 70%가량은 투자금액 추가 납입도 하고 있다.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는 “지난해 런칭 후 박스권 속에서도 연 수익률 10%를 기록했다”며 “국민연금에서 실행한 자산 배분 투자기법을 통해 안정적으로...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에 직접 상장한 기업 20개를 분석한 결과 이달 8일 상장한 HD현대마린솔루션을 제외하고, 모두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했다.
올해 1분기로만 따져봤을 때, 2015년 1분기, 2021년 1분기에 이어 전 종목이 공모가 상단을 초과한 비중이 100%를 달성한 것은 분기별 역대 세 번째다.
유일하게 희망 공모밴드보다...
대신증권이 화승엔터프라이즈에 대해 올해 실적과 주가가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만1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9080원이다.
16일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신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산업 회복으로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 흐름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