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개발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인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통해 금융 이력이 부족한 고객, 사회 초년생 등의 중저신용 고객의 대출 심사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총 여신은 늘었지만, 연체율은 감소하면서 안정성 있는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1~4월 중저신용자에게 공급한 신용대출 규모는 전년보다 25.5% 늘어난 1조900억...
금리는 연 10~15% 수준으로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보다는 높고 저축은행과 캐피탈사 등 제2금융권보다는 낮아 중저신용자들을 위한 ‘중금리 대출창구’로 불린다.
하지만 대부분의 온투사들은 부동산을 담보로 하거나 가격상승에 베팅하는 상품을 취급했다. 부동산 경기가 악화하면서 연체율은 높아졌고 결국 경영 위기까지 초래했다. 중·저신용자들의 대출...
새마을금고 채권매도로 여신전문금융채(여전채) 금리가 급등하자 카드론(장기카드대출) 평균 금리도 14%대의 고금리 기조를 이어갔다. 서민들의 급전 창구인 카드론까지 금리 부담이 커지면서 중저신용자들이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7개 카드사(신한·KB국민·삼성·현대·우리·롯데·하나카드)의 6월...
한 금융권 관계자는 “1금융에서 1금융으로 갈아타기가 전체의 90%를 넘는데 이대로는 이자부담 경감 수준이 사실 크지 않다”며 “중저신용 차주들의 대환대출 플랫폼 수수료를 더 할인해주는 등 유인책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신용대출에 한정된 대환대출 활성화는 연말부터 이뤄질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의 전초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한카드는 이번 지원책의 일환으로 금융 취약계층에 2500억 원 규모의 금융대출도 시행한다. 중저신용자 대상으로 금리를 할인한 중금리 대출을 확대하고, 20대 전용 대출상품을 개발해 타연령 대비 30% 할인된 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한카드 차주의 연체 감면 지원을 확대하고 대환대출 최고 우대이율을 적용하는 등 취약차주 채무부담...
이어 "신용대출의 경우, 일부 예금은행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취급 확대로 일반 5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평균 금리는 연 3.43%에서 3.56%로 0.13%p 상승 전환했다. 순수저축성예금금리(3.50%p)는 정기예금(+0.09%p)을 중심으로 0.09%p 올랐고, 시장형 금융상품금리(3.71%)는 CD(+0.22%), 금융채(+0.12%p)를...
이 원장은 카드사 등 제2금융권을 향해 "중저신용자가 주된 고객이므로 경기 침체기에 취약계층에 대한 자금공급이 과도하게 위축되지 않도록 유념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오는 9월 예정된 채무 상환유예 종료에 대해서는 "연착륙 지원방안이 원활히 진행될 경우 큰 우려가 없을 것"이라면서도 "금융회사들이 차주별 상환계획서를 현실성...
다만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실적은 예상치 소폭 하회 전망
중저신용자대출 건전성 악화 현상에도 불구하고 총연체율 상승 폭은 크지 않을 듯
NIM 하락 추세 지속되겠지만 하반기에는 하락 폭이 상당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
◇ 박셀바이오
기업공개(IPO) 주관사 업데이트
Vax-NK 업데이트
노블 모달리티(novel modality), 박스루킨...
무보증, 무담보 대출로 토스뱅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신용평가모형(TSS, Toss Scoring System)을 통해 소상공인에 특화된 심사 기준을 반영해 건전한 중저신용자를 발굴하여 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노란우산공제’ 가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향후 경기신용보증재단과도 연계하여 개인사업자.소상공인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토스뱅크...
저축은행이 수익성 관리를 위해 대출 규모를 줄이면서 신용점수가 낮은 이들이 대출 대상자에서 제외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중저신용자에게 자금공급을 해야 한다는 저축은행의 사회적 역할과 수요를 감안하면 (소액신용대출) 취급을 중단하거나 급격히 줄이는 곳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건전성 관리 차원에서 각...
결제성 리볼빙은 신용카드 사용 고객이 카드 대금 중 최소비율 이상만 결제하면 잔여 금액은 대출 형태로 전환돼 다음 결제 대상으로 자동 연장되는 결제 방식을 말한다.
문제는 신용점수가 낮은 취약차주들이 부담해야 하는 높은 리볼빙 금리다. 개인 신용점수 600점 이하의 중저신용자 대상 리볼빙 금리는 법정 최고 금리(20%)에 육박하는 19%대다. 현대카드가...
앞서 금융위는 3월 은행별 특수성 설명을 위한 '설명 페이지'를 신설해 은행이 자율적으로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단기조달 비중 증가 등 금리변동 요인을 설명할 수 있게끔 했다.
또한, 지방은행들은 '지방은행 육성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별법에 지방은행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를 명시해 지방은행의 경쟁력을 높이고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다만, 기존 대출을 서민‧중저신용자대상 정책대출로 갈아타는 것은 보증 여부와 관계없이 가능하다. 연체대출 또는 법률분쟁, 압류 및 거래정지 상태의 대출 등은 서비스 이용 시 '갈아탈 수 없음'이 표시될 예정이다."
-서비스의 이용시간 및 이용가능 횟수는
"대출이동시스템은 은행 영업시간인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일부...
다만, 새희망홀씨대출, 햇살론 등 서민, 중저신용자 대상 정책대출로 갈아타는 경우 보증 여부와 관계없이 가능하다. 연체 대출 또는 법률 분쟁, 압류·거래정지 상태의 대출은 시스템을 이용해 갈아탈 수 없다.
일부 카드사에서 받은 카드론(장기카드대출)은 플랫폼에서 기존 대출로 조회되지 않아 갈아타려면 해당 금융회사 앱을 이용해야 할 수 있다. 금융사 앱에서...
다만, 새희망홀씨대출, 햇살론 등 서민, 중저신용자 대상 정책대출로 갈아타는 경우 보증 여부와 관계없이 가능하다.
다만, 일부 카드사에서 받은 카드론(장기카드대출)은 플랫폼에서 기존 대출로 조회되지 않아 갈아타려면 해당 금융회사 앱을 이용해야 할 수 있다. 금융사 앱에서 카드론을 조회하고 갈아타는 것은 이달 31일부터 가능하다. 7월부터는 플랫폼에서도...
중저신용 대출 공급 확대에 따라 올해 1분기 기준 중저신용자 대출 잔액은 2조622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2332억 원) 대비 67% 증가했다.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올 1분기 기준 23.9%다. 올해 케이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비중 목표는 32%다. 다만, 지난달부터 5월 현재까지 약 두 달간 취급한 신용대출 중 중저신용 고객 비중은 약 33% 수준으로 대출 공급이...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대출 상품의 금리를 대폭 인하하는 등 포용금융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을 확대하기 위해 신용평가모형을 지속 고도화하고 대안 정보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대출이동제 시행에 맞춰 타행 대환 대출 특화 모형을 개발·적용하고, 신용평가모형을 지속 고도화해 보다 많은 중저신용 고객을...
가운데 중저신용자 대출 규모는 잔액 기준 총 3조1000억 원이다.
토스뱅크는 손실흡수능력도 확보를 위해 같은 기간 대손충당금 760억 원을 추가 적립하며 총 2600억 원의 충당금을 확보했다. 전체 여신잔액 대비 대손충당금 잔액 비중을 의미하는 ‘커버리지 비율’은 2.8%로, 기존 은행권 평균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토스뱅크를 찾은 중저신용 고객들은...
고금리로 주요 차주(대출자)인 중저신용자들의 상환 여력이 크게 떨어지면서 저축은행에 대한 부실 우려도 커졌다. 올해 1분기 저축은행의 연체율은 5.1%로 집계됐다. 5%를 웃도는 연체율은 2016년 말(5.83%) 이후 6년여 만에 처음이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건전성 지표가 악화하자 금리를 낮추는 대신 대출 공급을 줄이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면서 “연체율...
시중은행보다 지방은행 등 상대적으로 자본여력이 적은 은행일수록 부담이 커진다고도 지적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사실상 0% 수준이었던 CCyB 적립수준이 1%로 오르면 은행들이 그만큼 위험가중자산을 늘리지 않게 된다”며 “시중은행 외 은행들 입장에서는 중저신용자를 위한 대출 등을 줄이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고, 배당을 줄이게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