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까지 동남합성에서는 분기배당을 시행하지 않았다. 7월과 11월 각각 보통주 1주당 200원을 현금으로 지급했다. 그러나 올해는 중간배당을 건너뛰고 10월 첫 분기 배당 지급을 결정했다.
한편, 이번 배당으로 최대주주인 미원홀딩스는 약 2억 원을, 김정돈 미원홀딩스 회장은 2732만 원을 받게된다.
동양고속은 보통주 1주당 700원의 중간 배당을 실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배당금이 200원 늘었으며, 배당금 총액은 19억 원이다. 이 중 최 회장은 5억1800만 원가량을 수령했다. 또 동양고속은 최근 상장 이후 처음으로 10월 분기 배당도 결정했다.
동양고속 관계자는 최 회장이 주식을 매도한 배경에 대해 “개인적인 사항이라서 답변하기 어렵다”면서 “요금...
전날 코오롱글로벌은 중간배당을 위해 주주명부폐쇄(기준일 설정) 결정을 공시하며 깜짝 분기배당 소식을 발표했다. 주주명부폐쇄 기준일은 9월 30일이며, 배당 규모는 3분기 정기 이사회를 거쳐 11월 초순에 공시될 예정이다. 올해 실적 개선에도 분양가상한제 등 이슈로 주가가 하락하면서 주가 부양 및 주주가지 제고 목적이라고 밝혔다.
송유림 연구원은...
28일 한국신용평가 그룹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은 지주사 체제 전환을 마무리한 후 조선 부문 중간지주체제를 구축하는 등 지배구조 개편이 일단락됐다. 대우조선해양 인수 관련 국내외 기업결합 승인이 완료되면 조선중간지주가 조선 4사를 지배하는 구조를 갖추게 된다.
국내외 관련 국가 중 한 곳이라도 기업결합승인을 받지 못하는 경우 동 거래가...
전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부양 기대와 주말 잭슨홀 미팅 대기 속에 위험 기피가 다소 완화되고 있으나 위안 환율 지지력 속에 원ㆍ달러 환율도 하방 경직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특히 이날은 삼성전자 중간배당 지급일이며 관련 역송금 수요와 위안화 환율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미 장단기 금리 역전 속 경기침체 우려 등 대외 불안 속 파월 의장 증언 대기, 삼성전자 중간배당 관련한 역송금, 지소미아(GSOMIA) 연장 시한 임박 속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다만 미ㆍ중 정상 간 전화 통화 대기와 당국 개입 경계, 꾸준한 네고 등으로 상방 경직성 확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 출발할...
전 연구원은 “20일 삼성전자 중간배당을 앞둔 역송금 경계감과 중국 A주 MSCI 신흥지수 편입에 따른 외국인 주식 매도 가능성 등이 원ㆍ달러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다만 위안 환율의 추가 급등이 제한되고, 당국 경계가 강해 급등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일로 예정된 삼성전자 중간 배당으로 역송금 경계감도 있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지수에서 중국A주식 대형주 비중을 10%에서 15%로 확대하는 등 지수조정에 따라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매도할 수 있다는 우려도 영향을 미쳤다.
반면 위안화가 인민은행 절하 고시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보인데다, 수급적으로도 수출업체 물량이 많아...
상단에서는 외환당국의 개입경계감이, 하단에서는 20일 예정된 삼성전자 중간배당 관련 물량경계감이 각각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3원(0.11%) 오른 1210.5원에 거래를 마쳤다. 1207.6원 개장가가 장중 최저가였던 원·달러는 장중 1210.9원까지 올랐다. 장중 변동폭은 3.3원으로 지난달 31일 3.0원 이후 가장...
3조5000억 원 정도 예상하고 있으며 2020년과 2021년은 현재로써는 예측하기 이른감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간 배당과 관련해선 "160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고 연간으로는 하반기 시황과 경영성과를 보고 이사회에서 결정할 것"이라면서도 "그동안 밝혀왔던 배당정책은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