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서는 등 환율이 고공행진하면서 수출입 중소기업 경영에 적신호가 켜졌다. 환율 오름세가 계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기업들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1409.7원에 마감했다.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선 건 장 마감 기준으로 2009년 3월 20일(1412.5원) 이후 13년6개월...
이날 수출상담회 현장을 찾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참여기업 제품 쇼케이스의 여러 제품들을 직접 소개하는 등 ‘K-뷰티 홍보대사’ 역할을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 몇 년간 우리나라 뷰티산업은 제품의 다양성과 품질 향상이 빠르게 이뤄져 왔으며,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 3대 화장품 수출국”이라며 “미국의 시장규모는 전 세계 뷰티산업의 20...
중기부는 수출 중소기업 70개사와 글로벌 바이어 140명을 사전에 매칭해 1대 1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제품 홍보와 시연을 위해 120개 제품 전시 홍보관도 마련했다.
국내 밀키트 업계 1위 프레시지는 소상공인 ‘춘천 샘밭막국수’를 간편 조리식품으로 재탄생시켰다. 미국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 ‘쉐이크쉑’이 ‘고추장 치킨 버거’를 한정판으로 출시할...
40년 가까이 의료기기를 제조해온 C기업 관계자는 “3~4년 전만해도 우선심사제도를 활용하면 1년이면 특허 등록이 가능했는데, 요새는 2년이 걸린다”며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전시회에 나가기 전 일부러 제품 관련 산업재산권을 확보하곤 했는데, 심사기간이 길어져 차질이 생겼다”고 지적했다.
통상 일반심사에선 특허권이 16.6개월, 실용신안권...
소개하고 수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다. 올해는 전 세계 40여 개 발주처와 국내 15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윤 행장은 국내 녹색금융 전문가 대표로 주최 측 초청을 받아 '녹색 전환과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윤 행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 공동의장을 역임 중이다....
이어 “과거 대비 중동 수출의 월별 변동성이 안정화됐고, 코로나19 사태 완화로 신시장 유통망이 회복된 점을 감안한다면 중기적으로 달러 강세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가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삼공사의 실적 부진도 일단락된 것으로 봤다.
그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명절 선물 세트 수요가 회복되고 있고, 해외여행 재개로 반등하기 시작한...
수출컨소시엄에 참여할 수 있는 주관단체는 중소기업협동조합, 협회 등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 전문무역상사, 전시전문기업 등 민간전문기업, 수출유관기관 등이다.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지원대상 주관단체 및 전시회(상담회)가 선정되면, 추후 각 주관단체에서 각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전혜숙 중기중앙회 무역촉진부장은 “최근 전 세계가 위드...
7월 중소기업 수출은 97억 8000만 달러 수준이었으며, 글로벌 성장둔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감소세를 지속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제조용장비(+13.4%) 등 증가한 품목도 있었지만, 플라스틱 제품(-8.5%), 철강판(-8.3%)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5.4%), 홍콩(-19.7%), 베트남(-11.3%) 등에 대한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7월...
중기중앙회, 900개사 조사 결과…전년 比 곤란 응답 29.6%p↓매출액·종사자 적을수록 “자금 사정 곤란” 비율 높아
중소기업 4곳 중 1곳은 추석 자금 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조사에서 ‘원활’ 내지 ‘보통’이라는 응답이 29.6%p 올라 지난해보다 상황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900개...
K-POP 커버 댄스로 화제가 된 그룹 ‘LALARY(랄라리)’의 리더이자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경력을 가진 Eddie(에디) 등 미국에서 활동하는 유명 인플루언서가 기업 부스를 방문하고 제품 리뷰 콘텐츠를 개인 SNS에 올리면서 중기 제품의 해외 마케팅에 힘을 더했다.
수출상담회는 판촉행사장 현장 및 인근 호텔에서 3일간 진행됐다. 현지 바이어(45개사와...
중기중앙회·중기硏 '환율상승의 中企 수출영향과 정책과제' 이슈리포트 수출입中企 환율영향 "이익 또는 영향없음 69.5%…피해발생 30.5%"리포트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제고 기회로 삼아야"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상황에서 수출입 중소기업들이 지나친 우려를 하기보다 수출 확대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도한 불안은...
박홍근 원내대표는 "고환율이 단기적 호재로 작동할 수 있지만 중소기업은 생존이 걸린 문제"라며 "실제 반도체 업체는 환차익으로 2분기에 조 단위 영업이익을 봤지만, 수출중소기업 10개 중 3개는 환율 급등으로 손해를 봤다. 원자재 가격 상승이 최대 리스크로 떠오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 중기의 원자잿값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기중앙회, 中企 규제개혁 대토론회 개최‘규제의 역진성’으로 중소기업 큰 부담현장애로 12건 및 개혁과제 229건 전달정부 “규제 개혁에 속도를 내겠다”
#부산 미음산단 위치한 A 풍력 부품업체는 풍력타워 플랜지라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의 지름이 7~8m가 넘어 특수포장이 필요하다. 그런데 미음산단에는 입주 규제로 인해 특수포장을 하는...
18(목)
△산업부 2차관 10:00 전기안전교육 현장방문(전기안전교육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합리적이고 내실있는 전기안전분야 교육 규제혁신 추진
△미래 유망산업 수출지원 확대를 위해 오송 생명과학단지 현장 방문
17일(수)
△통상교섭본부장 하계휴가 8.16(화)~8.18(목)
△산업부 1차관 10:00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토론회(중기중앙회) 15:00...
수출중기를 둘러싼 악재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적 문제가 가세할 우려가 제기된다. 미국 주도로 지난 5월 출범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는 사실상 반중연대 성격을 띠고 있다.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공급망 '칩4' 역시 한국의 참여를 압박하고 있어 정치적, 경제적으로 상당한 부담이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제 보복이 현실화 되면...
기업 4곳 중 1곳은 하반기 해외수출시장 역시 부정적으로 봤다. 여기다 미국과의 정치적 대립과 경제 보복 가능성, 자국산업 보호 조치도 중소기업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높은 수준의 원자재 가격이 지속되며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하는 등 외부 위험요소가 커지고 있다”며 “물류 운임지원 및 환경 개선...
대비 수출액이 16% 증가했고, 수출 중소기업 수도 20% 가까이 늘어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중기부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전체 해외 수출 중 온라인 수출 비중은 미미하다"면서도 "국내 온라인 총 수출액(4억5000만 달러) 중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78.4%에 달해 중소기업이 온라인 수출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반적인 긴축적 거시정책기조 하에서 통화정책을 보완하기 위해 재정정책 변화는 신뢰 가능한 중기재정운용계획의 범위에서 최소한 기존 지출 감소나 새 수입을 통해 재원을 충당하는 등 예산중립적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금융정책의 경우, 기업 파산·회생 지원 강화, 거시건전성 수단 강화, 외화차입 의존도 완화가 필요하고, 대외충격을...
신한은행은 △수입보험료 50% 우대 지원 △수출채권 유동화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대한 수출신용보증 보증료 80% 우대 지원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수출입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안정적인 원자재 조달과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