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자동투자 콴텍이 증권사 구독형 투자 서비스 ‘PB 플랫폼’을 공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콴텍은 이날 ‘콴텍x하나증권 PB 플랫폼’을 공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앞서 지난해 8월 콴텍은 하나증권과 계약을 맺고 프라이빗뱅커(PB) 플랫폼을 개발해왔다. 콴텍은 하나증권을 시작으로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제휴 증권사에도...
앨버트 오비디 JLL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 운영 책임자는,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장기적인 미래는 밝으며, JLL의 글로벌 전문성이 국내 부동산 업계와 클라이언트의 전략적 성장 플랜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들이 보인다”라면서 “상업용 부동산 업계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이태호 대표는 아시아의 핵심 성장 시장 중 하나인 한국...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지난 3일 이사회에서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의 한온시스템 지분 25%와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 12.2%를 인수하는 데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구주 인수와 유상증자 등에 투입되는 금액은 1조7330억 원으로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한국타이어는 한온시스템의 지분 50.5%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주요...
증권업계는 채권을 만기 불일치(미스매칭) 방식으로 담아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것은 관행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시기 급격한 금리 인상이 이뤄지며 손실이 불어나자 자전거래까지 나선 것이다.
금감원은 위법행위로 손실이 발생한 계좌주들에게 손해배상을 하라고 독려하고 있지만 증권사들은 미온적인 모습이다. 금감원 징계나 제재 결과 처분까지...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수주목표치 80% 내외를 달성한 상황으로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역량”이라며 “다양한 선종의 수주를 진행하며 올해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타 업계에서도 하나의 업체가 주력 분야를 나눠 계열사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전문성 향상을 꾀하는 경우가 있다”며...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여름철이 얼마나 더울지, 장마철 비가 얼마나 적게 올지 등 변수는 여전히 남아있으나 현재까지는 우호적인 날씨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최근 빙과업계에서 ‘제로’ 아이스크림을 연달아 출시하면서 빙과 시장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예상도 커지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제로 칼로리...
업계 최초로 개발한 HBM3E 12단 제품은 2분기 중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선언했다. 이는 3분기 양산을 계획한 SK하이닉스보다 한발 빠르다. 업계에서는 연내 엔비디아에 납품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시장에서는 두 기업이 경쟁이 극에 달한 만큼 1위를 고수해 온 SK하이닉스의 HBM 점유율 구도가 바뀔 수도 있다고 본다. 또 경쟁이 심화하면 HBM 가격이...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펌텍코리아는 인디브랜드의 호조세에 힘입어 화장품 용기업계 내 매출액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글로벌 화장품 회사의 정식 협력업체로 등록돼 직거래 물량 증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내년 하반기에는 제4공장 준공에 따른 추가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순현금 1000억 원 가까이 보유하고...
가상자산 시장은 그레이스케일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인 GBTC에서 순유입이 발생하며 6만5000달러를 터치했으나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움직임에 곧바로 하락했다.
파사이드인베스터에 따르면 6일 GBTC에는 390만 달러가 순유입되며, 2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주 3일 GBTC는 1월 현물 ETF 전환 출시 후 약 80여 일 만에 첫 순유입을...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5일 2024년 제4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소식지 9호'는 기존 세계 최초 승인 CAR-T 치료제를 처치 받고도 재발 또는 불응한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AT101 신약 연구자 임상을 서울아산병원 주관으로...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비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트렌디하며 개성있는 제품들을 찾기 시작하면서 인디브랜드 화장품의 인기가 가파르게 상승 중인데, 인디브랜드를 주 고객층으로 화장품 용기 사업을 영위해온 동사는 최근 트렌드에 힘입어 2023년 용기업계 내 확실한 1위로 올라선 상황”이라면서 “자회사 피티프라스는 용기 사출, 부국티엔씨는 화장품...
아모레, 프리미엄 라인 이익 개선...매출 감소에도 영업익 13% 늘어더페이스샵ㆍ이니스프리 등 로드숍 부진...“채널 다변화로 활로 모색”
국내 화장품 업계 양대 산맥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오랜 부진을 털고 실적 기지개를 켜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대표 브랜드인 '더후',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와 '헤라'가 각각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다만 전사적인...
업계에선 지난해 영업이익 1조 원 시대를 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시총 약 54조 원으로 1위다. 국내 주식시장으로 범위를 넓혀도 전체 4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2위는 국내 바이오산업을 개척한 셀트리온(약 41조 원)이 차지했다.
최근 주가가 급상승한 HLB(약 13조 원)와 알테오젠(약 9조 원)이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SK바이오팜(약 6조 원), 유한양행(약 5조 원)...
업계에선 앞으로 사업 구조를 개선한 만큼 향후 건강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은 실적발표 후 대부분의 증권사가 20만 원에서 최대 22만 원까지 목표주가를 올려잡았으며, LG생활건강도 최소 41만 원에서 최대 53만 원까지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오지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국가별 수출액...
삼성증권은 2010년 업계 최초로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인 SNI를 론칭했다. 2020년 자산 1000억 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삼성증권 패밀리오피스, 2022년 뉴리치 전담 센터 ‘The SNI Center’를 각각 오픈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올해 초 ‘SNI 패밀리오피스센터’를 오픈하며 전통 부유층·신흥부유층·패밀리오피스 고객까지 아우르는 국내 유일...
6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4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애리조나주(州)에서 열린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 피닉스’에 참가해 하이브리드차를 선보였다.
일렉트리파이 엑스포는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전기차 박람회다. 지난 2021년 개최 이후로 전기차 관련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올랜도 지역 개최를...
안정을 찾은 가상자산 업계도 당분간 미국 경제 기조에 따라 시장이 움직인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더블록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QCP캐피털은 "미국의 경제정책 기조에 따라 리스크에 대한 시장의 반응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이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에 긍정적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연준이 6월부터 월별 국채 상환 한도를...
금감원은 3월 초 메리츠증권·캐피탈, 다올투자증권 등 검사를 실시하고 대출 만기 연장 시 부당하게 높은 금리를 적용하거나 높은 자문 수수료를 요구하는 사례가 있는지 확인했다.
건설업계는 금융권의 PF 자금 공급이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금감원이 이달 발표할 예정인 ‘부동산 PF 정상화 플랜’을 통해 부실 사업장을 과감하게 정리해야 한다는...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 2020년 0.55%→2023년 2.70%증권·저축은행, 연체율 크게 상승…은행·보험 잔액 비중 높아 금융당국, 급한 불 끄기 나서..."부동산 PF 신속한 연착륙 노력"
저금리 기조 속 부동산 경기 호황에 ‘마구잡이’로 늘려왔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금융권에 ‘시한폭탄’으로 돌아왔다. 2020년말 92조 원 규모였던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